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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홍성군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홍성군의회사무과


1995년 11월 25일 (토) 11시 00분 개식


제42회 홍성군의회(정기회)개회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홍성군의회 윤리강령 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계장 이 영 종)


○의사계장 이영종   
  지금부터 제42회 홍성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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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일절만 제창하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            로)

  내빈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홍성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박성호 의원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홍성군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으로부터 군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신뢰를 받으며 나아가 새로운 지방의회 운영의 위상과 의원상을 정립,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품위를 지킴으로써 의원의 위상을 높이며 군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하여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의원직을 수행한다.
  1. 우리는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절차를 준수하며 의원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토록 하고 합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내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의정활동과 관련된 모든 공사적 행위에 대하여 그 결과를 군민에게 밝히고 그에 따라 책임을 진다.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

  의원 여러분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정양 의장께서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주정양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하고 바쁜 시기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이종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6. 27 4대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의 여망과 기대를 안고 사명감과 오직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동분서주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금년도 마지막 정기회를 갖게 되니 여러 가지 감회가 교차합니다.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희망과 기대 못지않게 주위의 시선은 자칫 행정의 비능률과 낭비를 가져오지 않나 하는 걱정과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집행기관의 공직자들도 의회를 거북스런 존재로 보고 소극적인 자세로 임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자치의 정착이라는 역사의 순리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으며 이것을 위해서는 희생과 노력에 의해서만이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었습니다.
  경험과 선례도 없는 우리의 지방자치 여건 하에서 때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우리 의회는 나름대로 민의를 파악하고 이를 전달하는데 노력해 왔음을 가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오늘 우리가 겪은 고뇌와 우리의 땀방울은 장차 우리의 뒤를 걸어 오는 후배들에게는 좋은 선례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지방화시대란 지방의 발전을 지역주민 스스로가 책임을 지는 시대입니다.
  과거 중앙정부의 일사분란한 계획과 통제보다는 각 지방의 자율적인 책임하에 지방의 독창성에 기반을 둔 경쟁력 강화만이 지방화 시대를 여는 참뜻이었습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게 마련이며 변하지 않는 모든 것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지방자치단체만이 그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주민한테 불편만 끼치게 될 뿐입니다.
  이제 지방도 미래를 대비하고 예측하는 안목이 필요하며 지방행정도 이제는 기업을 경영하듯 해야 합니다.
  효율적인 행정을 통해 적자요인을 줄이고 조직의 경쟁력을 키워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며, 방만한 행정이나 급하지 않은 사업을 벌이고 실적 올리기에만 신경을 쓴다면 그 조직은 주민으로부터 외면당할 뿐입니다.
  그리고 공무원들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소양과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해야만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보탬이 될 것이며 조직의 활기를 찾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의회의 중요한 기능인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집행기관을 감시 통제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의원 여러분들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군정의 계획을 수시로 표현하여 내년 한해 동안 꾸려갈 군정살림을 결정하는 것으로서 합리적이고 책임성 있는 심의가 되어야 하겠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떠한 편견이나 지역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서는 안 되며, 군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서도 시시비비는 철저히 가려내어 집행기관에 대한 감사와 통제기능을 하되 질책보다는 앞으로 잘해나갈 수 있도록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잘된 점을 권장하여 군정수행의 효율성을 기하는데 역점을 두어 주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이번 정기회 집행기관의 원만한 협조와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영종   
  이상으로 제42회 홍성군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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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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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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