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한기권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채현병 군수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회의는 지난 3월 19일 제126회 임시회가 폐회된 후 한달여 만에 열리는 본회의입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민생 현장을 돌아보시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에는 독도 문제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로 나라 전체가 시끄러웠고 우리의 국제 관계에서도 격랑이 일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독도 규탄 결의문을 지난 제126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바 있지만 국가 이기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가 국제 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중앙과 지방 모두 국가의 주권과 평화를 지키려는 결연한 각오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요즘 우리 경제가 오랜 침체의 터널을 빠져나와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질 만큼 회복되고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반갑습니다.
  이런 일련의 경제 회생이 우리 지역에서도 느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겠습니다.
  오늘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의·답변, 그리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를 비롯한 조례안 심의로 바쁜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금년도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중요성과 타당성 등에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편성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정질문 역시 군정의 발전과 군민의 평에서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는 열린행정의 참모습을 기대하면서, 아무쪼록 이번 회기 동안에도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기찬 의정 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