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원진   
  존경하는 9만여 홍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홍성군의회 초대의회가 구성된 지 언 21년이 지난 오늘 제200회 회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오늘의 홍성군의회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변함 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오늘 뜻깊은 제200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우리 홍성군의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고사되고 모내기를 못해 애를 태우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 등 최대한의 조치를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농민 여러분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소모적이고 소비적인 행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6월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번 회기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계획서 채택과 조례안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그동안 추진한 행정를 다시 한 번 세심하게 돌아보시고 불필요한 관행이나 형식적인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여 군민들에게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 속에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