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홍성군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홍성군의회사무과
2001년 12월 1일(토) 11시 00분 개식
제91회 홍성군의회(제2차 정례회)개회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 박창수)
(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박창수
지금부터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전용상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김용식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꿈과 희망을 주었던 신사년이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의 성원과 집행부 공무원의 관심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
는 바입니다.
이제 지방의회도 10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되어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민의 봉사자로서 군민을 위한 행정이 많이 어려워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또한 사회의 발전과 변화 속에 주민의 욕구와 충족은 무한하여 지방자치의 행정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민의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욕구와 행정에 대한 불만이 모두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만큼 행정기관에 대한 바람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여 욕구불만에 대한 정확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아지며, 행정의 전문성과 행정의 서비스 향상에 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여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늘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지난 1년간 군의회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와 다섯번의 임시회의를 통하여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또한 의원과 집행부간 20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하여 군정발전과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제91회 제2차 정례회는 2001년 한해를 마감하고 2002년을 대비하는 회기로써 지난 1년간의 군정 추진 사항과 내년의 군정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로써 올해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내년의 살림을 주의깊게 계획함을 살펴봄으로써 군민을 위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편성돼 많은 군민들에게 서비스행정의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홍성군의회는 군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결정하는 대표기관임을 강조해 말씀드리며 의정활동이 10만군민의 총의를 바탕으로 군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 모두는 다변하는 행정의 변화를 나름대로
전문성을 습득하여 변화하는 행정수요가 군민에게 고루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바람에 부합되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열리는 24일간의 제2차 정례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끝으로 10만여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군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김용식 부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꿈과 희망을 주었던 신사년이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의 성원과 집행부 공무원의 관심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
는 바입니다.
이제 지방의회도 10년이라는 시간속에서 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되어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민의 봉사자로서 군민을 위한 행정이 많이 어려워졌음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또한 사회의 발전과 변화 속에 주민의 욕구와 충족은 무한하여 지방자치의 행정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민의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욕구와 행정에 대한 불만이 모두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만큼 행정기관에 대한 바람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여 욕구불만에 대한 정확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아지며, 행정의 전문성과 행정의 서비스 향상에 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하여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늘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지난 1년간 군의회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와 다섯번의 임시회의를 통하여 군정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또한 의원과 집행부간 20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하여 군정발전과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제91회 제2차 정례회는 2001년 한해를 마감하고 2002년을 대비하는 회기로써 지난 1년간의 군정 추진 사항과 내년의 군정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로써 올해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내년의 살림을 주의깊게 계획함을 살펴봄으로써 군민을 위한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편성돼 많은 군민들에게 서비스행정의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홍성군의회는 군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결정하는 대표기관임을 강조해 말씀드리며 의정활동이 10만군민의 총의를 바탕으로 군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 모두는 다변하는 행정의 변화를 나름대로
전문성을 습득하여 변화하는 행정수요가 군민에게 고루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바람에 부합되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열리는 24일간의 제2차 정례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끝으로 10만여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창수
다음은 군수님을 대신하여 부군수님의 군정연설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군수님을 대신하여 부군수님의 군정연설이 있겠습니다.
○부군수 김용식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0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 한해 동안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정열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님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면서 군정에 전폭적인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자랑스런 10만 군민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새 천년을 시작하는 2001년을 맞이하여 21세기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창의적 혁신을 기조로 선진 위상을 정립하고 우리 군이 서해안의 중심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활기찬 홍성 건설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놓았습니다.
특히 10만 군민의 숙원으로 착공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대통령기 양궁대회와 전국체전 양궁경기, 전국실업축구대회, 코리아 여자축구대회, 이봉주 보스톤 제패기념 마라톤대회 실시 등 크고 작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명실공히 서해안시대의 새로운 체육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힌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광천재해위험지구 정비와 홍성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임해관광도로 개설, 월산택지개발사업, 2002년 국제꽃박람회를 위한 갈산 서부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대단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는 지역발전의 원동
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난 9월 22일 개통되어 홍성지역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정말로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와 같은 성취와 알찬 보람들은 10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맞아 활기찬 홍성건설을 향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주시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결과라고 보며, 아울러 금년에도 폭설과 한해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6백여 산하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홍성군정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쌀 생산은 증가하였으나 가격 하락으로 농민에게 시름을 안겨준 일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금년은 홍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21세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한 해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불과 한 달이 지나면 2002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9월 11일 미국의 심장부
5
6 뉴욕에서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테러공격을 받아 사라지고, 엄청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고 지금도 세계는 테러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국제정세입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세계경제는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 카타르에서 열린 WTO 뉴라운드의 출범과 중국이 15년만에 신규가입하면서 21세기 세계 무역의 새로운 틀이 마련됨으로써 세계적으로 또 한차례 거센 산업 재편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입니다.
무역장벽의 제거와 세계경제 회복의 기대는 높아진 반면, 보호막이 사라질 각국 산업의 몰락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한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새로운 장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며, 이러한 심각한 도전에 대처하면서 우리는 국가적으로 내년에 지구촌 50억 인구의 축제로써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
로 개최하는 2002년 세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세계 속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수행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방적으로도 주민의 자율이 신장되고 참여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한 차원 성숙된 생활자치를 기대하는 욕구가 증대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시대적 어려움을 과감히 극복하고 반드시 헤쳐나가겠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신념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직시하면서 군정전반에 걸쳐 더 큰 변화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과거답습과 복지부동을 과감히 탈피하고 경쟁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함과 동시에 잘못된 의식과 관행, 적당주의를 탈피하고 원칙을 중시하면서 정의가 살아있는 행정풍토를 확립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모든 공직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응집력있는 조직의 모습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운영에 있어서도 인식과 발상을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긴축 기조 아래 생산성과 투자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익성과 효과성이 확실히 예견되는 사업을 선별하여 재원을 배분할 계획입니다만 창조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가치있는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도 않겠습니다.
오늘의 현실을 내일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희망찬 영광과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내년도 군정방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식정보시대에 일류경쟁력과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홍성을 위하여 역동적인 군정체제 확립을 기하고자 합니다.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극대화하고 모든 공직자가 이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닌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1공무원 2자격증 갖기와 민·관·학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과 친절 베스트 공무원 선발,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 등으로 능력있고 사명감 있는 공무원이
조직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둘째 모든 주민들이 홍성에 사는 것이 자랑과 보람을 느끼도록 감동행정의 실천으로 정감 넘치는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공부의 전산화, one-stop 민원행정 체제를 정착하고 민원서류 및 처리기한 단축 등 군민 편익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인터넷 복지 정보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여 주민 편의 위주의 행정으로 탈바꿈하고 각종 간담회와 인터넷을 통하여 수렴된 군민의 바람을 굴절없이 군정에 투명하게 반영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군정의 알찬 추진을 위한 건전한 재정 운영입니다.
내년은 민선 3기 첫해로서 제로베이스에서 출발, 재정지출의 실질적인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기초생활보장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 대규모사업보다는 소규모 SOC 사업 확대로 생산적 복지확충을 위하여 중점 투자하도록 하겠으며, 신규사업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효율성, 수익성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군정운영 기조 아래 역점을 두어 추진할 주요시책들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기반시설 확충입니다.
우리 홍성지역을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홍성역에서부터 국도 29호선간의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조양문에서 광천통까지 도로 확장을 위한 시가지 조성사업을 비롯, 홍성·광천도시계획도로 개설,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임해관광도로 개설, 향후 장항선 복선화 추진 등 크고 작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의 생산적인 여건을 확충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림·어업 육성입니다.
그동안 내년에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전문 농업인 육성과 새 기술 보급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자연재해의 사전예방, 농어촌생활 환경개선에 농정의 중점을 두어 나갈 계획입니다.
농어촌지역 생활기반시설 정비 및 과학영농 기반 구축, 농촌·농업생활용수의 안정적 도모를 기하고, 환경친화형 농업기술로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면서 농산물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기하도록 하는 한편, 가축 질병 예방 및 전파 방지로 안정적인
축산경영에 기여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과 자급사료 생산 지원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수입 개방에 대비한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물종합처리장 준공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소득을 증대시켜 축산군의 면모를 일신케 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산 증양식 어업 개발로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어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어촌종합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1마을 1화덕 만들기 운동으로 산림 및 농산부산물을 연료화하여 농촌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산림 자원화 사업으로 광천 오서산 담산마을에 다목적 휴양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로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조성하고 휴양림 보완사업으로 용봉산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진입로 및 고속도로 주변을 꽃길조성 등 산뜻하게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여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질 위주의 복지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노인복지 기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나가고, 보건소의 시설과 기능을 보강하여 의료 혜택을 확대하고 거동불편노인, 성인병, 치매, 당뇨 등 만성병 환자들의 진료를 위한 가정방문간호사업의 확대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과 함께 희귀병, 난치병 환자의 치료,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크게 늘리고 고용촉진과 재활훈련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하여 정보화,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하는 여성 역할 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규
모를 확충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기반을 구축하고자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우수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 주변에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사정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 대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중국 등 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인 협의회와 함께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직자 및 생계곤란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생산성있는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공공근로인력의 중소기업 지원을 실시하여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물가안정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과 소비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쾌적한 자연환경조성입니다.
홍성하수종말처리장 사업을 기간내 마무리하고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광천하수종말처리장도 내년도에 착공하여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시설 보강 및 노후관을 개량하여 누수율을 줄이고 농어촌지역의 간이상수도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주민의 식수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설계용역을 실시한 역재방죽 공원화사업을 실시하여 생태학습 및 수경기능을 갖춘 홍성의 상징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과 정서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은 축산군이므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산폐수처리장을 조기 정상화하여 맑고 푸른 홍성을 위하여 지방의제21과 푸른 충남 21과 연계하여 쾌적한 환경보전의 기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 체육, 관광 분야입니다.
21세기는 문화적 창의력과 활용능력이 그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이른바 문화의 시대입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채롭고 개성있는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난해 11월 42명으로 창단을 하여 우리 군에 활력을 주고 있는 홍성군 합창단이 금년 10월 도내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홍성의 우수한 문화 예술성을 알리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만해제시 공약3장비를 건립하여 만해사상을 고취하였고, 홍주의사총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으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높이 기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는 12월 11일 백야장군 사당 준공식과 함께 내년에는 최치원 선생 유적 고증학술회의와 주류성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충절의 고장으로써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랑스런 문화유적을 활용하여 홍성군이 살아있는 역사교육장으로써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하축제 등 향토문화축제를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 군민 화합과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인의 축제로 치루어 질 2002년도 안면도 꽃박람회를 계기로 갈산에서 서부까지 4차선 진입로가 개설되고, 『꽃박람회는 태안에서 관광은 홍성으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머물고 가는 관광 홍성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가맹단체의 각종 대회 참가 지원으로 체육을 활성화하고 최영장군배 전국국궁대회, 전국소년체전 양궁대회,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육상대회 등을 유치하여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조성하고 홍주종합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러 시책들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1,455억원이며, 양적 성장보다는 내실 위주의 건전재정 기조위에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교부세가 미확정되고 국비양여금사업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편성된 예산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회계가 금년보다 18.16%가 증가된 1,35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06%가 감소된 96억원입니다.
세계 및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인하여 내년도에도 우리 군의 재정여건이 호전될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경상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였습니다.
대규모 사업을 축소한 가운데 소외계층의 군민기초생활 보호에 166억원의 예산을 계상하는
등 복지증진을 위한 민생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반시설 확충, 농림어업 육성, 쾌적한 환경조성, 문화, 관광, 체육진흥과 획기적인 행정체계 구축에 중점 투자한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30여일만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만 우리 앞에 만만치 않은 새로운 도전의 물결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자랑스런 10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주신다면 그 어떠한 도전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인을 비롯한 6백여 공직자 모두는 서해안의 중심, 활기찬 홍성건설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10만 군민 모두가 보람과 성취의 희망찬 홍성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하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이해와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0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 한해 동안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정열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님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시면서 군정에 전폭적인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자랑스런 10만 군민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새 천년을 시작하는 2001년을 맞이하여 21세기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창의적 혁신을 기조로 선진 위상을 정립하고 우리 군이 서해안의 중심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활기찬 홍성 건설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놓았습니다.
특히 10만 군민의 숙원으로 착공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대통령기 양궁대회와 전국체전 양궁경기, 전국실업축구대회, 코리아 여자축구대회, 이봉주 보스톤 제패기념 마라톤대회 실시 등 크고 작은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명실공히 서해안시대의 새로운 체육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힌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광천재해위험지구 정비와 홍성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임해관광도로 개설, 월산택지개발사업, 2002년 국제꽃박람회를 위한 갈산 서부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대단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는 지역발전의 원동
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난 9월 22일 개통되어 홍성지역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정말로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와 같은 성취와 알찬 보람들은 10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맞아 활기찬 홍성건설을 향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주시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결과라고 보며, 아울러 금년에도 폭설과 한해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6백여 산하 공직자들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홍성군정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쌀 생산은 증가하였으나 가격 하락으로 농민에게 시름을 안겨준 일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금년은 홍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21세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한 해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불과 한 달이 지나면 2002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9월 11일 미국의 심장부
5
6 뉴욕에서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테러공격을 받아 사라지고, 엄청난 재산과 인명피해를 입고 지금도 세계는 테러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국제정세입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세계경제는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 카타르에서 열린 WTO 뉴라운드의 출범과 중국이 15년만에 신규가입하면서 21세기 세계 무역의 새로운 틀이 마련됨으로써 세계적으로 또 한차례 거센 산업 재편의 회오리가 몰아칠 것입니다.
무역장벽의 제거와 세계경제 회복의 기대는 높아진 반면, 보호막이 사라질 각국 산업의 몰락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한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새로운 장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며, 이러한 심각한 도전에 대처하면서 우리는 국가적으로 내년에 지구촌 50억 인구의 축제로써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
로 개최하는 2002년 세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세계 속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수행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방적으로도 주민의 자율이 신장되고 참여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한 차원 성숙된 생활자치를 기대하는 욕구가 증대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시대적 어려움을 과감히 극복하고 반드시 헤쳐나가겠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신념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직시하면서 군정전반에 걸쳐 더 큰 변화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과거답습과 복지부동을 과감히 탈피하고 경쟁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함과 동시에 잘못된 의식과 관행, 적당주의를 탈피하고 원칙을 중시하면서 정의가 살아있는 행정풍토를 확립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모든 공직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응집력있는 조직의 모습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운영에 있어서도 인식과 발상을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초긴축 기조 아래 생산성과 투자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익성과 효과성이 확실히 예견되는 사업을 선별하여 재원을 배분할 계획입니다만 창조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가치있는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도 않겠습니다.
오늘의 현실을 내일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희망찬 영광과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면서 내년도 군정방향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식정보시대에 일류경쟁력과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홍성을 위하여 역동적인 군정체제 확립을 기하고자 합니다.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극대화하고 모든 공직자가 이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닌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1공무원 2자격증 갖기와 민·관·학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과 친절 베스트 공무원 선발, 주민자치센터 설치 운영 등으로 능력있고 사명감 있는 공무원이
조직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둘째 모든 주민들이 홍성에 사는 것이 자랑과 보람을 느끼도록 감동행정의 실천으로 정감 넘치는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공부의 전산화, one-stop 민원행정 체제를 정착하고 민원서류 및 처리기한 단축 등 군민 편익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인터넷 복지 정보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여 주민 편의 위주의 행정으로 탈바꿈하고 각종 간담회와 인터넷을 통하여 수렴된 군민의 바람을 굴절없이 군정에 투명하게 반영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군정의 알찬 추진을 위한 건전한 재정 운영입니다.
내년은 민선 3기 첫해로서 제로베이스에서 출발, 재정지출의 실질적인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기초생활보장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 대규모사업보다는 소규모 SOC 사업 확대로 생산적 복지확충을 위하여 중점 투자하도록 하겠으며, 신규사업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효율성, 수익성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군정운영 기조 아래 역점을 두어 추진할 주요시책들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기반시설 확충입니다.
우리 홍성지역을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홍성역에서부터 국도 29호선간의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조양문에서 광천통까지 도로 확장을 위한 시가지 조성사업을 비롯, 홍성·광천도시계획도로 개설,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임해관광도로 개설, 향후 장항선 복선화 추진 등 크고 작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군민의 생산적인 여건을 확충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림·어업 육성입니다.
그동안 내년에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과 전문 농업인 육성과 새 기술 보급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자연재해의 사전예방, 농어촌생활 환경개선에 농정의 중점을 두어 나갈 계획입니다.
농어촌지역 생활기반시설 정비 및 과학영농 기반 구축, 농촌·농업생활용수의 안정적 도모를 기하고, 환경친화형 농업기술로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면서 농산물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기하도록 하는 한편, 가축 질병 예방 및 전파 방지로 안정적인
축산경영에 기여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과 자급사료 생산 지원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수입 개방에 대비한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물종합처리장 준공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소득을 증대시켜 축산군의 면모를 일신케 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산 증양식 어업 개발로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어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어촌종합개발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1마을 1화덕 만들기 운동으로 산림 및 농산부산물을 연료화하여 농촌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산림 자원화 사업으로 광천 오서산 담산마을에 다목적 휴양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로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조성하고 휴양림 보완사업으로 용봉산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2002년 안면도 꽃박람회 진입로 및 고속도로 주변을 꽃길조성 등 산뜻하게 가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여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질 위주의 복지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노인복지 기틀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나가고, 보건소의 시설과 기능을 보강하여 의료 혜택을 확대하고 거동불편노인, 성인병, 치매, 당뇨 등 만성병 환자들의 진료를 위한 가정방문간호사업의 확대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과 함께 희귀병, 난치병 환자의 치료, 후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크게 늘리고 고용촉진과 재활훈련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하여 정보화,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하는 여성 역할 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제규
모를 확충하고 서민생활의 안정기반을 구축하고자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우수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 주변에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사정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정 대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중국 등 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인 협의회와 함께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실직자 및 생계곤란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생산성있는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공공근로인력의 중소기업 지원을 실시하여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물가안정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과 소비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쾌적한 자연환경조성입니다.
홍성하수종말처리장 사업을 기간내 마무리하고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광천하수종말처리장도 내년도에 착공하여 방류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시설 보강 및 노후관을 개량하여 누수율을 줄이고 농어촌지역의 간이상수도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주민의 식수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설계용역을 실시한 역재방죽 공원화사업을 실시하여 생태학습 및 수경기능을 갖춘 홍성의 상징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과 정서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군은 축산군이므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축산폐수처리장을 조기 정상화하여 맑고 푸른 홍성을 위하여 지방의제21과 푸른 충남 21과 연계하여 쾌적한 환경보전의 기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 체육, 관광 분야입니다.
21세기는 문화적 창의력과 활용능력이 그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이른바 문화의 시대입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채롭고 개성있는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난해 11월 42명으로 창단을 하여 우리 군에 활력을 주고 있는 홍성군 합창단이 금년 10월 도내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홍성의 우수한 문화 예술성을 알리는 쾌거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만해제시 공약3장비를 건립하여 만해사상을 고취하였고, 홍주의사총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으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높이 기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는 12월 11일 백야장군 사당 준공식과 함께 내년에는 최치원 선생 유적 고증학술회의와 주류성지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충절의 고장으로써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랑스런 문화유적을 활용하여 홍성군이 살아있는 역사교육장으로써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하축제 등 향토문화축제를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 군민 화합과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인의 축제로 치루어 질 2002년도 안면도 꽃박람회를 계기로 갈산에서 서부까지 4차선 진입로가 개설되고, 『꽃박람회는 태안에서 관광은 홍성으로』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머물고 가는 관광 홍성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가맹단체의 각종 대회 참가 지원으로 체육을 활성화하고 최영장군배 전국국궁대회, 전국소년체전 양궁대회,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육상대회 등을 유치하여 홍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조성하고 홍주종합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러 시책들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1,455억원이며, 양적 성장보다는 내실 위주의 건전재정 기조위에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교부세가 미확정되고 국비양여금사업이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편성된 예산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회계가 금년보다 18.16%가 증가된 1,35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06%가 감소된 96억원입니다.
세계 및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인하여 내년도에도 우리 군의 재정여건이 호전될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경상비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였습니다.
대규모 사업을 축소한 가운데 소외계층의 군민기초생활 보호에 166억원의 예산을 계상하는
등 복지증진을 위한 민생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반시설 확충, 농림어업 육성, 쾌적한 환경조성, 문화, 관광, 체육진흥과 획기적인 행정체계 구축에 중점 투자한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제 30여일만 지나면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만 우리 앞에 만만치 않은 새로운 도전의 물결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자랑스런 10만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주신다면 그 어떠한 도전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인을 비롯한 6백여 공직자 모두는 서해안의 중심, 활기찬 홍성건설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10만 군민 모두가 보람과 성취의 희망찬 홍성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하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이해와 협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1년 12월 1일
홍성군수 이상선 대독
○의사담당 박창수
이상으로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