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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홍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홍성군의회사무과


1993년 11월 25일 (목) 14시 00분


제21회 홍성군의회(정기회) 개회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홍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1. 개  회  사
  1. 군수  인사
  1. 개      식

(사회: 의사계장 이덕화)


○의사계장 이덕화   
  지금부터 제21회 홍성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  국  가  제  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묵념곡에 따라 하시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다음은 홍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최기영 의원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최기영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신뢰를 받으며 나아가 새로운 지방의회 운영의 위상과 의원상을 정립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군민의 대표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품위를 지킴으로써 의원의 위상을 높이며 군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하여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의원직을 수행한다.
  1. 우리는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 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 절차를 준수하며 의원 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토록 하고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 내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모든 공사적 행위에 대하여 그 결과를 군민에게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

○의사계장 이덕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병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병칠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설계를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박중규 군수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의 3차년도인 금년 한해도 어느덧 다지나가고 올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12월이 눈앞에 성큼 다가서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정성어린 협조, 그리고 의원 여러분의 의욕과 활기찬 의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회운영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발전된 의회운영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효율적인 의회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 산하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해보다도 큰 변화의 해라고 생각됩니다.
  문민정부의 개혁과 사정, 금융실명제, 공직자들의 재산공개 등 국내에서는 개혁과 변화를 위해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했습니다.
  세계 각국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선후진을 가릴 것 없이 저마다의 살아남기 위한 생존경쟁의 마당에 뛰어들어 경쟁속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는 물론 인적·물적 정보의 영역에서 국제적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20일에는 EC(유럽공동체)를 비롯한 세계의 시선이 주목되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경제 협력문제를 토의하고자 14개국의 정상들이 “시애틀”에서 모여 회담한 결과 개방과 동반이라는 공동발전의 틀을 마련하는가 하면 미국은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비준안을 통과시켜 놓고 있어 국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단일경제권을 만드는데 성공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것에만 집착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역사의 요청인 변화와 개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이 시기에 우리는 확고한 소명의식을 갖고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가 3년간에 걸쳐 크고 작은 많은 안건을 처리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의정운영을 펼쳐 왔으나 아직까지 제도적으로나 사회 구조적으로 주민의 기대에 못미치는 의회운영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좀 더 발전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제도나 사회의 변화는 물론 의원자신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주민의 의식변화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금년도 의장활동을 마감하는 정기회가 오늘부터 한 달간 열리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위치에서 충분한 자료의 수집과 신중한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군민에게 바람직한 의정운영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이제까지 관행으로 되어온 중앙 중심의 하향행정에서 상향행정으로 폐쇄행정에서 공개행정으로 바뀌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으므로 더욱 만흥 내용들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방향으로 바뀌어 가도록 우리 다같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정기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의회 구성 이후 개선된 업무의 집행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방행정 수행의 성과를 중심으로 실시해야 되겠으며 수감에 응하는 집행부의 관계자들도 군민에게 행정을 공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지하고 의식있는 답변과 충분한 자료제출을 바랍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과거의 관행을 버리고 국제화의 변화의 시대에 국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군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되도록 노력하여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잘못된 것은 반성하고 잘된 것은 더욱 장려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새해의 알찬 설계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은 물론 집행부서의 관계관 여러분께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정기회 운영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덕화   
  다음은 박중규 군수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군수 박중규   
  존경하는 이병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제21회 홍성군의회 정기회에 즈음하여 그동안 군정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살펴주시고 지도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93년 한해도 한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를 회고해 볼 때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를 가져온 한해였다고 봅니다.
  국제적으로는 UR협상에 따른 수입개방 압력과 북한 핵사찰 문제가 현안사업으로 되어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정상회담을 통한 북한 핵개발의 공동대응과 경제협력을 강화한 바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미국 시애틀 블레이크섬에서의 경제협력체인 에이펙 정상회담을 통하여 우리 한국이 21세기 태평양 시대의 주역국가로 부상되고 있을 뿐 아니라 신경제의 국제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 신한국 창조를 위하여 특히 공직자 재산공개는 깨끗한 공직자상을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고 금융실명제 실시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생활과 의식을 바꾸어 놓은바 있습니다.
  낡은 질서가 새 질서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가장 요망되는 것은 미래 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발상, 창의적인 정신이라고 봅니다.
  금융실명제는 바로 깨끗한 정치, 튼튼한 경제, 건강한 사회로 가는 관문으로서 다소 부작용과 불편은 있을지언정 우리 사회를 밝고 맑은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난 10월 8일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우리 결성농요가 도대표로 출전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고, 전국양궁선수권 대회에서 우리 군청 양궁팀이 개인 1위, 단체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는 농사관리에 있어 병충해와 냉해, 그리고 우박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많았을 뿐 아니라 각종 재해로 인하여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가을철 일기가 좋아 그래도 평년작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수확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년도 의회 개원 이래 군정발전을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사, 결산검사 등에 있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심과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하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전체가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추진 사항을 일일이 점검하여 시정토록 함으로써 업무개선 등 행정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고, 특히 제17회 임시회의시에는 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코아채취기를 가지고 도로포장에 대한 시공사항을 일일이 점검 잘못된 사항에 대하여 개선토록 지적해 주심으로써 건설 시공업체로 하여금 부실공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부실공사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며 행정적으로는 미진된 사업부분에 대하여 즉시 시정조치와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개선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금년도 군정추진에 있어서도 연초에 계획된 사업 대부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미흡한 사업은 정밀한 보완책을 마련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금년도 군정의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드리면 주민 본위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철저하게 시행하여 어떤 민원이던 두 번 세 번 찾아오는 일이 없도록 전행정력을 집주한 바 있으며 행정쇄신을 위하여서도 불합리한 제도와 잘못된 관행 91년 중 법령제도 개선을 요하는 사항 71건에 대해서는 도와 관계부처에 건의한 바 있고 군 자체 해결 가능한 20건에 대해서는 세부실적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맑은물 공급을 위한 광천 상수도 개량 사업입니다.
  광천 상수도는 지하수와 광천천의 복류수를 상수원으로 하고 있는바 상류지역에 200여 축산농가가 있어 축산폐수 유입으로 수돗물에서 악취가 나는 등 식수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빈약한 재정형편에서도 9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하수 개발 6공을 비롯하여 급속여과기 설치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수원이 될 지하수 개발을 인근 주민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은 농어촌 활력화 사업추진입니다.
  제가 군에 부임한 후 어떻게 하면 우리 농촌을 복지농촌으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한 나머지 농촌문제는 중앙 정부에서 해결해 주기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 홍성군 실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우리 군에서 일하고 있는 공직자와 농민이 직접 풀어보고자 농정에 관련있는 부서를 비롯하여 농업 기관, 단체,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문제에 대한 과제를 4회에 걸친 토의와 협의를 걸쳐 203건의 시책을 발굴 94건의 제도 개선사항은 상급기관에 개선토록 건의한바 있고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자체 실천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과 지역균형 개발입니다.
  쾌적하고 품위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홍성읍 토지구획정리사업, 홍성천 복개 주차장 설치, 소도읍 가꾸기, 공설운동장 조성 등 18개 사업에 139억 원을 투자 발전하는 홍성의 도시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숙원사업인 군도 포장사업을 비롯하여 경로당 신축, 경지정리, 농촌 정주권 개발, 오지 도로포장 등 525개소에 158억 원을 투자 지역숙원사업을 적극 해결한 바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사업은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마는 지역적 여건이나 주민의 수용태세 부족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부진사업 8건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차질없는 군정이 이룩돼 가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서 헌신적인 협력과 11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 믿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가오는 94년은 문민정부 출범 2차년도로서 우리사회는 민주화, 지방화에 따른 주민욕구가 증대되고 환경 복지 경제문제 등 지방행정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봅니다.
  이와 같은 여건에 맞추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할 군정의 주요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군민의식 선진화와 화합기반 구축입니다.
  새정부 출범 2차년도를 맞이하여 건전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간, 계층간 갈등과 반목해소로 지역주민화합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참 봉사를 통한 신뢰행정 구현입니다.
  주민본위의 행정을 구현하고자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민원 1회 방문 처리제에 대하여 보다 내실화를 기해 완전 정착해 나가도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 관행에 대하여도 계속적으로 민편의 위주로 개선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믿고 따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력 제고와 재정력 확충입니다.
  내년에는 지방자치의 본격 시행에 따른 지방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커지는 한편 지방재정의 확충은 그리 밝지 못한 편입니다.
  이를 적극 해결하기 위하여 공무원 모두가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정립, 자질을 향상시키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세수 증대를 기하는 한편 경영수익사업 확충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 생활 보장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도경제성장에 힘입어 윤택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영세민,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직업훈련, 구호활동 등을 적극 전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밝은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활기찬 신농정으로 복지농촌 건설입니다.
  금년도 우리 군에서 처음 마련한 농어촌 활력화 종합대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고 정부의 신농정 방침을 우리 군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 알찬 계획을 수립 구조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농민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쾌적한 환경 가꾸기와 지역균형발전입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당면문제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국토 가꾸기 사업을 전군민적 운동으로 전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대 홍성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제1차 홍성군 건설 종합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 중에 있는 바 승인되는 대로 명실상부한 지역발전계획이 되도록 단위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 하나하나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향토문화 창달과 체육진흥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문화, 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전국 민속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결성 농요를 더욱 전승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김좌진 장군 생가 복원등 유적지 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체육향상을 위한 공설운동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각종 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제반 시책과 사업추진을 위한 94년도 예산을 말씀드리면 일반회계 588억 8,500만 원, 특별회계 81억 1,500만 원 등 총 670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93년도 대비 4.3%가 증가한 금액으로서 자체수입이 군 전체 예산의 29.6%인 198억 1,8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우선 군민숙원사업 해결과 지역개발사업촉진, 농어촌 활력화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으나 재정 빈약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되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병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94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700여 산하 공무원은 더욱 연구 노력하여 보다 더 살기 좋은 복지 홍성 건설을 위하여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끝으로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를 당부드리며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3. 11. 25.

홍성군수 박중규

○의사계장 이덕화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 2시 4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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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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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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