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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0호

홍성군의회사무국


2025년 12월 18일 (목) 10시 00분


  1. 의사일정
  2. 1. 2026년도 예산안(군수 제출)
  3. 2.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군수 제출)

  1. 부의된 안건
  2. o 5분자유발언(최선경 의원)
  3. o 5분자유발언(윤일순 의원)
  4. 1. 2026년도 예산안(군수 제출)
  5. 2.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군수 제출)

(10시 00분 개의)

  
○의장 김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0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심의·의결에 앞서 홍성군의회 회의 규칙 제42조에 따라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최선경 의원님, 나오셔서 5분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자유발언(최선경 의원) 
  
최선경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우리 선배·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조광희 부군수님을 비롯한 우리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홍성군의회 최선을 다하는 최선경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홍성군이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기회 ‘내포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면서 전국 각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내포 혁신도시는 충남의 유일한 혁신도시이자 행정 수도급 잠재력을 갖췄습니다.
  그러나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지금 홍성군의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나 로드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는 “유치해야 한다.”라는 구호를 넘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할 때입니다.
  첫째, 입지 조건을 완성해야 합니다.
  내포 혁신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써 위치적 강점은 충분하나, 주거·교통·교육 인프라 면에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KTX 홍성역 연계 교통망 확충,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정주 환경 조성이 시급합니다.
  둘째,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을 즉각 구성해야 합니다.
  도와 공동으로 행정·정치·경제계가 참여하는 전략 조직을 만들어 정부부처와 직접 교섭 채널을 확보해야 합니다.
  아울러 산학 협력 특화 클러스터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즉시 활용 가능한 인프라가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셋째, 중앙정부를 향한 강력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충남은 2차 혁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배제된 광역 지자체입니다.
  이번 2차 이전은 그 소외를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에 홍성군은 충남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건의문을 마련하고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회, 인근 시군과 연대해 범도민 추진 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단순 유치가 아니라 이전 기관이 내포에 산업·교육·문화와 연결되어 사람이 모이고 청년이 일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유휴부지 활용 계획, 스마트행정타운 조성, 지역 대학 연계 공공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청사진을 조속히 제시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문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시급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역대 정부의 지방 활성화 대책에도 수도권 집중 현상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인구는 이미 51%를 넘어섰고, 40세 미만은 54%입니다. 
  청년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욱 심각합니다.
  그 결과 전국 시·군·구의 절반 이상이 소멸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내포 혁신도시는 충남의 심장입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균형 발전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홍성군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충남 혁신도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라는 말처럼 홍성군이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기회를 잡아야 것입니다.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줄 때입니다. 
  내포신도시가 진정한 혁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이루어 냅시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김덕배   
  최선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일순 의원님, 나오셔서 5분자유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자유발언(윤일순 의원) 

(10시 05분)

  
윤일순 의원   
  사랑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성군의회 윤일순 의원입니다. 
  먼저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덕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함께 축하드리고 이 축제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우리 홍성군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축제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집행부 관계자와 홍주문화관광재단 또한 질서 유지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 여러분.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참여 업체 종사분들 그리고 축제를 따뜻하게 품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세계 7개국 133명 공식 대표단이 홍성을 찾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역 문화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드론 라이트 쇼와 친환경 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로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홍성사랑국화축제, 농촌체험한마당, 홍성유기농페스타, 평생학습한마당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111개 부스에서 14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덕분에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울러 안전 요원 및 주차 지원 등 매일 600여 명의 공무원과 4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으로 힘써 주신 덕분에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포천애, 농축산물과 홍성 상설시장, 명동상가 그리고 축산 농가 등 골목상권의 활력을 이끌었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올해 글로벌바비큐축제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자체 바비큐장비를 제작하였으며 지역민을 배려한 목요일 개막으로 홍성군민 및 인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운영 면에서도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홍성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홍성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행정 그리고 의회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 축제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 주신 여러분의 헌신이 이 축제를 완성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이 축제를 지역의 자랑으로, 대한민국의 명소로 함께 키워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윤일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최선경 의원님과 윤일순 의원님께서 5분자유발언하신 내용에 대하여 적극 검토 후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의원님과 의회에 별도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26년도 예산안(군수 제출) 
2.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군수 제출) 

(10시 09분)

  
○의장 김덕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6년도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심사 보고가 있겠습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희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살특별위원장 이정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정희입니다.
  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중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함께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번호 제590호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6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2025년도 예산액 8,465억 원보다 863억원, 약 10.19% 증가한 9,328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8,672억 원, 특별회계 656억 원이며, 증감 현황을 보면 일반회계는 900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는 36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2026년도 예산안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삭감액 조서와 같이 일반회계 세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보부상 재현 등 6건에 대하여 9억 3,250만 원을 삭감하였고 기타 부분은 홍성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안번호 제591호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5개 기금으로 2025년도 말 조성액 511억 1,600만 원보다 308억 5,100만 원 감액된 202억 6,400만 원입니다.
  심사 결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일부 사업을 삭감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동 안건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예비 심사를 하였고 자세한 내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답변과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사항이므로 심사한 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심사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이정희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상정된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 보고한 대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홍성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참석하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찬성하셨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보고한 대로 원안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참석하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찬성하셨으므로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늘까지 28일간 개최된 제31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한 2025년 군정업무 실적과 2026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청취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예산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의회는 군민의 복리 증진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군민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예산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기대에 부합하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202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2026년더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해 홍성군의 향후 비전과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부서의 보고를 통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는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이제 9대의 임기가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남은 시간 동안 군민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홍성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홍성군이 더욱 발전하고 모든 군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5분 산회)


홍성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