○의장 김덕배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초겨울의 문턱에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저 금년 한 해에도 우리 홍성군의회가 홍성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각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지한 고민과 깊이 있는 논의로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광천김·토굴새우젓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는 작년 방문객을 훌쩍 뛰어넘는 55만 명이 방문,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안전, 교통 등 운영 전 부분에 걸쳐 한층 성숙되어 국내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말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밤낮으로 수고해 주셨으며, 무엇보다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부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7일간 열리는 제309회 제2차 정례회는 2024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하여 2025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매우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 될 것입니다. 
  “정치는 유불리가 아니라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군민의 행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원 한 분, 한 분이 옳은 길이라면 비록 나에게 불리한 가시밭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가는 당당함이야말로 홍성군의회가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첩경일 것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2024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에는 올해 추진해 왔던 군정의 주요 업무를 최종 점검하여 주시고,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는 내년도 군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 주시고 실현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는 우리 군의 재정 여건과 군민의 이익을 고려하여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시급성에 역점을 두고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조례안 심사 시에는 군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올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들이 잘 마무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철은 특히 우리 주변의 취약 계층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집행부에서는 혹시나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어 취약 계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금년도 겨울은 특히 폭설과 강한 한파가 기상이변 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설을 대비한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점검, 사전 예찰 활동 강화 등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등 철저한 제설 대책과 안전 관리 계획 수립으로 우리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