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3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홍성군의회사무과


2016년 10월 18일 (화) 10시 00분


  1. 의사일정
  2. 1. 군정질문의건

  1. 부의된 안건
  2. 1. 군정질문의건(박만·윤용관·방은희·김헌수·이병국·이선균·황현동·최선경의원)

(10시 00분 개의)

  
○의장 김덕배   
  오늘 회의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의건(박만·윤용관·방은희·김헌수·이병국·이선균·황현동·최선경의원) 
  
○의장 김덕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군정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군정 질문은 지방자치법 제42조와 홍성군의회 회의 규칙 제85조의 규정에 따른 군수님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군정 질문은 박만 부의장님, 윤용관 의원님, 방은희 의원님, 김헌수 의원님, 이병국 의원님, 이선균 의원님, 황현동 의원님, 최선경 의원님 순으로 하시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몇 가지 협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문하신 의원님들은 순서대로 질문을 하시고 이에 대한 군수님의 답변은 일괄 청취하신 후 보충 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충 질문은 일문일답식으로 가급적 질문하신 의원님만 해 주시고 질문 시간은 홍성군의회 회의 규칙 제8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본 질문은 20분, 보충 질문은 10분 이내로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군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박만 부의장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박만   
  부의장 박만입니다.
  존경하는 십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 해도 어느덧 10월 중순으로 접어들어 한 해의 군정을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업무 보고와 행정 사무 감사를 통하여 군정을 점검하고 정책 현황을 살펴보았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지적하고 대안을 찾고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부면 어사리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홍성군은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과 연접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남당리와 어사리, 궁리로 연결되는 해안 지역은 대하 축제와 새조개 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남당리는 주차장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사리 주변은 노을공원과 낚시공원 등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나 주차장 부족으로 교통과 환경이 무질서하게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군에서는 지난해 7월 어사리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군수님께서는 행사시 주민과 약속까지 하셨으나 아직까지 추진되고 있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관광객 편익 제고와 어사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영 주차장이 하루빨리 조성되어야 한다고 판단되어 현재까지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홍성군 관리 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농촌 지역은 노령 인구 증가로 노동 능력 부족과 벼농사와 밭농사로만은 소득 창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요즘 국회에서는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절대 농지를 해제한다고 하니 우리 군에서는 이에 발맞춰 용도 지역 변경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천수만과 연접한 서해안 임해 관광 도로 주변이 자연 환경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건폐율 재산권 행사에 규제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 제한으로 지역 주민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토지 이용도를 높여 도로 주변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여 외지 자본이 유입되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성군 관리 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추진 상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용도 지역 변경 등 정책 대안이 있으신지 군수님의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박만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용관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용관 의원   
  존경하는 김덕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16년 한 해도 어느새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금년 한 해도 희망 홍성의 힘찬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달려왔다 생각됩니다.
  특히 홍성 역사 인물 축제와 남당항 대하 축제, 광천 토굴 새우젓 및 재래 김 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고 내포 신도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우리 군 인구가 십만을 육박하게 됐으며 예산 규모 또한 5천 억을 넘게 되는 등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차분히 갖춰간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홍주시 승격과 원도심 공동화, 내포 신도시 환경 문제,  쌀 가격 폭락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실정으로써 올해 군정 추진에 대한 성과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는바 이번 군정 질문과 다음 달에 있을 예산안 편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주어진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각오의 말씀을 드리면서 군정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쌀 산업에 대한 보호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농업 군으로서 군수님께서는 중농정책을 실현하고 계십니다.
  녹색 혁명 이후 벼 생산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FTA협정과 함께 쌀 의무 수입량이 국내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실정에서 수요에 따른 과잉 공급의 악순환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농업 진흥 구역의 해제라든가 대체 작물 재배를 검토하면서 제도적인 정책들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농민들이 만족할 만한 대책 수립까지는 여러 가지 난관이 예상된다 하겠습니다.
  문제는 쌀 생산량을 줄이면서 어떻게 소비를 유발시켜 농민들이 원하는 소득이 보장되는 상태에서 수요 공급의 적정성을 유지하느냐가 주요한 관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군수님, 우리 군은 친환경 유기 농업 특구입니다.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일괄적으로 지원되는 사업 외에 우리 군 농민들과 대안을 함께할 수 있는 고충 분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산물 벼 수매 확대 및 보관 시설 확충, 쌀 가공식품 개발 및 제조 기반 시설 확충, 쌀 제품 유통 체계 확립 등 우리 군만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쌀 산업 보호 대책이 요구된다 판단되기에 질의하는 바입니다.
  다음은 축산 농가와 도시 환경 보호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축산 군입니다.
  또한 충남도청이 유치되면서 도시형 농촌으로 변모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는 쾌적한 녹색 도시 공간을 조성하면서 영세 농․축산인들에게는 소득을 보장시켜 드려야 하는 양면성 있는 축산과 환경 정책을 기술적으로 융․복합시켜야 할 책임을 군수님을 비롯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러한 문제점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방 정부의 제한 금지 구역 지정 등 권한의 일부를 위임한 바 있고 농업형 영세 축산인에게는 해수 및 환경 의무 부담 책임 정책 실현의 한계성이 있기 때문에 현대화된 기업형 축산 허가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무허가 축사 양성화 등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규제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보조금, 융자금 등 현대화된 지원 사업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 외지에 있는 중견 기업에서 우리 지역 일정 규모 이상의 돈사를 마구잡이식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사항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군 발전을 위해 생산성 있는 우수 기업 유치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되겠지만 주변 환경을 파괴시킬 수밖에 없는 기업형 축산 유치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사항입니다.
  서부면 A지구 등에 분포되어 있는 기업형 농업인에게도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축사 현대화 사업 등 각종 농업 관계 보조금 사업들이 우리 군을 굳게 지켜 오신 영세 농․축산인 보호 정책으로 귀착될 수 있도록 선별적 차등적인 지원이 수립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여서 시행해 주십사 하는 제안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광천 원동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광천 전통 시장은 해방 이후 70년대까지 전국 3대 상권의 하나로 성황을 이뤘던 생필품 공산품 등의 교역 장소였습니다.
  그러나 산업화 문명에 상권이 흔들리면서 쇠퇴의 일로에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군수님께서도 광천은 전통 시장 발전이 광천 발전이고 광천 발전이 곧 홍성 발전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현재까지도 광천 지역 발전을 위한 SOC사업은 물론 광천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비 108억 원, 문화 관광형 전통 시장 사업비 18억 원등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시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토굴 새우젓  명품화, 광천 김 지리적 표시제 등으로 노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유동 인구의 감소, 유통 체계의 변화로 인한 전통 시장의 매출액은 증가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침체 일로였던 광천 시장에서 향토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토굴 새우젓과 광천 김의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면서 광천 전통 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상인 연합회가 하나로 결속되고 있다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광천 시장의 번성기 때 싸전 마당 곡물 시장으로 유명했던 원동 시장의 상인들이 회원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유인 즉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통 시장 등록 당시 원동 시장을 제외시켰다는 것입니다.
  행정 기관에서 원래의 광천 시장, 원동 시장을 광천 전통시장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그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그 당위성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광천 전통시장에 원동 시장을 포함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제도적으로 불가하다면 원동 시장 자체만이라도 시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정 시장 등을 검토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전통 시장의 상징적인 첫 번째 현대화 사업이라 칭할 수 있는 원동 시장 아케이드 사업을 시장 등록과 관계없이 행정적인 지원 차원에서 행정지원과에서 현안 사업으로 검토해 주실 것 또한 제안드리는 바입니다.
  네 번째 광천읍 통폐합 이후의 대책에 대하여 안희정 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께 함께 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달에 개교될 광천중학교는 224억 원이 투자되는 스마트한 전원형 기숙학교로서 칠판과 분필이 필요 없는, 책가방이 필요 없는, 도시락이 필요 없는 재학생 전원에게 기숙사가 제공되는 육영 사업을 위한 대한민국 최첨단 시설의 인재 양성소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학교를 통합하는 이유는 교육 혜택을 적게 받을 수밖에 없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까지도 최첨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 학교를 포함한 전 학생들은 물론 광천읍민 대다수가 심지어 해당 학교의 총동창회에서까지도 통합의 찬성 의사를 표시하고 있으나 유독 사립학교인 광흥중학교가 속해 있는 재단법인에서만이 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대통합이 무산되었던 것입니다.
  통합 반대의 이유는 현행 법령에 의해 도지사님께서 배정해 주는 배정 학구 제도에 따라 학교를 존속시킬 수밖에 없다는 모호한 주장입니다.
  이는 적어도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의 의사와 전혀 배치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육영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 정책과도 전혀 배치되는 광흥중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두려워 광천을 떠나야 하는 광천 전형을 포기해야만 하는 다시 말씀드리면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육영 사업의 사각지대가 홍성군 광천읍 지역에 형성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립학교 관계 법령이 1963년도에 제정됨을 미루어 볼 때 사학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베이비붐 시대의 386 교육 환경과는 대한민국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기구 OECD 선진국 9위에 랭크되었다고 합니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무상급식에 좋은 학교 시설이 텅텅 비어 남아도는 현 시점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천혜의 첨단 시설로 갖춰진 인재 양성소라 칭할 수 있는 광천중학교에 가고 싶어도 못 가게하며,  지나친 표현일지 몰라도 신세 한탄만 하는 광천, 장곡, 은하 초등학교 졸업생의 30% 정도는 광흥중학교에 갈 수밖에 없다는 사항이 지사님께서 시행하고 있는 배정 학구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 사료됩니다.
  이후 청양군의 사립학교인 청신 여자 중학교에 시행한 바 있는 희망 학구제도 등을 검토하시어 어린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좋은 환경에서 국가 발전을 위한 희망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혜안의 정책을 국가 발전 차원에서 고민해 주실 것을 2015년도에 이어 다시 한 번 재건의드리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장항선 철도 2단계 개량 사업 조기 추진에 대하여 안희정 지사님과 함께 질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장항선 철도 2단계 개량 사업이 홍성군 지역만이 기공식을 못하고 있습니다.
  사유인즉 실시 노선의 환경 평가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광물질이 분포됐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대책에 따른 보완 사항을 국토부가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동 사안은 심도 있게 평가되어야 되겠으며 저감 대책이 아닌 완전 방지 대책으로 수립되어 지체되고 있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 군민의 화합과 축복 속에 금년도 내에 착공되어 지역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의해 주시고 조치해 주실 것 또한 건의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군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수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윤용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방은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은희 의원   
  방은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십만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최근 경북 지역의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 지역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지역 축제와 문화 예술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한 완벽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군은 문화 예술의 진흥을 목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금년도 예산현황을 보면 지역 향토 문화 축제 육성에 7억 7,600만 원,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및 단체 육성에 10억 1,600만 원, 홍성 문화원 운영 지원에 3억 2,700만 원, 문화 산업 기반 육성에 17억 5천만 원 등 총 3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간 행사 보조로 개최되어 온 문화 예술 행사를 지켜보면서 보조받는 단체 또는 동호회별 행사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단순한 전시와 공연 위주의 행사로 군민의 참여가 미흡하며 주최하는 단체의 회원만 참여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으로 보여 효율적인 지역 예술 단체 지원 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을 위해서는 주최 측의 단순한 전시나 공연을 군민의 수동적인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 문화 예술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소규모 행사 보조금으로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지역 문화 예술 행사를 시기에 따라 몇몇 단체가 함께 전시와 공연을 개최하게 하면 서로 다른 분야의 동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질 것이며 지역 축제 문화 예술 단체가 동참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 등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면 그 효과를 높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평생 학습 동아리 등 생활 속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으로 많은 동호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모임들도 함께 예술 단체  간의 소통과 교류,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문화 예술 행사의 개최 시기와 협업을 통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들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홍성 문화원이나 한국 예총 홍성지회 등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하며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법정운영비 보조단체의 역할 제고와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와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방은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헌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헌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헌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군수님을 중심으로 한 행정 집행에 책임을 다하고 계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담겨 있는 이 군정질문이 민원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질문하는 내용들만 잘 해결되어도 많은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본 의원도 모두가 잘 살고 있는 홍성, 행복한 홍성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규제와 비협조로 안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 군민들이 소망하는 민원들이 잘 해결될 것을 소망하면서 본 의원은 세 가지를 지적하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군수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환호 유적이 뭔지를 아시는지요.
  도청 진입로 개설 과정에서 발굴된 홍북면 석택리 환호 유적입니다.
  청동기 때 유적, 원삼국 시대, 백제․고려․조선시대로 이어지는 홍성의 역사 퍼즐을 맞추기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유적이며 국내 최대 원삼국 시대 환호취락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일본 규슈에 가면 요시노가리라는 유적이 있습니다.
  석택리와 비슷한 시대의 환호 유적입니다.
  지금은 그 환호 유적이 복원되었고 그 주변에는 당시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요이 생활관과 고대식 박물관, 놀이동산 등이 이루어져서 역사 공원을 조성해 놨습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코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부터 13년 4월까지 이 석택리에 있는 환호 유적을 발굴 조사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발굴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5분의 1 정도 발굴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권고할 정도로 중요한 유적이었다.
  도청 진입로를 개설할 당시에 그 유적을 보존하기 위해서 밑에 설계 당시 있지도 않았던 터널을 뚫기도 했습니다.
  그 비용이 몇 백 억이 들었습니다.
  몇 백 억을 더 투자하면서 제가 알기로는 300억 이상이 되는 돈을 투자하면서 그 유적을 보호하고 터널을 뚫었던 것입니다.
  한국 청동기 학회에서 이 발굴 조사를 했는데 홍성 석택리 환호 유적 보존 결정에 대해서 성명서를 낼 정도로 역사학계에서는 주목을 받는 유적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덤과 생활공간이 연결된 유적이며 마을의 구성이나 역사적 성격을 규명해서 대단한 자료로 위와 같은 이유로 본 한국 청동기 학회는 석택리 환호 유적을 보존하되 전면적으로 발굴하여 우리의 역사를 밝혀내고 그 가치를 활용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공동체를 더욱 결속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소명을 받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이렇게 중요한 홍성 역사 유적의 존재와 현재 상황을 알고 계십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현재 문화재 지정은 3년 넘게 방치되었다가 본 의원이 역사유물을 지적한 것으로 인해서 최근에 겨우 홍북면 주민들 상대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또한 역사에 유적의 중요성과 유적 개발 시에 관광 소득이 창출되어서 전반적인 소득 창출이 될 것이라는 이해가 아닌 단순히 문화재가 지정됐을 당시 개발 제한 구역으로 묶일 것이다라는 설명을 주민들과 함께했을 때 그 반발이 분명히 나오는 것을 알면서도 주민공청회를 했습니다.
  아직 유적에 대한 발굴도 359기가 되는 유적이 있는데 5분의 1밖에, 77기밖에 조사가 안 된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분의 1밖에 진척이 안 됐는데도 몇 년째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원삼국 환호취락이 우리 군에서 발굴되었는데 이를 활용해서 홍성군을 알릴 기회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군정의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 홍성군 문화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문화재 위원들이 문화재 지정을 권고한 이 유적 하나를 추진 못하는데 문화 관광 활성화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한 말씀입니다.
  본 의원은 이 좋은 자원이 실제 우리 홍성의 미래 관광에 성장 동력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기대와 믿음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것입니까?
  작년 군정질의 때에도 홍주성 등 문화재 관리를 할 수 있는 TF팀을 좀 만들어 주십시오.
  나주처럼 구성을 해서 문화재청과 실질적으로 협조 체제를 맞춰나갈 수 있는 것을 요구했었는데도 아마 귓전에 들으셨는지 의지가 없으셨는지 아니면 몰라서 방치했었는지 아직까지 그런 TF팀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일본의 요시노가리 유적 사례와 비교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안일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문화재 지정이 되지 않는 한 문화재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유적지 개발을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개인 재산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에게 단순히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라는 설명 대신 유적이 지정되고 개발되면 그에 대한 이익이 있다라는 청사진을, 또 비전을 보여 주셔야 될 것입니다.
  그에 따른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속히 이 환호유적이 문화재 지정을 받고 문화재청 예산 확보를 통해서 개발을 추진하여 전 국민들이 찾는 관광지로 백제 문화 역사보다도 더 나은 유적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군민의 건강증진, 교통 정체 해소,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차원에서 자전거 이용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유럽과 일본 등에서 선진국에서는 자전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촉진 및 이용 여건의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제정하라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우리 군에는 관련된 조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군수께서는 5년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은 수립되어 있습니까?
  이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우선순위 자전거 도로망 등 자전거 이용 상호간의 연계성, 대중교통 시설과의 연계성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가가 법률까지 제정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홍성군이 이에 역행하고 있지 않나 우려스럽습니다.
  우리 홍성의 자전거 도로는 본 의원이 이미 수차례 지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검토 중이라는 답변으로 일변하고 있고 개선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자전거 도로 보수 예산으로 5,000만 원하던 예산을 2,000만 원으로 세워 준 것이 고작입니다.
  홍성군 5천 억이 넘는 예산 중에 2천만 원밖에 세울 수 없는 자전거 도로 상황, 정말 예산 상황이 그렇게도 어렵습니까?
  좋은 줄 알면서도 추진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은 직무 유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지자체를 보면 자전거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남한강과 북한강에 관련된 경관을 따라서 만든 자전거길 등 다산유적지길, 능내 역사 문화 공원 등 지역 문화 자원을 자전거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지방자치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에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구광역시는 도시 철도 환승과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였고 군산시 자활 센터가 전국 최초로 자전거로 유지 관리 협약을 체결해 자활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예산 증액 없이 자전거 도로 제초 작업과 청소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유지 관리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는데 유독우리 홍성만 아무런 변화가 없이 왜 세월만 보내고 있느냐 묻고 싶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이용해 봤는지 의문입니다.
  지금 자전거 도로 상태를 보면 군민에게 자전거 이용을 권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 군민들을 만나서 직접 자전거 길에 대해서 물어보면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 보면 황천길을 간다라고 자조 섞인 농을 합니다.
  활성화는커녕 이미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유지 보수도 힘든 것이 홍성군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과 선진국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 홍성군의 암울한 상황임을 지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군민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서 남녀 누구든 홍성 시내 어디든 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는 환경과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발 고민 좀 해 주십시오.
  서부 일원에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지 수년째 됐습니다마는 자전거 한 대가 지나갑니까?
  차라리 그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륜바이크라든가 말이 달릴 수 있는 마장길이라든가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생각들과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홍성천, 월산천, 삽교천, 용봉천 주변을 이 아름다운 자전거 길로 조성을 하여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홍성의 자연을 보면서 달릴 수 있는 그런 길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전거 천만 대 시대이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는 시대에 분위기를 발맞춰가는 선진 홍성이 되기를 본 의원이 기대하는 바입니다.
  세 번째로 역사인물축제로 바뀐 지가 3회나 되었고 십 년을 넘게 축제를 추진했습니다마는 이 정도 기간이면 충분한 노하우가 쌓이고도 남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가면서 노하우가 쌓여 발전해야 할 축제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작년과 비교해서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라는 빈축을 듣고 있습니다.
  매년 축제를 진행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게 당연한데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민해 보셨습니까?
  다년간 쌓아왔다고 한 인물 축제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본 의원은 축제 주최의 안목과 기획력이 부족했다라는 것을 지적하고 우물 안의 개구리 관점으로 축제를 추진하지 않았나 걱정스럽습니다.
  우수 사례를 접목하고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창조해 나가야 전국 지자체 수많은 축제 중에서도 눈에 띄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데 그런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축제에 외지인들이 얼마나 방문했는지 집계된 자료가 있습니까?
  본 의원이 축제 사흘 동안 축제장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본 바로는 축제 종사자가 축제 참가자보다 더 많은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참가자도 지역 주민들뿐이지 외부인들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신문에서도 전국 제일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이다, 3일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렇게 했는데 어떤 기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전국 제일의 엔터테인먼트 축제인데 왜 다른 축제와 비교해 보면 턱없이 관광객들이 눈에 띄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서산의 해미읍성 축제를 다녀와 보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미읍성의 축제를 보고도 우리 축제가 전국 제일 축제라고 자평할 수 있으신지요.
  인근에 해미읍성 축제와 비교해 보면 우리 축제의 경쟁력이 얼마나 뒤떨어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매년 축제 평가 때마다 개선되고 있다고 자평하는 모습을 보면 벌써 국가 지정 축제가 되어 있어야지요.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역사인물축제가 가야 할 길이 아주 멉니다.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려면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아야 할 것입니다.
  외지인들이 모두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축제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방안의 모색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소한 홍성군을 방문하셨던 분들 금빛열차를 타고 관광객들이 왔습니다.
  성지 순례단들이 왔습니다.
  용봉산과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의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보해 주십시오.
  제가 누차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동의를 얻어서 우편을 통해서, SNS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홍성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또 역사인물축제에 초대도 할 수 있고한 그 필요성들에 대해서 본인이 언급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검토만 하고 있습니다.
  또 잘 진행되었던 읍․면 자매결연 사업이 있습니다.
  요즘 지지부진합니다.
  읍․면 자매결연 사업들도 축제에 맞춰서 초대해서 그분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홍성군의 우수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는 것인데 그것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 답변은 자료에 보니까 축제장에 농․수․축산물 판매장이 있었다라고 답변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축제장을 돌아볼 때 있긴 있었는데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형식만 갖춘 판매장은 정말 우리를 실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홍성읍사무소 앞쪽 있는 부스에 큰길 옆쪽에다가 대대적인 농업 대표들, 축산물 대표들, 수산물 대표들 그 단체들이 정말 싼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판매할 수 있게끔 하고 외지 관광객들을 끌어들여야 이게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생각하면 일상생활을 탈출하는 것입니다.
  일상과 같은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흥을 줄 수가 없지요.
  본 의원이 생각했던 몇 가지 예를 들어 제안한 것은 축제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뜻입니다.
  뭔가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주시고 본 의원이 축제 전문가가 아닌 만큼 발전 방향에 대해서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군민들의 민의를 가장 가까이 듣는 군 의원으로서 축제에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민의가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스스로 자찬하는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정말 외지인들이 찾고 싶은 축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축제는 지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매번 말로만 변화하는 축제가 아닌 성공한 축제의 성공요인을 냉철하게 분석해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군수님께서는 노력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김헌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국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병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 군정 질문을 통해 본인은 홍성군의 현안 사업에 대하여 세 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내포 신도시 축산 악취 문제입니다.
  현재 축산 악취 문제는 내포 신도시 입주민은 물론 홍성군의 최대 민원 사항 중 하나로 내포 신도시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반경 5킬로 이내 448농가에 25만 1,000마리의 돼지, 소, 닭의 가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내포 신도시 주변에는 악취 발생의 주원인인 돼지가 29농가에 6만여 마리나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 농경지에 비완숙 가축분뇨를 살포하고 있어 축산 악취의 주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내포 신도시의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내포 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냄새와의 전쟁으로 축산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군민 건강으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홍성군의 악취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에서도 도청 신도시 조성 과정에 축산 단지로 인한 악취 문제가 예견됐음에도 개선책 없이 이전하여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충남도에서도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성군에서 내포 신도시 축산 악취 TF팀을 가동하여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활동 실적을 말씀해 주시고 축산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축사 이전 또는 폐업만이 냄새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또한 축산 농가의 생계 보장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와 양주시에서는 악취 때문에 축산 농가 이전과 폐업 보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가 있는 점을 참고하시어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떠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홍북면의 읍 승격에 따른 대책입니다.
  내포 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 변화로 인하여 현재 홍북면의 인구 추이를 보면 인구 증가율이 2013년부터 연 3, 4천 명씩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금년도에는 월 7, 8백여 명씩 증가하고 있어 금년 말에는 인구가 22만 5천여 명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문화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비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2019년 1월에는 신청사에 업무를 개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해서는 내년부터 토지 매입과 설계 건축 공사비 등이 연차적으로 계획하여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읍 승격에 따른 직제 확대 개편 계획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홍성군과 내포 신도시와의 도로망 구축 계획입니다.
  2013년도 1월 충남도청은 80년 역사의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이곳홍성․예산에 신도청 시대를 열면서 홍성 군민들은 그동안 낙후되었던 충남 서부 지역의 발전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성군은 공동화로 인하여 홍성군 경제가 어렵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포 신도시와의 연결 도로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홍성군보다 예산군에서는 교통체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산군에서 진입 도로 세 개가 완공됐거나 건설 중에 있습니다.
  예산 수덕사 IC에서 내포 신도시로 연결되는 진입 도로는 준공이 되었습니다.
  고덕 덕산에서도 준공이 되었습니다.
  내포 신도시에서 삽교읍을 잇는 개설 공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반면에 홍성은 예산군에 비해서 내포 신도시 도로망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도에서는 진입 도로 개설 계획조차 없는데도 우리 군에서는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내포 신도시 개발 계획에 의하면 내포 신도시와 금마 화양역 간 진입 도로, 금마 죽림 삼거리와 내포 신도시 간 진입 도로 등 개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아직까지도 본 도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홍성군 주민들은 사업이 무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포시 발전을 위해서는 홍성역과 내포시 간 도로는 계획이 있으나 내포 신도시와 금마 화양역 간 우회 연결 도로 건설과 홍성여고에서 내포 신도시 간 도로 확장 계획, 그리고 금마 죽림 삼거리에서 내포 신도시 간 도로망 건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는데 군수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빠른 시일 내에 우리 홍성군에 연결 도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이병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선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균 의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선균 의원입니다.
  이번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본 의원은 홍성군이 직영하는 사업과 민간 보조 사업의 운영 실태 및 사후 관리 계획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시하다시피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대형 사업들이 우리 군의 여건은 감안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혈세가 세고 있다고 본의원이 누누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어 문제점들을 지적하고자 하오니 이에 대한 대책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예산이 70억 8천여 만 원이 투입된 생햄 명품화 사업은 우리나라 여건으로 볼 때 소비 시장이 작아 생햄으로 수익을 낸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사후 관리비와 시설비 등의 명목으로 현재까지 계속하여 지원하고 있는 것은 혈세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햄 소비층이 적어 앞으로도 사업 발전성이나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이 사업에 대해서는 이제 진퇴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2008년에 은하면 장척리 토굴 새우젓 특화 단지에 36억 8천 5백여 만 원을 투입하여 한우 먹거리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도 지금까지 수년째 당초의 목적대로 사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군 재정 관리의 소홀함과 공무원들의 안일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 2011년 구항면 내현리에 준공된 기능성 양념 압축 건두부 상품화 사업은 2012년부터 생활 개선회에서 운영하였지만 수개월만에 공장 가동을 중단한 채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차일피일하다 금년에 와서야 보조금 회수 환수 조치에 들어간 것은 대표적인 사후 관리 부실 사업이 아니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마면 죽림리에 7억 3,500여 만 원을 투입하여 2011년 준공된 싱굿 한우 전문 식품 가공 공장은 투입된 예산 대비 수입이 턱없이 모자라 장기적으로 볼 때 타 제품과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향후 이 사업 또한 사업성과가 불투명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장기적 안목과 비전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서부 금리에는 총 121억 원이 넘게 투입된 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웰빙체험관이 자리 잡고 있으나 해마다 2억여 원의 적자를 면치 못한 채 군 재정만 축내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어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부 궁리 승마장의 경우도 2014년 5억 6,300만 원, 2015년 4억 5,500만 원 금년에도 현재까지 2억 7,400만 원의 경비가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승마장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혈세를 계속해서 쏟아부어 우리 군이 얻는 효과가 무엇인지 본 의원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군민들 사이에서도 사업만 따와서 막대한 예산만 투입되었지 사후관리가 안 되어 홍성군의 재정만 낭비하고 있다는 여론이 대다수입니다.
  이처럼 보조금과 관련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이를 뿌리 뽑지 못하는 원인은 안일한 보조금 관리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군민의 혈세를 낭비 않는 길인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민간위탁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 우선 경쟁 체제를 확립하여야 하고 수탁 업체와는 성과 중심의 계약을 해야 하며 이 시행여부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화, 교육, 복지 등 주민의 기대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홍성군만의 장기 투자 계획이 있으면 답변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이선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현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현동 의원   
  안녕하십니까?
  황현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십 만여 홍성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석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정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 및 광천 역사 이전에 대한 질문입니다.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 참으로 기나긴 여정입니다.
  4년여 세월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지쳐가는 광천 주민들의 마음속에는 그저 우리 홍성군의 책임 회피적 행정에 대한 실망과 한없는 원망만이 남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주민들 다수의 의견을 확인해서 시설 공단에 전달해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은 들은 척도 안 하고 방관 속에 그저 시간만 보내는 집행부의 처사는 참으로 답답합니다.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 어떤 속셈을 하고 있는지 주민들의 의견은 왜 무시하는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끝장 토론회를 개최하라는 의견에 따라 토론회를 개최해 놓고 서로 자기 생각만, 그리고 자기 의사만 그것도 시간이 없어 정작 질의․답변 하는 토론은 하지도 못하고, 질질 시간만 끄는 사회자의 진행에 마음만 졸이다 시간 다 흘러 막을 내리고, 군수께서는 토론회 당일 의식 행사가 끝나자마자 바쁘다는 일정 핑계로 퇴장하다가 주민들의 항의에 의해 결국 행사장으로 다시 들어와서 끝까지 방청하는 그런 토론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 의견 한 사람이라도 많은 쪽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며 주민 투표나 여론 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말에 결국 시설공단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는 주관 없는 군수님의 답변에 과연 우리 홍성 군민의 의사를 확인하자는데 왜 철도 시설 공단과 상의를 하여 주민 의사를 확인해야 하는지 참으로 의아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석면이라는 인체에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환경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 되었고 2016년 5월 주민들이 표현하는 끝장 토론회에서 오늘은 결론을 내야 한다.
  주민 투표든 여론 조사를 통해 결정하자는 주민들의 제의에 군수님께서는 왜 시설 공단과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하겠다라고 답변하셨는지 왜 시설 공단과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지 홍성 군민의 결정에 시설 공단이 좌지우지할 무엇이 있는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현재 충청남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홍성군에서 주민 의견 확인 못하면 도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확인하고 여론 조사도 실시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국비가 투입되었는데 사업 진행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써 홍성군에서 결정 못 하면 국가적 차원에서 결정하겠다고 국회의원님도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홍성 군민을 위한 홍성군의 행정을 군 스스로가 결정 못 하여 도나 중앙정부에서 결정한다면 홍성군 행정 수장의 행정 능력은 어떻게 판단될 것이며 그로 인한 우리 홍성군의 명예는 얼마나 실추될까 두렵습니다.
  과연 군수께서는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과 관련하여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 광천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성군의 악취로 인한 접수 사항 중 내포 신도시와 광천읍의 접수 현황을 보면 2015년 내포 신도시 9건, 광천읍 8건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내포 신도시 144건, 광천 10건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악취 민원의 원인은 바로 축산 관련 악취 민원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 축산군의 축산 정책에 대한 잘못된 관행적 행정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2016년 우리 관내의 축산 농가에 지원한 보조금 내역을 보면 국․도비 총 약 86억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이 중 악취 저감과 관련한 지원금은 축산 분뇨 악취 저감 시범 농장 운영에 3,000만 원, 악취 탈취제 지원 7,280만 원, 축산 농가 악취개선 9,600만 원, 가축 분뇨 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5억 1,800만 원, 총 7억 1,60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축산 농가 전체 지원금의 약 7.4%만이 악취 저감에 사용되었습니다.
  행정에서는 축산 발전을 위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고 그로 인하여 축산업 발전에 따른 홍성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악취로 인한 주민 피해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생산 시설 현대화 지원, 사료 작물 종자대 지원, 영양제 보급 지원, 백신 지원, 다 축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비용이지만 정작 환경 개선과 악취 방지를 위한 사업에는 등한시하고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친환경 축산 정책을 펼치면서도 전체 축산 농가에 10%도 참여하지 않는 친환경 정책은 예산만 낭비하는 정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축산 정책 방향에 있어서 축산 운영을 위한 보조금 지원이 아닌 환경 개선과 악취 방지를 위한 사업 지원에 더 많은 집중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주민의 행복 추구권, 악취 방지를 위한 정책으로써 군수께서는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홍성군 내의 몇몇 큰 축산 농가를 외지의 큰 기업체에서 인수함으로 인해 폐업이 속출되었습니다.
  군수께서는 농민이 아닌 외지의 큰 기업에서 인수하여 운영하는 축산 사업장에 지금과 같은 지원 정책을 계속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광천의 악취 민원 사항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파악됩니다.
  하나는 축산 도축 시설인 홍주미트의 악취 민원이고 또 하나는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천북면 신죽리에 축산 분뇨 공공 처리 시설과 법인 회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악취 민원 사항입니다.
  얼마 전 주식 양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마는 홍주미트에 대한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도에 도축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탈모기 교체에 1억 8천만 원을 지원했고 2016년 추경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2016년 현재 69명의 종업원 고용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고용 효과가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인한 군의 세수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마는 반면 악취로 인한 주민의 고통 또한 큰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화 도축 시설로 인한 기업의 매출 성장과 인구 고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주변 주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서는 악취 방지 시설에 주력해 주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시설 지원도 좋지만 왜 악취 방지를 위한 시설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지 참 답답합니다.
  악취 방지 시설이 된다면 주민의 악취로 인한 고민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주민의 고통 해소를 위해서는 시설 투자 지원보다 악취 방지 시설에 우선 지원해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취 방지를 위한 홍성군의 정책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청사 이전 추진 사항 및 홍주 지명의 행정 명칭 사용에 대한 질문입니다.
  본 질의에 대해서는 청사 이전 사항과 홍주 지명 행정 명칭 사용, 그리고 시 승격 이렇게 3단계로 구분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사 이전에 대한 사항입니다.
  청사 이전에 대하여 청사 입지 선정 위원회 구성에 대한 조례가 2015년 11월에 제정되었고 이후 선정 위원회 1차 회의가 2016년 6월, 2차 회의가 2016년 10월에 실시하여 실무 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청사 건립을 위해 2011년부터 모아 온 기금은 2016년 현재 265억 원이 됩니다.
  당초 계획에 의하면 2016년 12월 말까지 여론 조사와 공청회를 실시하여 2017년 9월까지 입지 선정 기준을 마련하여 후보지 검토를 끝내고 2017년 12월 말까지 입지 선정을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었습니다.
  청사 위치가 우리 홍성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야 할 장소여야 할 것이며 교통의 편리성인 접근성과 지역의 발전성이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홍성군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년대계인 군 청사의 이전은 쉽게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남는 것으로써 후세에 잘했다고 판단되는 곳이어야 할 것이며 몇몇 사람의 입김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토와 여론 수렴,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강조하건대 홍성군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홍주 지명의 행정 명칭 사용에 있어서는 900여 년간 불리던 홍주라는 명칭이 일제 식민 시대인 1914년 일제에 의해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홍주와 결성을 합하여 홍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온 것이 백 년간 지속되었고 2018년에는 홍주의 지명 사용 천년을 맞게 되었으며 우리 군에서는 홍주 천년 기념사업을 위해 2015년과 2016년에 3억 5,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해 오면서 내포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매 우리는 자연스럽게 귀에 익어 가고 있습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내포시를 우리는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과연 내포시라는 행정에도 없는 명칭을 그냥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만약 내포시 명칭 사용이 옳지 않다면 집행부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서라도 내포시 명칭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군수님께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홍주라는 지명의 행정 명칭 사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 승격에 관한 사항입니다.
  홍성군이 시로 승격되어 소요되는 비용 추정액은 인근 당진시의 사례를 보면 법제 정비와 공부 정리, 홍보 등 총 1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시 승격에 맞춰 군 청사 이전과 홍주라는 지명으로 바꿔 사용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군에서 시로 승격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이 있겠습니다마는 우선 전체 인구가 15만 명을 넘어서거나 1개 읍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서야 하는 요건이 있습니다.
  홍성군의 인구는 2016년 8월 기준 9만 8,632명이고, 홍성읍은 4만 74명, 홍북면의 인구는 2만 2,081명, 광천읍의 인구는 9,915명입니다.
  홍성읍의 인구가 5만 명이 넘어야 시 승격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홍성읍의 인구는 지난해 말 4만 2,299명에서 2,225명이 줄어든 4만 74명이 되었습니다.
  과연 시 승격이 언제쯤 될 것이며 군 청사 이전과 홍주라는 지명의 행정 명칭 사용이 언제쯤 될 것인지 과연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황현동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선경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선경 의원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무위원회 최선경 의원입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홍성군을 만들고자 노력하시는 김석환 군수님과 김덕배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 제239회 임시회를 통해 군정질문을 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홍성군 현안 세 가지를 질문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군수님께서는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먼저 22개 사업에 70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홍주 천년 기념사업에 홍주 지명 찾기는 쏙 빠진 거 같아 진정으로 지명 변경에 대한 군수님의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2018년은 홍주라는 지명이 사용된 지 천년이 되는 해로 군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천년 홍주학 인문 강좌, 홍주 천년 기념 노래 제작, 또 홍보 영상과 만화책 제작, 또 홍성 IC 리모델링 사업 등 22개 사업에 70여 억 원의 예산 집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렇듯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작 홍주라는 지명은 실체도 없습니다.
  불과 백 년밖에 안 된 홍성이라는 지명만 남아 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지난 7월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시 승격에 맞춰 지명을 바꾸는 것이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셨습니다.
  타당한 주장이십니다.
  그러나 홍성읍 인구가 엊그제로 이미 4만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홍성군 자체만으로 시 승격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시 승격에 맞춰 지명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기약 없는 기다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홍성이라는 현재의 지명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개명된 만큼 과거의 부끄러운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에서 정체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지명 변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높습니다.
  홍주로의 지명 변경에 대한 타당성과 주민 공감대는 상당히 무르익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지명 변경에 따른 막대한 비용 즉, 예산이 문제가 되겠지요.
  지명 변경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명을 바꿔서 이득을 보는 것도 여럿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한반도면은 이름 교체로 대박을 터트린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각각 풍류 시인 김삿갓의 묘역과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보유한 점을 착안해서 2009년 하동면 서면에서 김삿갓면과 한반도면으로 이름을 바꾸자 관광객이 밀려들었다고 합니다.
  최근 인천광역시도 일제 강점기에 동서남북 방위 개념에서 따온 동구, 남구 등의 지명을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교체를 추진 중입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지자체들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또 관광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 구역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9월 한성준 선생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서 대한민국 전통 무용 제전이 홍성 일원에 개최됐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 행사와 관련된 기사를 접하면서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자, 보시다시피 제목이 우리 춤 시조 한성준 선생 고향 내포에 국내 명무 총집결, 깜짝 놀라셨죠?
  어떻게 한성준 선생의 고향이 하루아침에 홍성에서 내포로 뒤바뀌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까?
  이렇게 손 놓고 있다가는 홍주라는 지명은 영원히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는 지명으로 사라질 것이며 행정 구역 명칭도 아니고 정체성도 모호한 내포라는 지명이 마치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그런 말처럼 홍성군 곳곳에 만연할 거 같아 두려운 마음마저 듭니다.
  군수님,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으십시오.
  그리고 홍주 지명 찾기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내포 신도시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다음에 내포시로 시 승격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명 변경 사업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서 지명 변경과 관련해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이후 변경 이유와 찬반 의견 등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십시오.
  따라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에 따른 사업 예산도 내년도 본예산에 명확히 배정되어야 합니다.
  70억 원의 예산 중에 지명 찾기와 관련된 예산은 한 푼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명 찾기에 대한 의지가 있으신가요?
  진정으로 지명 변경에 대한 군수님의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군수님의 솔직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홍성군 최초 연임 군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군민들의 많은 기대감 속에서 출발한 민선 6기 김석환 군정에 최근 실망스럽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질문에 나섰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회생 가능성 없는 각종 민간 보조 사업들에 대한 앞으로의 재발 방지 대안은 있는지, 두 번째로는 근시안적인 사업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행정으로 주민들 간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민들 비판에 대해 군수님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최근 모 지역 신문에서는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각종 보조 사업들이 좌초되거나 실적 저조로 결국 예산만 낭비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몇 가지만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보이겠습니다.
  18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기능성 양념 압축 건조 두부 상품화 사업, 이곳에 계신 분들 중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건조 두부 한 조각이라도 드셔 본 분 계십니까?
  아마 없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산된 바가 없습니다.
  현재 사업장의 부실 운영 및 미가동에 따라 집행부는 보조금을 환수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또 당초 벨라몽이라는 브랜드를 입혀서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염지해 2년 동안 발효시킨 생햄 명품화 사업, 그런데 이 사업이 지금은 겨우 가열햄 생산으로 근근이 매출을 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63억 원 이상 투입된 생햄 명품화 사업의 수익성을 따져봤을 때 2014년 총 매출액은 12억 원인데 그중에서의 생햄 매출액은 1,500만 원, 2015년도에 17억 원 생 햄 매출액은 그 가운데 고작 41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7억 3500만 원을 투입해 2011년 준공한 금마 한우 전문 가공 공장은 또 어떻습니까?
  2015년 1억 원, 2016년 현재까지 한 5천여 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공장 가동률은 22%에 불과합니다.
  요즘 서민 경제가 바닥을 치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정말로 사는 게 죽을 맛이라고들 합니다.
  올해 홍성군에서 전기세를 못 내서 단전된 가구가 278가구, 또 상하수도 요금 체납이 1,053건에 2억 5,400만 원, 관내 고등학생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이 194명에 2,300여 만 원으로 이러한 수치는 서민경제가 얼마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를 반증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토록 어려운 현실 속에서 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혈세로 추진되는 각종 보조 사업들은 사업 선정 시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광천 역사 및 철도 노선 문제, 금마 죽림리 양계장 신축 문제, 월산 법무 보호 복지 공단에 출소자 교육 시설 허가 문제, 홍주미트 주식 매각 문제, 또 화상 경마장 유치 문제 등 많은 사업들이 근시안적인 사업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추진으로 홍성 군정이 오히려 주민들 간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더구나 사업 추진 부서도 오락가락하면서 군정의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군수님 알고 계십니까?
  광천 역사 및 철도 노선 관련 주민 갈등이 4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나서서 자체 투표를 진행한 바 있고 석면 피해의 위험성을 들어 노선 변경을 주장하고 있는데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더 이상의 노선 결정이 지자체 차원에서 어렵다면 홍성군 수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설득해 하루속히 갈등을 봉합하려는 적극적인 행정을 취해 주십시오.
  이밖에도 법무 보호 복지 공단의 월산 출소자 교육 시설 허가 및 주차장 부지 매입건도 군수님의 애매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어떤 시설인지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급하게 기관 유치 차원에서 이 시설을 덜컥 유치해 놓고 나중에 주민들 반발이 거세지자 잘 몰랐다는 핑계만 대셨습니다.
  결국 주민들과 법무 보호 복지 공단 사이에 법정 싸움까지 벌어지면서 군에서는 기존 부지를 백월산 등산객 및 방문객을 위한 공용 주차장 부지로 매입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반해 금마 죽림리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양계장신축에 반대하면서 지루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백월산 주차장 부지 매입 소식을 접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홍성군 행정으로 본인들은 소외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주민들이 반대하자 군에서 토지를 매입해 주고 또 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 토지는 왜 매입하지 않느냐고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어쨌든 홍성군은 정말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긴 셈입니다.
  앞으로 다른 토지 분쟁이 생긴다면 그때도 홍성군이 나서서 토지를 매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렇듯 일관되지 못한 행정으로 특혜와 결탁 등 온갖 오해의 소지를 낳고 있는 형국인데 이에 대한 군수님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마지막 질문 이어 가겠습니다.
  홍성군은 특색 있고 전통 있는 문화유산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그런데 올해 홍성군 문화관광과 예산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액되어 3백 억 원이 넘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올해 초 군정연설을 통해서 천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신도시와 차별화된 역사 문화 관광 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홍성군 문화 관광 정책은 총체적으로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먼저 선택과 집중의 부재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응로 생가 기념관 주변으로 창작 스튜디오와 현대 미술관 성격의 이응로 아뜰리에 조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집행부는 지난해 말 갑자기 용호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군립 미술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니 결집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아울러 최근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죽도는 여전히 관광객들을 유인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금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등 행정지원과를 비롯해 여섯 개 부서에서 죽도에만 100억 원 이상 가까운 사업비를 쏟아부었습니다.
  여기에다 문화관광과에서는 생태 녹색 관광 자원화 사업 명목으로 올해에만 7억 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죽도를 찾아오게 하려면 무엇보다 편리하게 오 갈 수 있어야 할 터인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아직까지 정기여객선 운항을 위한 기반시설조차 없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됩니다.
  또 사후관리가 안 돼서 무용지물인 시설과 정책들이 속출하고 있음을 지적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20여 억 원을 투입한 창조 지역 사업을 포함해 30여 억 원이 넘는 예산으로 홍성 천년 여행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었습니다.
  당초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소재로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 무엇이 남았습니까?
  제주도 올레길이 큰 인기를 모으자 전국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걷기코스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약 600여 개의 도보 여행길이 조성됐지만 제대로 관리 운영되는 곳은 20여 곳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천편일률적인 도보 여행길이 단순한 열풍을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용봉산과 오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해마다 6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경제 활성화로는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용봉산 등산객들은 숙박과 먹거리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덕산에서 밥을 먹고 목욕하고 덕산에서 잠을 자는 등 관광객 유출이 심각합니다.
  이는 지리적 여건은 훌륭하지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문화관광 정책과 기획은 일반적인 관 주도하의 문화재 시설의 정비․복원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자치단체와 관광시설 종사자, 또 지역 주민 간의 일체감이 형성되어야 하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 관광 시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어느 단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문화관광 정책을 실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는 홍성군은 실제 사업에서 여러 가지 엇박자를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홍성군 관광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과 민자 유치 관련 조직을 전문성을 무장한 인력으로 배치하고 외래 관광객 맞춤식 패키지 상품과 또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서두르라고 주문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홍성 관광은 경쟁력에 뒤쳐져 포기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 의원의 제안을 검토해 주시고 이에 따른 치밀한 전략을 마련할 용의는 없으신지 군수님의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각 실․과별로 막대한 홍보비가 지출되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효과가 없는 홍보비는 자칫 예산 낭비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부에서는 단체장 치적 알리기에 막대한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각 실․과별로 유사 중복되는 홍보비 지출을 막고 전체적으로 군정과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작업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전담 부서가 마련될 수 있도록 조직 개편 및 정책 구상을 고려해 주시길 바라며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한 것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끝으로 지금처럼 일괄질문 일괄답변으로 진행되는 군정질문 방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합니다.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은 시간을 절약하는 장점이 있지만 포괄적인 질문에 머무르고 답변도 기본 입장만 전달하여 주요 정책 추진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의원들이 시험 문제를 미리 주고 거기에 맞춰 군수가 답안지를 보고 하는 군정질문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다는 주민들의 평가까지 내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과 같은 뜻, 같은 생각을 가진 동료의원들의 동의가 있다면 홍성군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는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긴장감 없는 군정질문 방식을 개선해 보다 심도 있고 날카로운 군정질문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승을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덕배   
  최선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군수님에 대한 의원님의 일괄질문을 마치고 답변 준비 및 중식을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4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의장 김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군정질문에 대한 군수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석환   
  의원님들께서 오전내 아주 군정을 걱정하시면서 많이 질타해 주시면서 질문을 해 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하면서 그동안 저희가 미흡했던 점은 의원님들 말씀대로 전부 반영하고 수정·보완해 가지고 앞으로 걱정되지 않도록 잘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만 의원님께서 서부 어사리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당초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3필지를 매입해서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이었는데 2015년 9월 의원님들께서 현지 방문 시에 나머지 3필지를 포함해서 6필지 모두 매입해서 하는 게 좋겠다 하셔 가지고 전 필지 매입하는 방법으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고 여기에 대한 사업비는 25억 원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저희가 4월 21일날 충청남도와 기획재정부 방문해서 매입 의사를 전달하고 도에서는 돈 지원 요청해 가지고 내년도 예산에 5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받아서 군비 5억 보태서 내년에 우선 10억 원으로 3필지 매입을 해서 주차장을 만들고, 잔여 필지 3필지에 대해서는 2018년도 예산에 확보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박만 의원님께서 관리계획 재정비 일환으로 서부면 해안과 연결되는 임해관광도로 주변 관리계획 변경 의지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임해관광도로는 갈산면 부기리에서 은하면 목현리까지 약 15.28km를 3구간으로 나눠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임해관광도로 주변은 1978년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서 관리되던 것을 2006년도 해양수산부 수산자원보호구역 조정 기준이 통보돼서 거기에 맞도록 생산관리, 보전관리, 계획관리, 농림지역으로 2008년 결정을 해 가지고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해관광도로 좌측 바닷가 여기는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당시에 국토부로부터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존치를 해야 된다 해서 연안 유역 5백 미터 이내에는 전부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지금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물으신 대로 여기를 우리 마음대로 여러 가지 관리계획을 변경해서 개발도 하면 좋겠습니다마는 지금 임해관광도로 주변의 전체적인 용도 지역 변경은 관리 규정상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다만 우리가 대안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발굴해서 제한적·선택적으로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도 역시 우리가 했을 때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전제로 한 말씀입니다.
  다음은 윤용관 의원님께서 쌀 산업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면서 보호 대책이 뭐냐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 쌀 산업은 그렇습니다.
  시장 개방 등으로 매우 여건도 어려워졌고, 또 가격이 떨어지고 생산이 과잉되고 재고가 누적되고, 또 수요 정체 등 아주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서 이걸 시정하고, 또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만큼은 어느 지방자치단체 한 군데서 할 일이 아니고 쌀 산업의 구조적인 악순환은 국가에서 중장기적인 정책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5,162톤을 매입하고 벼 재배 농가 건조 보관 시설, 또 곡물건조기, RPC 저온 저장 시설 등 쌀 산업 기반 확충 사업과 못자리 제조 상토 공급, 묘판 처리 약제, 맞춤형 비료 공급 등 쌀 재배 농가 생산 자재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논에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서 축산 농가 조사료로 생산 공급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삼광벼 재배를 권장하는 한편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행 농업과 차별화된 친환경 고품질 쌀 확대를 위해서 유기농 인증비, 유기농 생산 단지, 친환경 벼 재배 단지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체험 행사라든지 도시 학교 친환경농업 교류 등을 통한 평생 고객 확보와 농촌 체험 관광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쌀 가공 식품 개발 지원을 위해서 한과 제조 가공 시설을 지원하고 쌀빵 제조 설비 지원, 쌀국수, 떡국 등 쌀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급급식 보급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대도시 직거래 확대 등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농을 중심으로 한 지원은 실질적으로 토양개량제는 국비 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고 육묘형 상토 지원이라든지 묘판 처리 약제 공급 같은 것은 군비 사업으로 추진을 하는데 국가에서는 농업 정책을 경쟁력 있는 농업 정책으로 해서 대농을 위주로 한 이런 것들을 주로 하기 때문에 영세농에 대해서는 우리가 국한적으로 아직 더 많이 넓혀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RPC공장 같은 것도 현재는 원료권으로 묶어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묶은 것이 풀리기 전에는 군에서 마음대로 더 늘리고 줄이고 하는 것은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윤용관 의원님께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기업형 축산 유치 반대와 영세농 축산인 보호 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축산법에는 가축의 개량·증식, 가축의 보존·육성, 축산업의 구조 개선 등 축산 발전에 필요한 계획 및 시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와 또 전부나 일부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중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이 문제가 되는데 요것은 자유무역 협정에 따라서 농업인의 피해와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코자 100% 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농촌에 노후화된 축사, 또 환경 개선이 필요한 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또 방역 시설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사업, 또 무허가 축사의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농가로 인정이 되는 농·어업인으로 한정이 돼 있습니다, 지원하는 거는.
  그래서 기업형 축사에는 우리가 지원을 않고 있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2009년부터 추진한 결과 기업 대상은 지원된 바가 없습니다.
  요것이 사조산업이라든지 동아원 등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는 물론 기존 영세 농가가 경쟁력 있는 농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윤용관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원동시장의 활성화 방안입니다.
  이 원동시장은 옛날에 시장으로 할 때 시장으로 포함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현재까지 광천 5일 시장으로 편입된 데는 금년까지면 현대화 사업이 전부 끝납니다.
  물론 원동시장의 사정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인데 지원을 하려면은 시장 등록이 우선 돼야 됩니다.
  그것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우선 60여 점포가 있고, 또 29,700평방미터의 면적인데 여기에 지금 손을 못 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9월 2일날 우선 시장으로 등록을 해야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등록을 하기 위해서 시장 대표들과 설명회를 가졌고, 또 9월 30일날 등록 관련 주민 설명회 2차 회의를 해서 실시했습니다.
  원동시장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저희가 같이 공감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으로 우선 등록이 돼야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 시장 상인, 또 광천읍, 또 우리 군이 같이 합심을 해서 시장 등록을 하는 데에 우선 주안점을 두고 등록된 다음 국비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아까 의원님께서는 주민 숙원 사업이라든지 이런 걸로 해서라도 1차 지원을 할 수 없느냐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현대화 사업은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10미터당 한 1억 원 이렇게 소요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현대화 사업이, 이거는 부득이 시장을 등록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서 군비 보태서 추진해야 되겠다 이런 방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또 윤용관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광천중학교, 광흥중학교 통합에 대한 문제입니다.
  저희도 처음에 통합을 위해서 주민설명회를 하고 광천읍사무소에서 사립학교 이사장님까지 와서 같이 말씀하는 자리에서 이사장님의 의지가 우리는 혼자 가지 합치지 않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거기는 지금 통합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광흥중학교 등 사립학교는 학교법인의 동의 없이는 통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합병 시에는 이사 정수의 3분의 2 동의가 붙어야 되고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후에 그 재산은 모두 지방자치단체로 귀속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동의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광흥중학교에서 통폐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학교법인 동의 없이 사립학교의 통폐합이 어렵다.
  이것은 교육청이나 여기서 다같이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 통합된 학교를 보면서 운영해 보면서 광천 지역에서 그런 여론이 더 들끓고, 또 이사장께서 마음을 바꿔서 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해 보고, 그렇다면은 희망 학구제를 검토하면 어떠냐 이런 말씀도 해 주셨는데 현재 도내 중학교 입학은 배정학구로 전부 돼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육청의 입장은 특정한 사유 없이 희망학구로 바꿔서도 안 된다 이런 입장입니다.
  예를 든다면 아까 의원님께서 희망학구 실시를 한 예로 청양을 말씀 주셨는데 청양이 그걸로 해 봤다가 아주 난리가 났어요.
  모든 학부형들은 공립학교를 원하기 때문에 사립학교는 문 닫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문 닫게 되면은 전부 재산 환수되고 이러니까 아주 반발이 굉장히 거셉니다.
  그래서 이것도 쉽게 그냥 결정될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고, 교육청에서도 저희가 건의를 하면서 1차 검토는 했습니다마는 굉장히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다음에 윤용관 의원님과 황현동 의원님께서 같이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 관련해서 윤용관 의원님은 장항선 철도 2단계 개량 사업을 조기 추진해야 할 거 아니냐, 또 철도시설공단과 최종 합의 절차에 대한 방안이라든지 또 홍성군의 그 대책, 철도시설공단 진행 사항이 어떠냐에 황현동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여러 번 서로 얘기도 하고, 또 거기에 대한 시설공단에서 와서 주민설명회도 했습니다마는 이것이 사실 문제되는 건 그거예요.
  예산이 확정되고 나서 3년 이상을 끌고 나가면은 그 예산이 이 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딴 데로 전용될 우려가 있다는 게 홍 의원도 그걸 걱정하는 문제인데 사실은 이거는 처음부터 추진한 걸 보면은 철도공단에서 일단 계획을 해 가지고 계획을 했는데 거기에 지금 가장 문제되는 점은 본래의 노선인 1안과 계획 설계한 2안이라는 게 있어 가지고 이게 갈등 요인이 된 거고, 그거를 하면서도 그냥 노선만 가지고 검토를 할 텐데 여기는 인제 석면이라는 게 또 붙어 있는 거예요.
  옛날 석면 광산 하고 할 때는 사람들 마스크도 안 쓰고 그게 위험한 줄 모르고 와서 했지마는 지금 와서 보면 굉장히 위험한 것을 한 거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설명회 때도 와서 철도공단에서는 자기들은 2안으로 한다는 발표를 해 가면서 설명을 했지만 결국은 이 석면 문제 때문에 그날 합의를 할 수도 없고 주민들도 반발하고 하니까 끝나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가면서 저도 물론 얘기한 건데 나는 노선 갖고 얘기하는 거보다 이 석면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거기 때문에 철도공단에서 환경부와 확실히 거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하겠다는 보장을 해서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한 거기에는 난 동의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지금 환경부에서 그걸 만드는 중이에요.
  그거를 만든 후에 주민설명회를 하고 주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하지 않으면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엊그제도 주민 대표들이 몇 분 오셔서 그런 말씀 하셔서 그랬어요.
  이거는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대안을 안 갖고 오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우리는 하여튼 철도공단에 다시 한 번 촉구하겠다 해서 오신 후로 저희가 공문을 냈습니다.
  빨리 해서 결정을 해 달라.
  그래서 철도공단의 일정을 보면은 11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하겠다.
  그다음에 12월에는 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중에 계획 승인을 맡아 가지고 착공을 하겠다 이런 계획으로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저희가 그 설명 오는 거를 촉구해서 설명을 들어보는 걸로 하고 주민분들한테도 제가 그랬어요.
  지금 환경부의 검토안을 보면은 그렇게 긍정적인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한번 지켜보고 환경부 안을 가지고 있으니까 거기서 거짓말을 못 할 테니까 한번 지켜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다음에는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 방은희 의원님께서 주셨는데 첫째는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현황,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운영비 보조금 지원 현황, 지역 문화 예술 단체 역할 제고 방안, 소규모 단체의 효율적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이 뭐냐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요.
  지역 문화 예술 단체는 23페이지에 해 놨습니다.
  한 18개 단체가 되는데요.
  참고해 주시고, 지역 문화 예술 단체 운영비 보조는 저희가 문화 예술 단체에 운영비를 준 거는 문화원과 예총, 두 군데입니다.
  그리고 다른 단체들은 공연을 할 때라든지 거기서 무슨 활동을 할 때마다 그때그때 심의를 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역할 제고를 위해서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과 연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고 공연장과 예술 단체 간의 상호 협력 체결을 통한 협력 관계를 조성해서 공연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향토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한 예술 단체 및 전통 예술가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예술 단체의 문화 예술 교육과 연수를 확대해서 실시하겠습니다.
  또 소규모 단체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 체계 개선은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유도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서 소규모 문화 예술 단체 공연을 합동으로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주고, 단순한 공연이나 전시 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단체 간 협력을 통해서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며 단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대규모 공연 시에는 컨텐츠가 부합하는 소규모 문화 예술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를 하겠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 활동을 매년 분야별로 전시회, 발표회, 음악회 또는 각 경연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입니다.
  오늘 의원님께서 대안을 여러 가지 주셨는데 우리가 착안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보완해서 예술 단체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헌수 의원님께서 환호 유적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까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 환호 유적이라는 것은 청동기에서 원삼국 시대까지 만들어진 것인데 취락, 그러니까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서 시설된 도랑입니다, 도랑.
  그래 가지고 취락을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졌죠.
  그런데 홍북 환호 유적 발굴을 보면은 2011년 10월 4일서부터 2013년 4월 12일까지 재단법인 한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발굴을 했습니다.
  거기서는 주거지, 옹관묘, 토광묘 등 총 433기 중에 77기가 조사 완료됐고 공렬문토기 구연부편, 시루편, 방추차 등 309점을 출토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홍북 환호 유적지 가치 판단에 대해서는 해발 52 내지 54미터 등고선에 형성된 장타원형의 환호이며 내외 환호로 구분돼 있고 외환호는 내환호에 비해 약 3배 정도 넓은 편입니다.
  또 원삼국 시대 환호 중 가장 큰 규모로 최대 장축이 160미터, 최대 단축이 100미터의 크기로 주거지가 환호를 경계로 분포되어 있어서 당시 취락 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이렇게 돼 있고, 발굴단의 보고서를 보면은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 이후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유구가 확인되었는데 홍성 석택리 유적에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구릉 최정상부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원삼국 시대 환호 취락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고 아울러 당시의 분묘인 분구묘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입지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하나는 충남도청 진입도로가 터널로 설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환호 유적의 현지 보존 조치가 결정됐고 조사 중인 유구 이외의 유구에 대한 확인 조사는 중지돼 있습니다.
  홍성 석택리 유적에 관한 발굴 조사는 최종적으로 완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된 자료만으로는 유적지 전모를 검토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서 아쉽다 이런 의견을 주셨고, 향후 홍성 석택리 유적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가 모두 완료된 이후에 유적의 위상이 재검토되고 관련 분야의 연구 발전에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발굴 조사단들의 의견입니다.
  저희가 아까 주민공청회를 했다고 말씀드렸고 김 의원님께서는 공청회 하러 가서 여기다가 지정 문화재로 하면은 재산권이 제한된다고 설명을 가서 하면 누가 그걸 들어주겠느냐 이런 질타의 말씀을 하셨는데 가서 설명하는 사람이 그렇게 안 했죠.
  주민들은 하여튼 반대입니다. 재산권이 통제가 되니까.
  그런데 저희 생각은 그래요.
  이렇게 중요한 문화재라면 앞으로 문화재청과 해 가지고 나머지 분야를 우선은 발굴해야 되겠다.
  그런데 이것이 한 10억 들어가는데 문화재청과 한번 접촉을 해 가지고 그것을 추가 발굴 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것이 그동안 추진 사항이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지표 조사 실시를 11년도 10월에 시작해서 그다음에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가 실시된 거는 11년 10월 4일부터 13년 4월 12일까지 발굴 조사를 했고, 12년도 6월 28일 원형 보존 및 문화재 지정 권고의 공문을 저희들한테 보내왔습니다.
  이것도 역시 그 당시에는 우리가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한테 보내는 게 아니라 LH공사하고 충남개발공사로 통지가 온 거죠.
  그래서 저희가 그렇게 보존된 상태에서 2015년 12월 28일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로부터 홍성군으로 이관을 받았습니다.
  16년 9월 15일날 문화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하게 됐고, 주민설명회에서 반대 의견을 접하게 된 거죠.
  문화재청에서는 환호 유적 발굴 조사 과정에서 문화재 지정 권고 의견을 냈습니다마는 주민설명회에서 반대를 하기 때문에 지금 이 지정도 군에서 타당하다 해서 지정하는 게 아니라 우선은 주민 의견을 들어봐라 하는 게 첫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주민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현재의 보존 상태를 유지하는 걸로 해 놨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해 가지고 조사를 완료해서 조사가 끝나고 나면 지금보다는 더 중요성이 강조될 테니까 그때 문화재 지정을 하고 주민들도 이런 중요한 문화 유산이 우리 군에 있는데 중간에서 그냥 주민들이 재산권만 보호하는 의미에서 이것을 못 하게 하면 안 되지 않느냐 하는 이해를 촉구해 가지고 지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김헌수 의원님께서 또 자전거도로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 대책 많이 해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저희도 만들면서도 관리하면서도 걱정입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자전거도로를 쫙 계획해서 만든 신도시가 아니고 우리는 길을 만들어놓은 그 위에 거기다가 자전거도로라고 인도 옆에다 조금씩 붙어 놓으니까 세월이 가다 보면 어떤 사람들은 거기다 나무도 심어 놓고 뭐하고 해 가지고 실질적으로 이 시내 구역은 조잡하기가 한이 없어요.
  그렇지만 만들어 놓은 걸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 이용을 안 하니까 관리도 사실은 부실했던 게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가 조성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신도시 새로 하면서 만든 곳, 그다음에 서부 A지구서부터 해안 관광 도로를 따라서 만든 거 이런 것들은 자전거도로로서 훌륭하게 만들어졌지마는 그쪽은 사람들이 와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하는 게 또 단점입니다.
  그래서 광천이나 홍성읍을 중심으로 해서 만든 도로들은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어 놓으니까 가다 끊어진 데도 있지, 그리고 또 상태도 그렇지 그러니까 어떤 사람들은 글로 안 다니고 차라리 아주 그냥 자동차 길로 다니는 사람도 있고 해서 저희도 고민입니다.
  일단은 포장 파손 분야라든지 도색이 탈색된 분야라든지 안전시설물 파손된 거 이것은 일단 유지 보수비를 더 확보해 가지고 보완을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서부면 자전거 전용도로 만든 곳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저희가 선정될 때 만들 당시에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건데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을 또 강구하겠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조례가 있느냐 하는 걸 물음 주셨는데 조례는 2009년도 5월 29일날 의회에서 검토를 해서 이미 지정이 돼 있고, 그래서 저희는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군 공무원들은 차량 5부제를 실천하면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 있고 요즘에는 청운대학, 혜전대학 학생회와 같이 해서 거기 학생들이 나올 때 택시 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 가지고 자전거를 활용해서 시내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 있어서 대학에서 복개주차장, 복개주차장에서 버스터미널 앞, 홍성역으로 가는 이런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해 보려고 검토를 하고 있는데 그전에도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해서 자전거를 많이 복개주차장에 만들어 놨었어요.
  그런데 이 관리 주체 같은 것이 안 되고 타고 가면은 제자리에다 갖다 놓는 게 아니라 딴 데 갖다 버리고 해 가지고 사실은 한참 하다가 유명무실하게 됐습니다.
  이거는 자전거 도로 하는 다른 데에 해 가지고 어떤 단체에 어떻게 더 돈을 안 들이면서 활용할 수 있나 이런 방법까지도 강구를 하고, 또 의원님들의 의견도 들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시는 중에 용봉천, 홍성천, 월계천 이런 데로 자전거 도로를 했으면 좋겠다 하셨는데 저희가 하천변으로는 자전거 도로보다는 걷는 길로 전부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거기를 보태서 자전거길로 또 만든다는 거는 무리가 있는 거 같고요.
  삽교천은 우리가 복원 사업을 하면서 거기 자전거 도로를 검토하겠는데 그것도 역시 제방길이 전부 농로로 이용하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를 같이 넣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가는 검토해 가지고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답변드린 거 이외로도 의원님께서 아까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들어가면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홍성 역사 인물 축제에 대해서 김헌수 의원님께서 많은 걱정을 해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축제가 그렇습니다.
  저희도 해 가면서 이게 다인지 의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축제하면은 일단 그동안은 민영화, 주민 위주로 한다 해 가지고 2015년 이전에는 문화원에 돈을 줘 가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들께서 보시다시피 그건 한계점에 도달해 가지고 더 이상 진척이 안 되기 때문에 군과 민이 같이 한다고 해서 2015년 처음 시도를 하고 16년도에 군이 했어요.
  그래서 그동안 보면은 2004년서 8년까지는 내포사랑큰축제, 2009년서 2010년까지 내포축제, 11년서 13년까지 내포문화축제 이렇게 가다가 우리 군으로 오면서 이렇게 가서는 특색도 없고 안 되겠다 해서 홍성 역사 인물 축제로 개정을 해서 15년, 16년 해서 올해 2년 차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는 저희가 도 우수 문화 축제로다가 지정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아까 해미읍성 축제도 말씀을… 해미읍성도 우리 축제팀에서 안 가보는 데 없이 다 가봅니다.
  가서 우리가 본받을 게 뭔가.
  우리는 우수 축제가 될 때 해미읍성 축제는 유망 축제로 작년에 지정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전 축제를 어떻게 하면은 활성화할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공모해서 뽑는 것처럼 우리 축제 분야에도 인사 이동하면 어디 가는 게 아니라 전문적으로 매달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을 공모해서 지금 그 사람을 중심으로 민간 추진단이 함께 여러 축제도 가보고, 또 축제심의위원들의 자문도 얻고 그래 가면서 축제를 지금보다는 낫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역사 인물 축제 매년 개선된 사항이 뭐냐 해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주로 중점을 둬서 했던 사항은 유인을 해 놨는데 요거는 김 의원님, 그냥 유인물로 그렇게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저희가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금 보여주는 거 말고 농축수산물 또는 식품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서 주민들이 많이 오게 해야 되겠다는 계획을 지금 하고서 금년도에도 농특산물 판매 효과 증대를 위해서 유료 주제 체험하는 사람이 등록할 때마다 특산품 교환권 5천 원씩을 줬습니다.
  또 홍성한우의 경우는 운영 공간을 확대해서 축협과 농협 등이 직접 나와서 홍보 판매를 진행했고, 또 한우 외 별도의 특산품 홍보 판매 공간을 조성해서 검증을 통한 방문객 관심을 유발하도록 하고, 역사 인물과 연계된 음식 개발, 또 특산품과 연계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특산품 소비 촉진하는데도 저희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겠다.
  그런데 다만 아까 지적하신 대로 위치가 어디냐가 굉장히 중요한 거 같아서 위치 등등은 재검토를 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읍·면 결연 도시 연계 방안 했는데 이건 읍·면을 통해서 자매결연 도시에 초청장 보내고 또 축제를 같이 할 수 있도록 권유를 하면서 읍·면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한번 운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용봉산 등산객, 성지 순례자, 금빛열차 이용 방문객 참여, 이런 것들도 역시 꾸준한 홍보를 통하고, 또 다녀간 사람들을 데이터베이스 해 가지고 왔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더 달고 올 수 있는 이런 홍보 전략을 피겠습니다.
  그다음에 역사 인물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축제로 지정하는 방안, 이건 의원님들이 말씀 안 하셔도 저희들도 하면서 희망이 그렇게 되는 거죠.
  그렇지만 무엇이 모자라서 그런지 지금 축제추진위원회 올해도 하면 이 체험 부스니 이런 거는 나무랄 데 없이 좋다.
  그런데 문화관광부 축제로 지정되기는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 이런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미흡한 점이 뭔가를 캐치 해 가지고 보완 발전시키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것도 역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미흡했던 점 다음 계획에 반영해서 보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축산 악취 방지에 대해서 이병국 의원님과 황현동 의원님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병국 의원님께서는 내포 신도시 축산 악취 해결 방안, 또 황현동 의원님께서는 광천 악취 민원 문제 그러면서 악취 제거를 위한 예산을 더 투자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참 옳은 말씀입니다.
  내포 신도시 축산 악취 문제는 실질적으로 내포 신도시에 신도시를 조성할 때부터 여기는 축산군이다, 여기는 축산인이 많다 하는 걸 전제로 해서 도시를 만들 때부터 몇 km 이내에는 축사에 대한 대안이 거기서 강구됐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도시를 만들어 놓고 홍성군에만 대고 지치니까 할 방법이 없는 거예요.
  사실은 의원님들한테 보고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마는 악취 제거하는데 악취 소리만 하는, 여러분들은 신문이나 이런 걸 보고 아시지만 저희한테는 계속 옵니다, 계속.
  너 여기 와서 자 보라고 한다는 거예요. 우리 집 줄 테니까 여기 와서 자 보라고 군수한테 전화 와요.
  얼마나 황당하고 민망한 얘기입니까.
  그렇지마는 지금 상태로는 우리가 지금 하는 친환경 축산을 하면서 EM수, BM수, 축협과 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공급해 주는 거 이거를 갖다만 열심히 해도 그렇게 냄새가 안 나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 하는 사람이 있단 말이에요, 안 하는 사람.
  그러면은 안 하는 사람은 누구냐.
  대개 소농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에요. 그분들이 뭘 갖다 그걸 하겠어요.
  심지어는 그래서 지난번 추석 때는 우리 예비비로 거기 있는 축사 전부 똥 싹싹 다 긁어내기까지 했어요.
  명절 때 모여서 또 뭐라고 하나.
  그런데 그것도 그거지마는 문제되는 거는 부숙되지 않은 이런 액비를 뿌리는 거예요.
  지난번에 한참 난리날 때가 그거예요.
  부숙되지 않은 생똥을 갖다 막 그 넓은 데다 뿌려놓으니 그게 얼마나 가겠습니까?
  갈아엎어도 냄새가 계속 나요.
  그래서 지금은 우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서 TF팀을 만들고 자체 회의를 해서 뭐를 어떻게 여러 가지 대안을 만들고 시행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계속해서 대안… 도에는 제가 도지사님과 부지사님 만나서 강력히 얘기했어요.
  이 책임은 도에서 져 줘야 된다.
  그리고 축사를 보상해서 폐업할라면 돈이 엄청나게 드는데 이건 도가 주관해서 해 줘야지 우리 군 힘만으로는 못 한다.
  우리는 악취 저감 시책만 할 뿐이다.
  악취 저감도 지금 EM수, BM수가 어느 정도 잘했을 때 얘기지 어느 업체도 악취를 이놈이면 완전히 제거한다는 업체가 없습니다.
  여기 신문을 보고 수없는 업체가 쫓아왔어요. 이거면 된다.
  저는 그래서 나는 못 믿으니까 우리가 축사를 하나 지정해 줄 테니까 너희가 몇 달이 되든지 거기 가서 한번 해 봐라.
  그래서 악취가 저감된다면 내가 그거를 전부 보급하겠다.
  지금 그렇게 해서 몇 농가 가 있어요.
  그런데 거짓말하는 사람은 하자마자 그 소리 하면 알았다 하고 가서 코빼기 비치지도 않아요.
  그래서 별수를 다 써가매 하고 있습니다.
  분뇨, 버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거는 지금 직원들이 축사마다 분담을 줬어요.
  자주 들러서 친환경 깨끗이 하게 하고 분뇨 절대 버리지 말게 하라.
  그렇지마는 농사는 지어야 할 게 아니에요.
  그래서 저희가 완전히 숙성된 액비를 공급해 주는 계획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홍북면사무소 들어가는 그 길가에 있는 논밭이 전부 외부인들이 가지고 임대한 거예요.
  임대비도 굉장히 싸더라고요.
  내년에 거기 또 할려면 뿌릴 거 같아 가지고 거기는 군에서 전부 임대하려고 합니다.
  임대해 가지고 거기다가니 꽃 심고 이렇게 해서 그쪽 길 다니는 사람들 좋도록, 냄새 안 나도록 이렇게 하는 것까지도 강구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이런 거는 할라면 전부 의원님들께 설명을 드릴 거예요, 예산이 수반되는 거기 때문에.
  동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에 대한 세부 추진 사업, 재원 부담 문제, 도더러 그걸 하라고 했더니 도에서 30 댈 테니 70 대라고 그래요, 우리더러.
  그래서 그렇게 하면 우리는 못 하니까 도에서 혼자 하든지 말든지 하라고 지금 밀어붙이고 해서 반대로 해 달라, 도에서 70 대면 우리가 30만 대서 하겠다.
  축사 폐업시키는 이런 문제입니다.
  그래서 하여튼 도와 해서 연차적으로 그렇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황현동 의원님이 주신 광천읍도 악취 대책, 광천은 홍주미트하고 보령 쪽에 있는 비료공장 홍보그린텍이더라고요.
  그런데 2005년 이후에 그런 민원 때문에 홍주미트에 대해서는 저희가 악취 검사를 계속 했어요.
  했는데 맨날 기준치 내라는 거예요, 기준치 내. 사람들은 냄새나서 민원은 들어오는데.
  그리고 홍주미트에는 또 지금 현재 탈취탑이 설치돼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거기는 용량을 다 해결을 못 하죠.
  그러기 때문에 그런 민원이 계속 나오고 있다 해서 이것도 역시 지금 군에 있는 주식까지도 전부 그쪽으로 넘겼기 때문에 사실은 민간이 운영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홍성 축산인을 위한 공공시설입니다.
  민간명으로 해서 민간인들이 팔아먹고 할 재산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다면은 의원님들의 동의를 얻어서 악취 방지 시설 같은 거는 지원을 더 해야 할 거 아니냐.
  탈취 타운 지금 그거 가지고는 다 안 돼요.
  그리고 같은 축사에도 역시 계속 해서 악취 방지 시설을 늘려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보령에 있는 홍보그린텍 비료공장이 지난번에 행정처분을 했어요, 보령에서.
  악취 2회 검사를 했는데 전부 거기가 허용 기준이 넘쳤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시설 개선 명령이 나갔고 보령에서 행정조치가 된 사항입니다.
  그래서 우리 관내에 있는 홍주미트에서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병국 의원님께서 홍북면 읍 승격에 따른 추진 계획 및 대책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이 읍 승격 요건은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하셨지마는 인구 2만 명 이상인 읍이 두 개 이상이 있으면서 전체 인구가 15만 명이 될 때, 인구 5만 명 이상인 읍이 하나 있으면은 15만이라는 제한이 안 붙습니다.
  그러니까 홍성읍이 5만 명 되면 지금도 시가 될 요건은 돼요.
  그래서 저희는 인구 증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야 되겠다 이겁니다.
  제가 처음에 시 준비를 한다고 할 때도 홍성읍이 한 4만 5천 할 때예요.
  그런데 그 인원이 지금 4만 선이 깨지면서 전부 내포로 갔습니다.
  비상이 걸린 거죠.
  그래서 저는 홍성에 지금 아파트 세 군데, 주공 4차, 또는 이안 아파트, 지난 29일날 설명회를 한 옥암지구, 거기에 있는 아파트에 인원이 찬다고 할 때 거기에서 2명씩만 해도 대우 이안아파트가 394세대고, 옥암지구가 633세대, 남장 주공 4차가 518세대 해서 1,548세대예요.
  그래서 2명씩만 전입하는 걸로만 해도 한 3천 명 되고, 그리고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 애들이 한 7, 8천 명 있는데 지금 외지에서 다니는 애들이 한 5천 명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 학교에도 지난번에 가서 학생회도 만나고 교수님들도 만나서 얘들 주민등록 옮기는 문제, 그걸 가지고 해서 상의를 했는데 지금 있는 인센티브 갖고는 안 온다 이겁니다.
  그래서 인센티브를 늘려줘야 한다고.
  타군 사례도 보면은 주민등록 옮기고 그런 거에 대해서는 인구 늘리는 것 때문에 굉장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조례를 만들어서 의원님들 동의를 얻어 가지고 시행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건 그겁니다.
  민간인들이 이전해 올 때 오는 사람들 주민등록 옮기면 3만 원권 상품권을 주었거든요.
  이거 갖고는 안 와요.
  그래서 이것도 인원이 많이 오는 거 한두 사람이 올 때, 세네 사람이 올 때, 전 가족이 올 때 구분해서 상품권을 3만 원하던 걸 5만 원, 10만 원, 20만 원 이런 식으로 올려주려고 그래요.
  또 하나는 학생들도 상품권 처음에 올 때 3만 원 줘 가지고는 안 옵니다.
  그 사람들은 상품권 싫다고 하더라고요. 돈으로 달라.
  그래서 그것도 역시 금액을 조금 올려 가지고 하고, 또 주민등록을 옮겨 가지고 계속 있는 사람은 6개월마다 체크를 해 가지고 6개월마다 인센티브를 주는 걸로 한다면 4년 묶어 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해서 요것도 조례안 만들어서 의원님들 검토받아 가지고 그것이 통과가 된다면은 내년도 예산 확보해서 그런 방법으로 해서 홍성읍 인구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홍북면 청사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게 맞죠.
  그래서 지금 청사는 저희가 볼 땐 여기 5만 채우는 것이 그렇게 오늘 하루아침에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마는 빠른 시일 내에 될 수 있다는 거만큼은 틀림없어요.
  그래서 홍북면에 대해서도 읍 승격하는 거, 이 읍 승격하는 것이 지금 인구로는 모든 면이 충족합니다.
  인구만 하는 게 아니라 시가지 구성 지역 인구 비율이라든지 도시 지역 산업 종사자의 비율이라든지 이런 걸 전부 따지는데 홍북면은 넘쳤어요.
  그런데 이것이 12월 말에 그것이 충족돼야 됩니다.
  그러면 현행법으로는 내년 초에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우려하는 점은 지금 행정자치부에서 읍 승격 요인을 강화하는 것이 법제처에 넘어가 있어요.
  그건 뭐냐.
  2만 명이 되고 해 줬더니 2만 명 금방 떨어지는 데가 많거든요.
  옛날에 읍 되려고 주민등록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다 살려 가지고 한 데가 많거든.
  그러니까 조금 있으면 다 떨어질 수밖에 없지.
  그러니까 3년 연속 2만 명이 넘었을 때 하는 걸로 지금 강화를 하려고 그래요.
  그래서 이것이 저희들이 볼 때는 금방 공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 아니냐.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거는 우선 우리는 12월달에 유지하면은 내년 초에 한번 읍 승격 신청을 해 보자 이런 생각으로 기본 추진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11월부터 군의회와 홍북면 주민 의견 이런 거까지 수렴해 가지고 추진하는 방법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면 청사 부지는 면에서 지난번에 건의가 왔기 때문에 일단 부지 매입 정도는 내년 예산에 한번 해야 할 거 아니냐 이런 생각으로 지금 검토를 하고 있고, 물론 읍 승격이 되면 직제도 늘어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직제도 읍 승격이 될 때는 건설 분야나 재정 분야가 증원이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은 이병국 의원님께서 금마면과 내포 신도시와의 도로망 구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 금마면과 내포 신도시 도로망보다도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내포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홍성군에서 내포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 어디를 제일 빨리 해야 되느냐 이거를 놓고 지금 홍성역에서 내포 신도시 첨단산업단지까지, 또 금마 화양역에서 내포  신도시까지, 또 지방도 616호에서 내포 신도시, 세 안을 가지고 저희가 용역을 했었어요.
  그랬더니 그래도 인구밀도가 제일 많은 데부터 하는 게 순서가 아니냐.
  그래서 그 용역 결과 홍성역에서 내포 신도시 하는 것이 우선순위다 그렇게 해서 그걸 추진하게 됐고, 지금 우리 군에서는 도로 건설 관리 계획을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나오고 그 결과에 따라서 내포 신도시 인구 증가라든지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서 지금 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금마 쪽과 연결되는 것도 화양역이 먼저냐 배양초등학교에서 하는 게 먼저냐 해서 우순순위에 의해서 추진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도로 개설은 다 시급하다는 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신교에서 여고까지 도로 넓히는 거 저희도 도에 계속 건의를 하고 촉구를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도에서도 그건 공감을 하고 있어서 당장은 못 하더라도 난 도시계획선이라도 그려 놔 달라는 거거든요.
  지금은 추진하는 것이 그 옆에다가 인도, 자전거 도로 하는 걸 확장해서 오고 있어요.
  그 대신 나중에 이중 추가 되지 않게 지금 도로 면과 똑같이 해서 만들고 나중에 확장이 될 때는 그냥 경계석만 치워 놓으면 도로로 쓰고 다시 만들 수 있게 지금 이렇게 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홍성군 직영과 민간자본보조사업 운영 실태 및 사후 관리 계획에 대해서 이선균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여러 가지 사업한 중에도 서부 궁리 승마장은 군에서 직영을 하고 있고, 서부 궁리 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 웰빙체험관, 광천 가열햄 및 생햄 공장은 위탁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한 거는 금마 죽림리에 한우전문식품 가공공장과 구항 내현리 건두부 공장입니다.
  기타로는 은하 장척리 포항마을 한우타운 부지 요건데요.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현재의 운영이 사실은 전문적인 경영인들이 아니기 때문에 운영이 잘못되고, 또 그다음에 운영을 한다 하더라도 자본력이 부족하고 이렇게 해서 사실은 지지부진한 거지 제가 처음에 시작한 건 아니지마는 시작 자체는 우리 홍성군을 향해서는 방향은 잘 잡았다 저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지 이런 것들을 활성화시켜야 된다 하는 생각에는 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딴 군수님들이 시작했다 하더라도 할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은 이것은 살려야 우리 홍성군의 득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비록 지금까지는 조금 미흡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투자한 거를 봐서라도 이거는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분리해서 추진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서부 궁리 승마장 처음부터도, 2008년부터 한 겁니다마는 저희가 30억을 투자해서 승마장을 만들어 놨는데 현재 7명이 말 6필을 운영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여기 보면 실질적으로 이거는 운동장 같은 개념으로 보셔야지 여기에서 돈벌이한다고 보는 건 아니라고 봐요.
  군민 건장을 위한 거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한다고 해서 계속 적자만 볼 수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그래서 우선 14년부터 16년까지 이용자 및 이용료 수입을 보면은 하여튼 오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 이용료 수입도 사람이 늘면 늘어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래서 수입 및 지출을 보면 적자죠. 계속 적자.
  그런데 적자폭은 줄어들고 있다.
  왜, 그동안은 만드느라고 투자된 돈이 많이 들었죠.
  그렇지마는 만들어 놓고 나면은 운영비 이상은 투자될 게 없기 때문에 적자폭은 앞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용료 수입이 우선 시설 보수 같은 거는 계속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는 문제점이라고 하면은 수입 목적은 아니지마는 하여튼 적자가 계속 늘어난다는 게 문제점입니다.
  그래서 폭을 어떻게 줄이느냐.
  지금 저희가 시설 활용을 더 좀 촉진하는 방향 이거를 강구해서 공무원교육원 학생들도 여기에 한 번씩 왔다 가는 걸로 지난번에 교육원에서 왔다 갔어요.
  그래서 일단은 내년에는 적자라 하더라도 옆에 해가림 시설하는 구장 하나는 더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고요.
  또 조례를 개정해서 승마장 이용료를 조금 현실화해야 되겠다.
  우리가 지금 공공 운영하는 데서는 좀 높은 이용료를 받고 있지마는 그래도 민간 승마장에 비하면은 1/2 내지 1/3 수준밖에 안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적정한 선으로 한번 올려 가지고 적자의 폭을 줄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고, 계속해서 학생 승마 체험은 지원을 해서 학생들의 건강이라든지 이런 걸 도모해 주고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 선정에 따른 재활·힐링 승마 강습을 강화하겠다.
  이것을 위해서도 이걸 하자고 보니까 우리가 공모에는 선정이 됐는데 이걸 하려면 힐링 전문 강사가 있어야 된대요.
  그래서 요것도 강사 하나 정도는 더 채용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승마 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또는 사회 공헌 사업을 병행 추진해 가지고 공공 승마장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운영 수지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받고 있는 것이 1일 30분 하는데 3만 원 받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쿠폰제로 할 때는 10번 하는데 28만 원, 월 회원은 월 40만 원, 체험 승마는 10분에 7천 원, 그다음에 자마를 갖다 놓고 있는 사람들은 월 60만 원 받고 있는데요.
  요것도 하여튼 검토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실화시키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조류탐사과학관입니다.
  이것도 2009년도에 철새 도래지라고 지정되면서 우리 군에서도 조류탐사관을 지어야 되겠다 해서 2009년도에 지은 건데 70억을 투자해서 지었습니다.
  70억을 들여서 지어 놓고 건립 후에 군에서 그걸 직영을 했었어요.
  직영을 했는데 연 2억 원씩 들어갑니다, 그게.
  사람이 들어가지 운영비 있지 그러다 보니까 제자리걸음이지 색다른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고 하다못해 안 되겠다 해서 저희가 공모를 하는 걸로 해서 지금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1억 원에 우리가 들어갔던 거 반만 주고 운영을 한번 해 봐라 해서 청운대학교에서 하는데 거기는 학생들이 있고 거기 전담이 배치되고 하다 보니까 상시 기획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또 관련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해서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고 대학교와 연계한 문화 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서 그쪽에서 운영을 하고, 또 과학창의재단 등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돈은 저희가 반을 드리지마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거보다는 효과는 크다 저희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계속해서 관람객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해서 운영을 하도록 하고 과학관의 전시 및 체험 시설의 변화를 통한 볼거리를 확대시키고, 그다음에 가까이에 있는 서산 천문기상과학관, 태안에 있는 해양국립공원 이런 데와 연계해 가지고 함께 체험 학습을 하는 걸로 연계시키는 방안 이런 걸 하면서 시설 및 환경 관리를 계속 쾌적하게 한다면은 지금부터 좋아지지 않겠느냐.
  웰빙체험관도 딴 곳으로 한다고 했는데 딴 곳에 해놓으면 또 관리 체계가 그래서 거기로 몰아 놨습니다.
  53억 9,500만 원을 투자해서 국비 35억을 받아 가지고 한 사업인데 이것도 역시 최초 운영은 2015년 3월부터 했는데 처음부터 이거는 위탁하는 방향으로 해 가지고 연간 9천만 원에 위탁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운영하는데 요것도 역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하나로 묶어서 통합 관리하도록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광천 가열햄 및 생햄 공장입니다.
  우리는 축산군으로서 돼지를 보면은 전부 삼겹살을 선호하지 돼지 뒷다리 이런 건 처치 곤란이에요.
  그러면 우리 축산군에서 이걸 어떻게 해서 사업하느냐.
  이것도 역시 그런 등등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기술센터에서 조금 하다가 2011년부터 위탁을 했는데 이것도 역시 운영 주체가 직접 우리 군에서 담당돼서 하는 데 보면은 전문적인 기업가가 하는 데도 망하는데 공무원들이 그거 운영 안 하면 봉급을 덜 주나 제대로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민간위탁하는데 이거는 양돈클러스터 사업단에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사업단 역시도 이 사업을 금방 해 놓은 거 아니니까 자기들이 처음부터 한 게 아니고 맡아서 하니까 여기도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고 많죠.
  운영 경험도 없지, 판로도 개척해야지, 그러다 보니까 오늘까지 온 거예요.
  오늘까지 왔는데 지금 현재 상태로는 2016년도 매출 이거 보면은 인제 손익분기점에 도달이 됐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내다보고 있는 건 2017년도에는 한 20억, 2018년 22억 정도로 해서 경영이 합리화될 거다 하는 이렇게 본인들이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계속 해썹 시설 같은 거까지 다 됐지마는 그것이 지금 부족한 점은 보완을 해 가지고 활성화시키면은 축산군의 면모도 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재 거기서 생산되는 물량이 4종에 80여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는 다양화해서 4종에 100여 품목으로 다양화시키고, 그리고 지금 나가는 판매처가 롯데백화점에 60%, 마트에 25%, 일반 마트에 5%로 나가는데 내년부터는 일반 마트에 가는 5%를 롯데백화점으로 5% 늘려서 65% 공급함으로써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는 그 지역 인원 중에 한 30여 명이 일자리 창출이 되고, 또 우리 축산물을 가공하는 거기 때문에 앞으로 이걸 한다면은 홍성군 축산 이미지도 제고될 거 아니냐.
  그래서 이거는 그렇게 해서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해야 되고, 금마 죽림리 한우전문식품 가공공장도 민간보조사업으로 한 건데 자담이 1억 4,700만 원 들여 가지고 2011년 8월 12일날 7억 3,500만 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1년 8월 12일 준공이 됐는데 보면은 소 부산물을 이용해서 뭔가 가공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보자 해서 만든 거거든요.
  그런데 역시 이것도 풀무푸드 대표 원용성에게 위탁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닫고 있는 날이 많았죠.
  닫고 있는 날이 많고 의원님들도 질의할 때마다 질의해 주신 거예요.
  저희는 저희대로 활성화하려고 노력을 해도 잘 되지도 않지, 우리가 직접 하는 건 아니지, 그런데 역시 이 사람들도 노하우가 생기고 조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우리 한우가 특산품인 홍성에서 살려야 될 사업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부족한 점 보완하면서 살리는 방향으로 하고 그동안은 냉동을 주로 했는데 냉동 가지고는 안 된다.
  냉장으로 바꿔 가지고 생산을 하면은 대량 유통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 그렇게 바꿔 가지고 하고 유통망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썹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도 보강을 해서 홍보를 강화한다면은 홍성한우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항 내현리 건조두부 공장입니다.
  이것도 역시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에요.
  그런데 제가 2010년도 7월 1일 부임하고 보니까 이게 한참 시작하더라고요.
  생활개선회에서 이거 안 하면은 아주 큰일 나는 줄 알고 대들었어요.
  자기들이 지역에서 만든 콩을 가지고 순두부도 만들고 건조두부를 만들고 그래 가지고 앞으로 학교 급식하는 데까지 다 넣겠다.
  이건 아주 굉장히 앞으로 유망한 사업이다 해 가지고 엄청난 열의를 갖고 대들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는 거기 투자를 해서 만든 거죠.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여서 할 때는 하지마는 살림하는 전부 주부들인데 거기 나와서 거기 매달려서 할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요.
  그러니까 다 해썹 시설까지 해 달라 해서 해 주고 나니까 운영비 달라.
  운영비까지는 못 준다.
  그랬더니 처음에 2009년부터 해 가지고 두부 설비 완료된 것이 2012년 6월에 완공이 돼 가지고 하루에 그게 1,000kg 생산할 수 있는 기준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그래서 2012년 6월에 완공 후에 처음 두부 만드는 시연도 하고 순두부를 25회에 걸쳐서 생산해 보고 2013년에는 17번에 2,040kg 이래서 하여튼 2014년까지 했는데 2015년부터는 중단을 한 거예요.
  촉구를 하며 하라니까 운영비 주지 않으면 못 한다.
  그동안 투자해 준 게 얼만데 우리가 운영비까지 줍니까?
  운영비는 못 준다 그랬더니 자체 운영을 하겠다.
  하겠다만 하지 실천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민간보조사업으로 사업장은 부실 운영되니까 그 보조사업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니까 우리가 행정 조치를 했습니다.
  보조금 반환해라.
  그리고 2015년 5월, 6월경에 정상화 촉구를 또 했어요, 끄떡도 않고 있어서.
  그랬는데 불응을 해요.
  뭐라고 해도 들은 척 만 척 하는 거예요.
  2015년 12월에 보조금 관리 조례 위반으로 해서 저희가 거기에 따른 조치 계획을 앞으로 어떻게 할 건가 계획을 내봐라 요구를 했는데 그것도 역시 불응을 합니다.
  16년 1월에 반환 결정을 하고 환수 고지서를 내보냈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들이 4월달에 보조금 반환 결정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어요.
  지금 현재는 2차 변론이 10월 2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소송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조치를 하겠다는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은하면 장척리 포항마을 한우타운입니다.
  이것도 2008년도에 홍성 명품 토굴햄 육성 사업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45억 6천만 원에 샀어요.
  그러고서 일부는 처음에는 그렇게 사고서, 아니, 사기 전에 당초 거기가 광천 토굴새우젓·광천 김 판매를 했었어요.
  판매하다가 그쪽이 안 됐단 말이에요.
  안 되니까 군에서 그거를 매입해 가지고 그러면 명품 토굴햄 육성 사업을 하자 이렇게 해서 2008년도에 사놨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햄 공장을 만들고 일부는 그냥 나대지로 있어요.
  그래서 군의회의 승인을 맡아 가지고 2011년 12월 22일날 군유재산관리계획은 처분하는 걸로 결정을 봤고, 그걸 매각하기 위해서 1, 2차에 걸쳐서 4차까지 응찰을 해서 8번 한 건데 전부 이것이 유찰됐습니다.
  그러면 수의계약이라도 팔아 보자.
  2015년서부터 2016년까지 한 1년 동안 해도 수의계약에 계약자가 없습니다.
  그러면은 팔지 못할 때는 우리가 활용해 보자 해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해 보자고 공모 신청을 했는데 이것도 안 됐어요.
  그래서 그냥 놀리느니 필요한 사람한테 단기 임대라도 주자 해 가지고 지금 참그루에서 벼 육묘용 상토 포대 적치용으로 한 3,300평방미터를 단기 임대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각하는 거는 계속 추진을 하고 그다음에는 매각될 때까지 토지, 건물 이런 것이 쓸 사람이 있으면 단기 임대를 해서 우리가 필요한 거는 공모 사업 같은 거를 더 내 가지고 필요한 사업이 있을 때는 추진하고 해서 뭔가 다각적으로 검토해 가지고 그냥 놀리지 않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선균 의원님께서 홍성군이 장기 투자해서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뭐냐 이런 질문을 주셨는데요.
  내포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사실은 기회 요인도 되고 위협의 요인도 있고 이것이 공존합니다.
  기회의 요인이라면은 내포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전체적인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가 증가하고, 또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이런 등등은 기회의 요인이라고 들 수 있겠습니다마는 위협의 요인으로는 전체 인구는 늘어나지만 홍성군 구도심의 인구가 계속 감소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홍성읍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구 증가 정책을 아까 설명드린 대로 추진하고 기존 상권 유지를 위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 그리고 내포 신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전략이 굉장히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여기에 대한 대안을 강구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홍성군이 장기 투자해서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프로젝트는 단 한마디로 이거다 하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 가지 프로젝트로 뭔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첫째는 내포첨단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우리 홍성군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토부 선도 지구 선정을 하는 데에 많은 힘을 써 가지고 선도 지구로 선정이 됐기 때문에 기업 유치하는 데는 굉장히 활성화가 되리라고 보고, 이렇게 하면 여러 가지 제약 요건이 전부 의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오는 기업들은 굉장한 혜택을 봅니다.
  또 용적률을 높여 주기 때문에 일반보다는 매력적인 단계가 될 것이다.
  그래서 충남도의 대표 전략 사업인 태양광, 수소 연료 자동차 부품, 내포 산업 단지로 이런 것을 유인한다면은 선도 지구 지정에 대한 이런 규제 특례를 활용해서 용이할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가 LH공사하고 지난번에 협약을 체결했는데 LH공사, 또는 충남개발공사, 또 홍성군이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가지고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두 번째는 내포시와 홍성읍 간 그 격차를 해소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옥암지구 개발한 것도 있는데 거기는 아파트와 호텔을 반드시 넣는다.
  그래서 아파트는 지난달 29일날 설명회를 했고, 역재방죽 지구를 지금 개발하고 있고, 거기도 교통 분산해서 길을 지금 주공과 연결되는 길까지 전부 만들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홍성 역세권 도시 개발은 현재 있는 역의 구조를 전부 바꿔야 됩니다.
  2020년 서해 고속 철도가 생긴다고 하면은 서울까지 53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 역세권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거기 개발을 해서 제가 생각으로는 그렇게 용역을 하고 있는데 철도청 땅 옛날 구역사 부지 있는 땅은 전부 역사 밑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구획 정리를 하면서.
  그래 가지고 거기에 광장도 만들고 주차장도 거기다 만들고 그래 가지고 주민들은 거기다 주차하고 그냥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되는 체제로 바꾸고, 그렇게 되면 이쪽에 있는 여러 가지 공단 이런 데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천상 빨리 가는 고속전철을 이용해서 물류가 왕래될 것이다 해서 물류 단지까지를 거기다 넣어 놓고 거기서부터 내포첨단산업단지까지 길을 만들고 이렇게 한다면은 굉장히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이 있을 것이다 해서 그런 것들을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그동안 2005년부터 추진한 것이 지금까지 안 되는 사업이 오관지구 주거환경사업이에요.
  이것도 처음에 한대로 했으면 벌써 끝냈어요.
  그런데 제가 2010년도에 부임을 해 보니까 부임하고 거기 갔는데 오관지구 주거환경사업이 어떻게 되는 것도 모르는데 군수 물러가라고 플래카드 붙였더라고요.
  이게 무슨 소리냐 했더니 2005년부터 된 게 여태 안 됐으니까 저 책임져라 얘기요.
  검토해 보니까 될 수가 없어요.
  중간에 그거를 잘 된다고 하니까 요거만한 거를 했으면 되는 걸 여기까지 확장을 해서 못 한 거예요.
  확장하는 동안에 몇 년 걸리다 보니까 LH공사 부도났지 무슨 재주로 추진을 합니까.
  그래서 LH공사에 우리가 그 사업을 빨리 해 달라고 준 돈이 66억 넘어갔었습니다.
  도저히 안 돼서 66억 찾아다가 거기 길 넓히는 거 하고 있어요.
  그거 가지고도 도저히 안 돼요.
  그래서 다시 공모 사업 해 가지고 60억 얻어다가 함께 거기 길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LH공사는 엊그제도 불러다 얘기했는데 지금도 깜깜한 얘기예요.
  그거하면 200억이 적자 나는데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200억 적자 나면 그중에 최소로 할 수 있는 방안을 하고 군에서도 일부 적자하면은 같이 적자의 폭을 메워주는 역할을 해 줄 테니까 한번 해 봐라 그래도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얘기는 자기들이 직접 하는 게 민간업자를 넣어서 그 부족한 금액을 채워주는 방안을 강구했습니다만 또 아직 안 와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격차를 해소하려면 오관지구 정주여건개선사업, 또 군 보건소나 읍사무소는 금년 말까지 완료가 돼서 내년 1월에 그리 이주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도시와 차별화된 역사 문화 도시 조성입니다.
  홍성은 뭐니 뭐니 해도 홍주읍성이 브랜드 마크예요.
  그러기 때문에 저는 제가 있는 동안에는 이걸 가능하면은 전부 복원을 완료시켜야 되겠다 하는 계획을 가지고, 그전에는 이게 그냥 산발적으로 홍주읍성 복원하는데 돈 주쇼 해 가지고 가니까 5억, 10억밖에 더 줍니까.
  이거 가지고 언제 해.
  그래서 저는 종합 계획을 세워 가지고 1년에 얼마 이상은 줘야 됩니다.
  계획 세울 때부터 문화재청 협의받아 가지고 해 가지고 내년 예산에도 한 90억 예산이 되거든요.
  그렇게 한다면은 빨리빨리 이걸 매듭을 지을 수 있다 그래서 문화재청장까지 불러 내려 가지고 요쪽 수구도 보고 지금 북문지 복원하려고 발굴하는 현장도 보고 전부 해 가지고 내년도에는 내년도대로 할 수 있는 이런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북문지 복원까지도.
  북문지는 올해 발굴하면 설계하고 내년도에는 착공을 해 가지고 2018년 홍주 지명 천년이 되는 해, 우리 상징 건축물로 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홍주 천년 기념 사업으로 우리 지역 정체성 확립이라든지 애향심 고취, 또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화합, 또 홍주 천년 기념 사업을 통해서 홍성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의 비전을 확립하겠고, 또 여기에는 지금 주말이면은 천주교 순례객들이 굉장히 많이 옵니다.
  엊그제도 일요일날 920명이 왔다 갔습니다.
  그래서 천주교 성지 개발과 순례객 편의 시설을 확충해야 되겠다.
  22일날은 의사총 앞에 천주교에서 얘기하는 십사처를 맞는 해 우리 주교님이 거기 오셔 가지고 축성 미사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홍성이 홍주 성지하면은 해미 성지보다 못한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제일 첫 번째 순교자가 나온 데가 홍성이고, 해미 성지는 몇 명 안 되지만 212명이라는 순교자들이 나온 데가 홍성이에요.
  전국에서 공주 황새바위 다음에 홍주 성지가 제일 많은 사람들이 순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 문화 유산 등록하는 데도 교구청에서부터 홍주는 말할 거 없이 들어가는 걸로 지금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지금부터 종교를 떠나서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홍주 성지 개발과 오는 사람들에 대한 편의 시설은 좀 만들어 놔야 된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의원님들 동의를 얻어 가지고 우리가 돈 따오기 위해서 유교 문화권 개발 사업이라는 걸로 해서 돈을 따왔는데 일단 홍성읍사무소 옆에 있는 지금 아주 볼품없이 버려져 있는 땅 같죠.
  거기를 매입해 가지고 그런 시설을 만들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전통 상권의 경쟁력 확보를 하기 위해서 홍성·광천 시장의 현대화 사업 계속 추진하고 경영 혁신이라든지 시장 환경 개선 사업 계속 추진을 하고, 우리가 그전부터 먹거리 타운, 먹거리 타운 했는데 먹거리 타운 같은 데가 없어요.
  민자 사업으로 추진이 지금 시작되는데 땅은 사놨습니다.
  홍성여고를 지나서 조금 몇 백 미터 가면 우측으로 건물 세 동을 지어 놨죠.
  그 뒤로다 한 만 평을 해서 내포 신도시와 홍성 구도심의 중간 그쪽에다가 먹거리 타운 한 만 평해서 만들어 놓는다면은 우리 축산물이라든지 이런 것도 용봉산에 온 사람들 전부 덕산으로 가는데 이쪽으로 올 수 있는 요인이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해서 그것도 적극 추진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2025년까지 홍성군 균형 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추진을 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서 이 계획에 보면 7대 권역 4대축의 공간 구성으로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된다는 계획이 있어서 이걸 적극적으로 실현에 옮기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7대 권역은 역사 문화 중심 권역, 행정 복합 권역, 내륙 관광 권역, 특화 관광 권역, 해양 관광 권역, 또 산업 발전 권역, 생명 권역 이렇게 해서 7대 권역이고, 4대축은 도시 성장축, 산업 발전축, 테마 관광축, 해양 관광축 이렇게 구분이 됩니다.
  그래서 홍성군의 중·장기 발전 종합 계획의 문화 관광 등 11개 부문 119개 과제, 또 원도심 재생에 9개 과제, 32개의 읍·면 추진 과제 등 총 160개 과제를 현 시점에서 맞게 보완·수정해 가지고 앞으로 추진을 해서 홍성 군민이 진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군 청사 이전 추진 및 홍주 지명 행정 명칭 사용 이거에 대해서 황현동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황현동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주셨는데 그중에 아까 장항선 2단계 철도 사업이라든지 요런 거는 아까 앞에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걸로 대체를 하고 군 청사 이전에 대한 추진 계획, 진행 사항, 홍주 지명, 또 행정 명칭 사용에 대한 계획, 홍주 천년인 2018년에 홍주의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는 게 왜 그러냐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청사 이전은 그렇습니다.
  지금 청사 이전을 위해서 입지선정위원회 실무위원회가 구성됐고 그리고 위원의 역량 강화 교육과 청사 입지 선정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청사 이전의 전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는 아까 의원님 지적한 대로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주민공청회라든지 토론회, 타당성 용역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서 그야말로 백년대계를 위해서 군 청사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거는 이런 절차를 거쳐서 공정하게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 청사 이전 진행 사항은 현재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저희가 2004년도에 만들어 가지고 현재 265억 1,800만 원이라는 기금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청사입지선정위원회 운영 조례를 작년도 11월 16일날 만들어 가지고 입지추진위원도 선정을 한 상태입니다.
  청사입지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6월 14일날 개최해서 분야별 위원 50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였고, 2차 회의를 지난 10월 6일날 해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에서 타 지자체 입지 선정 현황이라든지 위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해서 실무위원 10명을 선출했고 그중에 실무위원장까지도 전부 뽑은 상태에 있습니다.
  홍주 지명 명칭 사용 계획인데요.
  아까 최선경 의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었죠.
  어느 지자체는 김삿갓 마을 면이다, 한반도 면이다 이런 것도 했는데 홍성군은 언제까지 기다리냐 했는데 요거는 지금 읍·면·동의 명칭 변경 같은 건 군 조례로 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시·군의 명칭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 그냥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990년도에 정부의 도·농 통합 정책 추진에 따라서 행정구역 통합으로 지명 변경이 추진된 사례는 있습니다마는 그 뒤로 그런 사유 없이 군 명칭이 변경된 건 없습니다.
  시가 된다든지 이런 사유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군의 명칭 변경은 뭔가 시 승격과 같은 이런 변경할 수 있는 요인이 생겨야 된다.
  또 행정구역 명칭 변경은 실태 조사, 또는 주민 여론 수렴, 지방의회의 승인, 충청남도와 행정자치부의 명칭 변경 건의를 통해서 국회에서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제정돼야만 군 명칭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렇게 복잡다단한 것을 제가 항시 시 됨과 동시에 함께하는 게 타당하다는 건 그런 거를 견주어서 그냥 지금 그런 복잡한 절차를 거쳐서 홍주군으로 만들었다가 홍주시로 또 해야 되겠느냐 이런 생각입니다.
  또 홍주시를 만든다는 것이 내다보지도 못할 데에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장래에 올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성 행정구역 명칭 변경이 자치법규 정비라든지 각종 공부, 간판 이런 거 전부 하는데 당진의 예를 들면 한 17억 원 들어갔더라고요.
  17억 원도 작은 돈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금방 바꾸고 또 그럴 필요가 있느냐.
  그동안도 있었는데 조그만 참다 보면 금방 될 거니까 시 됨과 동시에 같이 하면 좋겠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 항시 시 승격 시에도 명칭 변경에 따른 재원이 있기 때문에 이중적으로 수반되게 할 필요 없이 한번에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홍주 이름 되찾기 운동이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마는 이거는 지금 대부분 공감을 하고 있어요.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계속 공감대 형성을 한다면은 시 될 때 자연스럽게 시 청사도 짓고 이름도 홍주시로 바꾸고 이렇게 한다면은 자연스럽게 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 정책 아까 조례가 있느냐 했는데 인구 정책에 대한 조례는 시안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곧 의회에 상정될 거로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최선경 의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면서 물으셨는데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은 어떻고, 지명 되찾기가 왜 거기에 끼어 있지 않느냐 했는데 의원님이 잘못 보신 거 같아요.
  우리 군에서 2018년 홍주 탄생 천년 기념을 위해서 2015년부터 홍주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기본 계획안에 22개 사업으로 확정을 하고 본격적인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홍주천년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당시 총 22개 사업 이외에 2017년 시책 구상 사업, 또 국민 제안 사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거기에다 인문 학술 사업, 또 시설물 조성 사업, 홍주천년 주민 홍보 사업, 홍주천년 주민 참여 사업 등을 발굴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홍주천년 기념사업 기본계획안 중 8번째를 보면은 시 승격 준비를 위한 홍주 지명 찾기 범군민 공감대 형성 운동이라는 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홍주의 정신을 말살하기 위한 강제 개명, 홍주를 홍성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시 승격 준비를 위해 민과 관이 합심하여 홍주 지명 되찾기 범군민 공감대 형성 운동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들어 있고, 사업 개요로는 2016년부터 홍주 지명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추진 방법은 홍주 지명 되찾기 범군민 운동 본부와 연계해서 추진하겠다.
  거기서 합의했는데 또 우리가 나서서 할 필요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지명 사용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홍보를 통해서 홍주 지명에 대한 내용을 계속 포함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어느 의원님이 말씀하신 중에 내포 신도시를 내포시라고 한다는데 그건 잘못 부르는 거예요.
  저희가 홍보를 해서 내포시가 아니라 거기는 홍북면 신경리 내포 신도시입니다.
  그건 분명한 거고 내포시라고 부르는 사람은 잘못 부르는 거예요.
  저희가 계속 그렇지 않다고 홍보를 하겠고, 우려하는 어떤 사람들은 거기가 별도로 내포시로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될 수도 없고.
  그다음에 무분별한 보조사업 및 군민 갈등 사안에 대한 집행부 입장, 또 재발 방지책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역시 최선경 의원님이 말씀하셨고, 여기에 상당 부분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건조두부라든지 생햄이라든지 한우 전문 가공 이런 거에 대해서는 아까 이선균 의원님이 하신 거와 같이 답변으로 대신 하고 사업 실적이 저조한 보조 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하다가 잘못된 사업이라서 처음부터 발상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지역 특화 상품을 어떻게 하면 개발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서 사업하느냐 이거에 대해서는 의원님이나 군이나 다 똑같이 역점을 둬서 하는 사업이고, 다만 이것이 우리 뜻대로라면은 시행을 했을 때 원만하게 잘 운영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참 유감입니다.
  생햄 명품화 사업과 한우 전문 가공 공장 사업,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거는 지금 노하우를 살리고 지금 계속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하여튼 저희가 계속해서 살려서 한우의 고장이라는 홍성의 명예도 살리고 이것도 역시 계속해서 소득사업으로 키워 나가야 된다는 생각으로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무분별한 보조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 했는데 이것도 사실은 보조사업 처음 당시는 의원님들한테 설명드리고 다 해서 잘해 보자고 한 거예요.
  하다 보니까 운영 주체들이 거기에 대한 능력도 없지 예산 부족하지 하니까 지지부진하다 보니까 이렇게 돼 버리고 지탄을 받게 되는 거죠.
  저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은 저희는 재발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중앙에서부터 무분별한 보조사업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내려와 있습니다.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행정자치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을 만들어서 지자체의 지방보조금 예산의 편성, 운용 관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2015년부터 모든 보조사업 예산 편성 전에 보조사업의 성격이라든지 보조사업자의 비용 부담 능력 등을 고려해서 적정 수준으로 책정되었는지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예산 편성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향후에도 이 심의위원회에서 모든 보조금 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서 예산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재발 방지 대책으로는 매년 성과 평가를 해 가지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서 예산 편성을 하겠다.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3년마다 유지 필요성을 평가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평가 결과에 따라서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군민 갈등으로 보신 사업인데 실질적으로 광천역사 철도 노선 문제 이것도 사실은 국책사업으로 철도공사에서 하는 거고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석면이라는 게 나오는 거 때문에, 또 노선이 하필 두 개로 그려지는 것 때문에 1노선을 채택하는 사람, 2노선을 채택하는 사람의 갈등, 석면이라는 문제는 전체에 해당되는 거고 그래서 피치 못하게 맺어진 거지 이게 어떤 군수가 주민 갈등을 조장하겠어요.
  그건 그렇게 이해 좀 해 주셔야 할 거 같아요.
  그다음에 월산법무공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에서 허가를 했죠.
  허가 당시에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니까 설마 주민들이 그렇게 나서서 반대하기는 꿈에도 생각 안 한 거예요.
  실질적으로 너무 과민 반응을 한 거지 전혀 상관없는 겁니다.
  딴 데 가면 전부 도시 가운데에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유독 아주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분들 때문에 그렇게 됐던 거고 그렇게 과민 반응을 전부 한다면 금마에 그냥 갈 수 있겠어요?
  금마에 있는… 홍북이죠, 홍북.
  거기는 아무 소리 없이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그렇고, 또 죽림리 양계장 이 문제도 그렇습니다.
  거기 지금 경지 정리 지구도 축사를 할 수 있는 지역이에요.
  그러니까 허가를 해 줄 수밖에.
  그랬는데 지금 그 축사 문제로 갈등이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그런데 다 봉합돼서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보면은 환경 문제 때문에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데는 별로 없어요.
  반대하다가 사업자가 조금 쥐어주면 다 끝나고 말더라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봉합되려니 했죠.
  그런데 결국은 서로 끌고 당기다 못한 거지.
  그러면 지금 우리가 월산 그걸 보면서 어느 땅이고 반대하면 사준다. 그건 아닙니다.
  우리가 필요한 거면 사지만 필요 없으면 살 수가 없죠.
  물론 사는 것도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삽니다.
  그래서 그거는 선별해서 하는 수밖에, 반대해서 다 살 수는 없다 하는 거를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사안에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대처를 해야 된다.
  이런 등등이 전부 내용을 잘 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하면 이해가 가시리라고 생각을 하고, 앞으로 여하튼 간에 허가 조건에 주민 동의를 붙이라는 건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조금이라도 갈등을 해소하고 하려고 주민 동의 붙여와라 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안 될 때 행정소송 걸리면 군은 다 져요.
  그런 전례가 지금 장항리 같은 데가 회관 앞에다가 큰 양계사 지었잖아요.
  거기도 플래카드하고 다 데모하고 난리 났지.
  군은 주민 편들 수밖에 더 있습니까. 반대했지, 군도.
  군을 행정소송 했는데 금방 그 사람 손 들어주는 거 아니에요.
  왜, 할 수 있는 곳인데 안 해 주느냐.
  하고 않는 거는 주민과 사업자가 할 일이다.
  그래 가지고 그 뒤로 지으니까 어째 아무 소리 없어.
  지금 다 지어서 운영하는데 가보면 그렇게 역하게 하는 게 없어요.
  주민들도 아무 소리 않고.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도 좀 이해를 해 가매 해야 하는데 무조건 안 된다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것들도 그런 방향으로 이해를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홍성군 문화 관광 정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 최선경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역시 이거는 우리 문화 관광 정책 하면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홍주읍성 복원이 저는 첫째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그러기 때문에 우리 홍주읍성을 지금 매입하고 하는 거는 전체적으로 한 114필지를 사야 돼요.
  그런데 그중에서 38필지가 아직 매입을 못 한 걸로 남아 있습니다.
  총 투자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 것이 154억 투자가 됐습니다.
  주로 국비가 많기 때문에 107억 원이 국비로 그중에 왔고, 또 문화재 구역 토지 매입을 위해서 2017년도에 내년도 예산이죠.
  내년도 예산에 12필지에 1,600평방미터, 그래서 국비 49억을 보태서 60억 원, 수구 정비하는 데 28억 원 해서 88억 원이 내년도에 투자가 됩니다.
  그다음에 한용운 선사 순례길 운영, 이것도 관광 자원 하기 위해서 6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가지고 학생들 수학여행 갈 때 6개 자치단체가 딴 데 가지 말고 거기 가도 관광지 다 있으니까 서로들 교환해서 다니자 이 합의를 했고 최소한도 그렇게 간다면은 버스 대절비 정도는 자치단체에서 지원하자 해서 합의를 봤어요.
  그래서 올해도 3천만 원 예산을 교육청에 줬죠.
  그렇게 해서 외지에 있는 사람들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
  또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 주변에는 올해 주차장, 캠핑장, 공원 이런 걸 만들기 위해서 8필지, 10,661평방미터 사는 거로 해서 6억 원 예산 승인해 주셔 가지고 그걸 매입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계속해서 서해 금빛 열차 및 기찬 홍성해피투어 운영하고, 홍주성 천년여행길이라든지 내포 문화 숲길, 천주교 순례길 명소화 등 스토리가 있는 이런 걷는 길을 계속 활성화시키고, 또 철새 4D 체험관 제작 설치해서 지속적인 관광 자원으로 활용을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그다음에 내포 창조 관광 기반 구축 사업으로 홍성·예산을 연계한 내포 문화권 관광 사업을 공모해서 따온 게 있습니다.
  요거 착실히 추진하고 승마장이라든지 농촌 체험 마을, 옹기 마을 등 맞춤형·체류형 체험 관광을 확대하고, 또 홍주성지 개발로 순례객을 유치하는 등 도시민들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원도심의 역사 문화 도시, 또 내포 신도시가 조화된 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에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홍주읍성 복원이라든지 유교 문화권 관광 사업, 유교 문화권은 17년부터 26년까지 10년간 188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입니다.
  또 해안과 임해관광도로 등을 연계한 해양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데 우선 남당항 진입도로를 다시 개설하는, 외곽도로를 만드는 거죠.
  그래서 남당항 다기능 어항이 금년도까지 해수부에서 설계가 끝나면은 내년부터 국비가 투자되고 민자 사업이 유치될 겁니다.
  그것이 964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입니다.
  또 관광객 유입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지금 장항선 복선화 사업 계속 추진하고, 서해선 복선 전철 사업, 내륙 고속도로 건설 사업 이런 것이 있고, 옥암지구 내 호텔 유치 관광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이응노 생가 주변에 문화 예술촌 조성 이런 것들이 지금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서해복선전철은 저희가 3조 8,28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인데 내년에 우선… 금년도까지는 4,285억 원이 확보돼서 토지 매입을 하고 있고 내년도에 또 8천 억 원이 확보해 줄 것을 건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죽도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죽도는 계속 찾아가기 좋은 섬을 가꾸기 위해서 계속 투자 중입니다.
  투자 중이고 여러 가지 사업을 지금 추진했죠.
  그렇지만 계속 사업 중이고 지금 죽도에 가는 배편 때문에 민자 사업으로 배를 갖다가 우리 군에서는 허가를 이미 해 줬고 해경에서 그 허가 절차를 밟은 중에 양쪽에다 매표소를 만들어 놔야 된다 해서 매표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업자가.
  그래서 그것이 된다면은 배가 뜨게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저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홍보는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유인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주신 말씀들 저희가 잘 검토해서 제가 설명에 유인물로 생략을 하고, 또 혹여 못 챙긴 점이 있더라도 말씀하신 사항들은 각 실·과에서 심층 검토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하고 보다 좋은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군수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잠시 의석 정돈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15시 4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6분 정회)

(15시 39분 속개)

  
○의장 김덕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는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충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 질문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10분 이내로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박만 부의장님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박만   
  군수님 장시간 동안 설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부면 어사리 공영주차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기획재정부 토지로 되어 있는 여섯 필지 9,820평방미터를 연차적으로 사신다고 했는데 이거를 주차장 확보보다도 연차적으로 사시면 나중에라도 매입하는 데 지장이 없지 않을라나 걱정이 돼서 주차장 부지 공사가 좀 늦더라도 한번에 사는 게 어떠신지 군수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석환   
  이거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5억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토지 소유주인 기획재정부하고도 조정하면서 우리가 돈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거를 사면서 한꺼번에 계획할지도 몰라요.
  그래서 일단은 분납을 하겠다는 것으로 접근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못 살 리는 없고 우리가 그 지역도 계획을 주차장 부지로 아주 묶어놓으려고 그래요.
  그거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돈이 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연차적이라는 것도 엄청나게 늦게가 아니라 2018년까지는 사겠다는 거거든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부의장 박만   
  만약에 먼저 세 필지를 사고 나면 거기가 발전 전망이 뭐 하니까 기획재정부에서 나머지 세 필지에 대해서……그러면 주차장 부지로 관리계획을 용도 변경을 다 해 놔서 나중에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기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서부면 해안과 연결되는 임해 관광 도로 주변 관리 계획인데요.
  이게 사실은 서부 앞으로 해안 변이 홍성군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데는 바닷가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군수님, 푸실 때 임해 관광 도로 주변이라든지 이런 데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많이 풀어 가지고 주민들이 상가를 짓는다든지 횟집을 한다든지 다른 곳을 가보면 해안 도로에 전부 횟집 같은 게 이렇게 쭉 따라서 있는데 서부면은 그냥 지금 묶여 있어서 개인들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실정이거든요.
  저희가 몇 년도까지 용도 지역을 변경해서 지금 용역을 줬지 않습니까?
  이게 몇 년도에 끝납니까?
○군수 김석환   
  지금 그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용도 지역 변경을 군수가 마음대로 지정하는 게 아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업별로 지역 특성에 맞춰서 지역 지역에, 예를 들자면 지금 우리 해안 변에 승마장 앞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잖아요.
  그런 데도 지금까지 묶여서 식당 하나 못한단 말이에요.
  그렇게 개발되는 곳은 선별적으로 우리가 해서 한번 시도를 하겠다는 거고 그렇지도 않은데 몽땅 풀어놓을 수도 없고 또 풀어서 그렇게 할 수도 없어요.
  그리고 다른 데 해안 변은 그렇다고 하는데 다른 데도 법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데 해안 변에 무슨 식당을 한다든지 그런 게 있다면 법 제정 전부터 하는 거지 요즘에 하는 거는 아무것도 없을 거예요.
  우리도 왜 우리가 풀어서 할 수 있으면 해서 주민들한테 해 주지 묶어 놓고 그냥 못하게만 하겠어요.
  그런데 법은 전국에 똑같이 적용된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부의장 박만   
  군수님의 의지가 대단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이게 그전에는 건교부에서 승인해 주고 했었는데 지금 충남도지사가 하고 있죠, 이걸?
○군수 김석환   
  국토부 승인 맡아야 돼요.
  그냥 다 그렇게 푸는 게 아니에요.
○부의장 박만   
  그게 절대농지 이런 것 해서 뭐했는데 지금 국회에서도 절대농지를 많이 완화시킨다는 보도가 나오고 해서 주민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어요, 지금 사실은.
  그런데 지금 사실은 군수님께서, 집행 부서에서 농지법 개정안을 건의해야 합니다.
  시골 같은 데 주택 같은 거 조금 지어 놓은 데 양성화할래도 건축법에서는 양성화가 되는데 농지법 같은 거는 양성화가 안 되고 그걸  철거해서 다시 해야 된다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농지는 무조건 건물이나 뭐가 있으면 철거해야 된다.
○군수 김석환   
  그런데 그것도 의원님이 오해하시는 거예요.
  농지도 농업 관련 시설은 뭐고 다 돼요.
  농업 관련 되지 않는 걸 하니까 그렇지.
○부의장 박만   
  주택 같은 거……
○군수 김석환   
  농어촌 주택 다 짓잖아요.
  또 축사도 짓잖아요.
  농기계 보관 창고 같은 것도 다 짓잖아요.
  농업 관련은 다 한다, 농지도.
○부의장 박만   
  아니, 미리 지어져 있는 걸 하려면 양성화가 어렵다는 얘기죠.
○군수 김석환   
  그거는 무허가로 그냥 막 해 놓은 거니까.
○부의장 박만   
  그러니까 옛날에 지어 놓은 것도 양성화가 안 되는 게 농지법이에요, 사실은.
  이런 걸 집행부에서는 건의를 해서 농지법이 고쳐져 나가야 한다는 그 말씀을 건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건축법에서는 양성화가 되는데 산림법이나 그런데 농지법에서는 안 돼요.
○군수 김석환   
  산림법이나 건축법이 어떻게 해서 무허가로 된 게 양성화가 됩니까?
  특례 기간이 있을 때 그때 하는 거지.
○부의장 박만   
  고발 조치라도 해서 벌금이라도 물고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
○군수 김석환   
  그것도 의원님이 오해하신 거야.
  고발 조치해서 벌금을 문다고 해서 무허가가 허가로 되는 거는 아니다.
  그 행위에 대한 벌이에요.
○부의장 박만   
  글쎄, 그렇게 해서도 가능은 한데 농지법은 안 되는 걸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군수 김석환   
  가능한 게 아니라 벌금 물고 양성화가 되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시네.
○부의장 박만   
  절차를 밟아서 벌금 물고 하면 양성화가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시골 같은 데는.
  하여튼 그런 농지법은 진짜로 원상 복구가 되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 좀 많이 건의해서 사실은 이행강제금이라든지 무허가 건물을 지어 가지고 해마다 물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 얘기가 안 된다 이거예요.
○군수 김석환   
  아니, 이행강제금은 무허가로 자기 멋대로 했으니까 내는 거지.
  그리고 한번 강제금 내고 원상 복구했으면 이행강제금 나갈 리가 없죠.
  그냥 버티니까 그렇지.
○부의장 박만   
  아니, 그러니까 군수님.
○군수 김석환   
  그런 몇 사람 위해서 우리가 법을 고쳐야 된다고 건의를 할 수 있냐 이거죠.
○부의장 박만   
  그러니까 농지에다 지었을 경우가 그렇다는 얘기죠.
○군수 김석환   
  그러니까 농지다 짓고 그런 사람이 몇 되느냐 얘기예요.
○부의장 박만   
  군수님, 시골 같은 데 많이 있죠.
  그렇게 해 주시고 이번에 관광 도로 등 관리 계획 변경하는데 임해 관광도로 변 좀 신경을 써서 아무래도 우리 홍성군에서 신경을 쓰면 많이 용도 지역이 변경될 걸로 생각합니다.
  군수님, 많이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저희야 풀어서 해 드리면 좋지, 이거야 말하면 뭐해요.
  그렇지만 몽땅 할 수는 없다.
○부의장 박만   
  그거야 그렇죠.
  하여튼 법에 저촉 않는……
○군수 김석환   
  개발이 이루어지고 할 필요가 있는 데는 산발적으로 해서 승인 받도록 노력을 하겠다 이겁니다.
○부의장 박만   
  하여튼 부탁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덕배   
  박만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용관 의원님.
윤용관 의원   
  제가 다섯 가지 질문 드린 것에 대해서 간단간단하게 보충 질문 하겠습니다.
  쌀 산업 사실 우리가 그동안 선조들께서 화폐가치로 썼던 쌀인데 지금은 처치가 곤란 되는 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홍성군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상황인데 금방은 풀리지 않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어떤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지적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보통 쌀을 수매하든지 판매하든지 보관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군내에서 보면 선물벼를 수매하는 경우가 40% 정도 하고 20% 정도는 공공 비축으로 해서 보관 창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0%는 정미소라든가 농가에서 보관할 수밖에 없는데 지금 그 보관 시설이 우리 군에 미약한 상태입니다.
  농협에서 이런 사항을 맡아서 해야 되는데 농협에서도 적자 폭이 나는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손을 못 대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가급적이면 이런 사업을 우리 군에서 지원 사업으로 권장하는 식으로 정미소라든가 농협이라든가 농가에서까지도 할 수 있도록 그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군수 김석환   
  근데 이거는 그렇습니다.
  지금 모든 사업이 법적으로 해서 보조 사업으로 되는 것 말고는 본인들이 농협에서 보관 창고를 늘려야 되겠다 해서 신청이 되고 우리가 얼마 부담할 테니 군에서 얼마를 도와주쇼 해야 되지 농협에 없는 창고 자체를 군에서 예산 전부 투자해서 100% 지원은 어렵다.
  그거는 분명히 말씀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개인이나 이러는 거는 지금 개인이 내 창고를 가지고 보관하는 사람이 몇 사람 있나 전부 정미소로 가더라고요.
  역시 정미소도 보관 시설이 모자란데 정미소에서 그런 계획을 해 가지고 군에 지원 요청을 할 때 저희가 검토해서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것들이 필요한 데서 우선 해야지.
  우리가 보관 창고 미흡한데 다 주는 것 말고 본인들 부담을 시켜 가지고 지으라고는 못하잖아요.
윤용관 의원   
  그러면 우리가 권장하는 차원에서 50% 정도는 지원할 수 있다 그 말씀이신가요?
○군수 김석환   
  아니, 그거는 들어가서 검토해야 돼요.
윤용관 의원   
  검토하면.
○군수 김석환   
  많이 여기저기서 해 달라고 그러면 보조 비율이야……
  그런데 우리가 보조 사업은 50% 이상은 넘지 않습니다.
  최고가 50% 지원하는 걸로 하고 있어요.
윤용관 의원   
  요즘에 쌀 같은 거 소포장을 원하더라고요.
  경쟁력이 생기기 위해서는 금방 찧은 쌀을 원하기 때문에 보관할 때도 가급적이면 저온 창고에서 하는 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능하다면 그런 식으로 보급이 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차원에서 정책을 수립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우리가 쌀이 많이 남는데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원하는 사업이 그동안 보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많은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쌀 생산량이 과잉되다 보니까 남는 쌀이 오히려 식량으로 보급되는 것이 아니고 사료로 갈 수도 있다는 사항으로 검토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생산량을 줄여야 되는데 우리가 1헥타당 농사에 지원되는 값을 따져보니까 비용이 상토라든가 비료, 농약 같은 거 지원되는 것이 200만 원 정도가 지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되는 금액도 3헥타에 따른 직불금도 150, 200만 원 정도가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3헥타가 쌀로 생산되기 위해서는 400여 만 원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해서 과연 남아도는 식량에서 정책으로 지원해 줘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이 사항은 생산비로 지원되는 것이 아니고 아예 사료 작물이라든가 대체 작물로 재배될 수 있는 지원 등으로 우리가 정책을 폈으면 어떨까 하는 사항인데 이 사항 가능하겠습니까?
○군수 김석환   
  대체 작목은 지금도 계속 우리가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 작목 헥타당 얼마 지원금이 나가고 근데 이것이 본인이 이것도 하고자 해야지 쌀도 그렇습니다.
  쌀도 지금 사실은 FTA가 되고 직접 쌀금을 계속 올리면 시빗거리가 되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직불금을 준다 또는 생산하는 데 필요한 비료를 준다, 상토를 지원한다 이런 거를 전부 간접적인 지원을 하는 건데 주민들은 지원받아 다 하지만 쌀금 싸다고만 하지.
  사실은 직불금 주고 하는 걸로 따지면 쌀금이 기본은 전체적으로 일반미 거래 가격이 그동안 높아서 그렇지 지금 시세가 비록 적은 것은 아니거든요.
  지금 직불금 나가는 것이 따지고 4만 5,000원씩 하는데 지금 4만 5,800원을 나중에 정산해 준다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적정 가격 수준은 계속 국가에서 유지해 준다는 거예요.
 거기에다가 지금 얘기한 대로 우리가 농사짓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농자재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그냥 적자 나는 쌀농사는 아니다.
  그런데 국가적인 정책은 그래요.
  당장 쌀이 남아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가 그렇게 해서 전부 생산 지역도 딴 걸로 개발하고 이렇게 해서 나중에 쌀이 모자란다고 할 때……
윤용관 의원   
  군수님,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답변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사항은 기왕에 3백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그 3백만 원을 농가에 안 드린다는 것이 아니고 드리면서 그분들이 대체 작물 재배비로 사용한다면 우리 농가에서도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고 우리 쌀도 생산이 적지 않느냐 이런 차원이기 때문에 말씀드렸습니다.
  검토해 주십사 하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군수 김석환   
  대체 작물 하도록 권장을 많이 하겠습니다.
윤용관 의원   
  어차피 쌀이 지금 덜 먹는 걸 권장합니다.
  쌀 먹는 게 다이어트 식품이다 탄수화물 덩어리다 해 가지고 그동안은 밥을 많이 먹었었는데 아침도 안 먹는 사람도 많고 학생들 젊은 층에서는 소비를 선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항을 적어도 소비자들한테 고객을 만족시키는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대체 식품을 개발해야 되는데 쌀 가공 식품 이런 사항에서도 우리가 답변서에 보면 한과라든가 쌀 빵이라든가 쌀국수라든가 이런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도 필요하다면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군수님, 여기에 대해서도 어떤 정책을 펴고 계시는지 한 번 말씀을……
○군수 김석환   
  먼저 말씀드린 거와 마찬가지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원해서 확대하는 겁니다.
윤용관 의원   
  좋습니다.
  그동안 하고자 하는 사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권장하고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한 사항이 아닌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은 축산 농가에 따른 사항입니다.
  지금 의회에서 이상근 의원님께서 내포 신도시 악취 때문에 특위가 구성됐습니다.
  사실 축산 농가한테도 소득을 보장해 드려야 되고 도시 환경도 조성해야 되는 양면성이 있는 그런 사항인데 이런 사항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사항은 대기업으로 가야 됩니다, 축산도.
  그러다 보니까 이런 사항들이 외부에서 많이 유입되는 사항 보면 어떤 중견 기업에서 광천 어디 축사를 다 매수하고 있습니다.
  금액도 많은 금액으로.
  그분들이 바라는 사항은 축사를 사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더 키우겠다는 겁니다.
  키우려면 반드시 현대화 시설 자금을 받아야 되는 사항이거든요.
  그런데 그분들한테까지 우리가 보조금을 주면서 현대화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하느냐 이런 사항인데.
○군수 김석환   
  근데 그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관내에 있는 농가가 아니면 기업에는 지원이 안 된다.
  기업에는 지원한 사실도 없어요.
  그러니까 현대화 사업이 농가에 하는 거예요, 농가.
  기업이 하는 데는 현대화 사업 시설비를 안 준다.
윤용관 의원   
  이분들이 지침대로 보면 농업 법인을 위장한다든가 지침에 맞게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수 김석환   
  근데 지침에 맞게 들어오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윤용관 의원   
  그 사항이 기술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사항인데요.
  그런 사항은 적어도 (청취불능) 위원회를 구성해서 사실상 몇 년 이상 거주한 홍성 군민이 아니면 안 된다든가 그런 사항을 심도 있게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김석환   
  그렇게 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윤용관 의원   
  외부 사람은 전혀 안 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또한 우리가 지켜왔던 사항은 홍성군 원주민입니다.
  우리가 지원책을 하는 사항도 홍성군에 있는 영세농 축산업을 보호해 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농업에 대한 사항이든지 축산에 관한 사항이든 간에 어느 일정 이상의 대규모한테는 지원해 주지 말자 이러고 싶은 데 가능한가요?
○군수 김석환   
  아니, 그것도 기준에 맞으면 조금 크다고 해서 안 해 줄 수 없는 거고 또 기준에 안 맞으면 아무리 소농가라도 못 주는 거죠.
윤용관 의원   
  기준에 맞게 들어오고 있는데 그것도 안 줄 수 있는 것도 군수님께서 기술적으로 노력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김덕배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용관 의원   
  1분만 더 하겠습니다.
  광천 원동 시장 지금 여러 가지 불합리한 사항이 대두가 되지만 우리가 원도심 공동화 차원에서도 그렇고 광천 시장을 이끌어 왔던 원동 시장이기 때문에 반드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현대화의 첫 번째 단추가 아케이드라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전 군수님 답변 내용으로 볼 때 금액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 된다 이런 사항이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군수 김석환   
  아니, 그거는 금액이 많이 들어가서 안 된다기보다도 금액이 많이 들어가지만 시장 등록이 되면 국비 지원이 되기 때문에 하기가 수월하지만 군비만 들여서 시장 등록도 안 됐는데 아케이드 시설한다는 거는 우리가 어렵다 이런 얘기예요.
  시장 등록하는데 군과 읍과 시장인들이 함께해서 빨리 등록할 수 있는 절차를 밟자 이런 의미입니다.
윤용관 의원   
  저는 그 사항이 시장 등록 전에 우선 군수님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광천 원동에 아케이드를 꼭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군수 김석환   
  윤 의원님, 거기 5일 시장 계속해서 얼마가 투자되는지 아십니까?
윤용관 의원   
  원동 시장은 한 푼도 못 받았습니다.
○군수 김석환   
  아니, 광천 시장에.
  그러면 거기만 할 수도 없고 여기도 시장 등록해서 지원받아다 하자 이러니까 너무 욕심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윤용관 의원   
  지금 광천 철도라든가 광천 중학교 통합이라든가 이런 사항들은 보충 질문 시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덕배   
  윤용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방은희 의원님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은희 의원   
  지역 문화 예술 단체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 추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군수님의 답변 자료를 보면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이라고 했는데 현재 네트워크 체계는 마련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간에 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통합해서 함께하면 우리 단체가 튀지가 않고 또는 묻힌다고 해서 함께하기를 꺼려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효율적인 예산과 활동을 위해서 함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역 문화 예술 단체 소규모 사업은 그때그때 심의해서 보조금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무작위로 예산을 주지 말고 내년도 예산을 배정할 때는 작은 예산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모든 예술 단체의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 공모를 통해서 하고 지원 기준을 명확히 해서 심의하고 여러 단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활성화돼서 나 홀로가 아닌 함께하는 단체가 돼서 성황리에 모든 축제가 끝날 수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모를 통한 이런 지원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다른 타 시․도에 있는 시군은 공모를 통해서 사업 선정을 하는 그런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 사업을 통해서 하는 공모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수 김석환   
  통합 운영한다는 거는 저도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고 그동안 그렇게 유도를 했어요.
  그래서 예총이 있기 때문에 예총 중심으로 모든 단체들이 예총 산하로 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예총을 통해서 지원도 하고 이렇게 되지 개별로는 안 해요.
  그리고 우리가 사업비 지원하는 문화 예술 단체들은 대부분이 자기들끼리 활동하고 공연을 한다든지 전시회를 한다든지 그런 정도 값 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는, 그런데 그런 게 있어요.
  예를 들면 풍물이다 그러면 풍물 하나로 안 되고 따로 노는 사람들  안 줘요, 전혀.
  하나로 제도권에 들어와라.
  그렇기 때문에 사업 자체도 공모를 통해서 하는 거 같으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방은희 의원   
  타 지자체도 공모를 통해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군수 김석환   
  좋은 방법이에요.
방은희 의원   
  지금 예술 쪽으로 총 38억 7천만 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함께 해서 효율적으로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덕배   
  방은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헌수 의원님.
김헌수 의원   
  문화재 관리 문제나 자전거 도로 활성화 문제나 역사 인물 축제는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사업들입니다.
  그런데 형식화되지 않게끔 더 관심을 가져줘야 될 것이다하는 그런 차원에서 저는 건의하고 제안드리고 촉구드리는 얘기를 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환호취락 유적이라는 것이 사실은 청동기 때 유적입니다.
  청동기 때 유적을 혹시 군수님 가 보셨어요, 위치를?
○군수 김석환   
  예.
김헌수 의원   
  가보셨다니까 다행이시고요.
  저는 백제 문화유산보다도 이게 더 뿌리가 깊고 대단한 유적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홍성을 두고 충절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충절의 고장이라는 바탕이 환호취락 유적부터 시작됐다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성에서 망한 백제가 공주로 왔을 때 이 환호 취락분들로 영향을 받아서 백제가 융성한 문화를 가지게 됐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환호취락 유적을 잘 관리만 한다면 어떤 관광 사업, 홍성 먹거리를 발전하는 데 제일 큰 원동력이 되리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33기 중에 77기만 발굴이 된 상태거든요.
  5분의 1 정도도 발굴이 안 된 상태인데 문제는 3년이나 지나는 동안에 관심을 등한시했기 때문에 가졌던 부분들을 제가 좀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까 우리 문화재팀에서 팀장하고 담당 하나 가지고서는 어렵습니다.
  TF팀을 구성 좀 해 주십시오.
  TF팀이라는 것이 많은 팀이 필요한 게 아니거든요.
  세 명 내지 네 명 전문가들로 구성해서 요 부분에 계획을 하고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문화재청과 라인을 만들어서 문화재청 예산을 가져다가 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우리 홍성에 홍주성이라든가 환호취락 유적이라든가 순교성지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TF팀에서 하면 홍성 최고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TF팀을 만들어 주실 것을 촉구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세요?
○군수 김석환   
  그렇습니다.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부만 발굴이 되고 안 됐거든요.
  중요성을 인식시키려면 나머지를 발굴해야 된다는 생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써는 주민들도 반대하고 있지만 중요성이 부각된다면 주민 반대만 넘어갈 일이 아니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는 추가 발굴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도 땅이에요.
  도에서 그것을 샀기 때문에.
  그래서 현재는 도에서 하면서 우리가 현재로 보존하는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선 예산 확보해서 그거를 발굴하고 그런데 의원님들은 TF팀을 굉장히 강조하시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전부 직제에서 배치되는 인원들이 있는데 그 자체가 팀이에요, 팀.
  근데 거기에 누구를 빼다가 거기다 보태서 자꾸 그거를 만드느냐 이거죠.
  그래서 나는 지금 있는 팀 이상 더 할 사람도 없어. 외지에서……
김헌수 의원   
  그거는 군수님 고유 권한이시니까.
○군수 김석환   
  외지에서 전문가를 해서 플러스해 줘서 이거 한다는 거면 모를까 그자체가 팀이 주관해서 하는 겁니다.
  아까도 홍보 TF팀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군청 모든 홍보를 기획실에 있는 홍보팀에서 가장 전문가들이 다 대처를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자체가 TF팀으로 보시면 돼요.
김헌수 의원   
  선택하고 집중하고 의지를 가지고 하시는 것도 물론 군수님이 하셔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주성의 문화 유적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가 진행되고 있는데 홍북면 신경리에 있는 주민들을 주말이면 이쪽으로 놀러올 수 있게끔 홍보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주십사하고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홍북면 신경리에 있는 젊은 주부들도 고궁을 찾고 홍주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충분한 감이 되리라고 보거든요.
  애기들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자전거 도로 문제에 대해서는 아까 자동차 2부제를 시행해서 우리 공무원들도 자전거를 이용하게끔 조치하셨다고 그랬는데 자전거 타고 출근하시는 공무원 보셨어요?
○군수 김석환   
  있죠.
  많지 않을 뿐이지.
  지금 군청 뒤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잖아요.
김헌수 의원   
  고장 난 자전거만 몇 개 있던데요.
○군수 김석환   
  아니, 여기 김영범 과장 같은 사람들 계속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아무리 해도 본인이 타려고 해야 되는 거지 어떻게 해.
김헌수 의원   
  그런 것이 다 알고 있는 사업들을 지적하는 건데 관심 갖고 의지를 갖고 해 줘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돼서 다시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 인물 축제도 역시 잘 진행이 되고 운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정도가 또 다시 고착화되고 형식화될 그럴 시기가 되어 있다.
  긴장을 늦출 만한 그런 시기가 돼 있다라고 싶어서 지적을 오늘 드렸습니다만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다시 옥죌 수 그런 계기를 장만해 주십시오.
  아까 군수님께서는 홍성을 찾는 분들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했다고 그랬는데 어느 정도 됐습니까, 그게?
○군수 김석환   
  하겠다고 했죠.
김헌수 의원   
  하겠다고요?
○군수 김석환   
  그리고 오는 사람들은 우리가 축제할 때마다 네 군데에서 들어오는 사람 전부 체크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거기서 누구 왔다가는 게 아니라 가능하면 양해를 구해가면서 연락처까지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해야 되겠다는 거고 네 군데서 체크한 결과로는 저희가 2015년도에는 5만 명 왔는데 이번 체크한 게 7만 명 온 걸로 되어 있어요.
김헌수 의원   
  외지에서요?
○군수 김석환   
  아니, 전체 오는 사람이.
  온 사람 외지인인지 뭔지 묻기 전에는 모르죠.
  하지만 전체적인 참여자는 늘었다.
김헌수 의원   
  외지분들이 올 수 있게끔 세워 주셔야 되고 우리 역사 인물 축제 팀을 팀 관계하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많이 볼 수 있게끔 하고 견문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셔야 될 겁니다.
  그래서 축제가 성장 동력인데 따라가는 축제만 해서는 안 되거든요.
  특별한 축제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김석환   
  축제 팀은 말이에요.
  견문 넓히기 위해서 그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 데는 전국에 어느 축제든 가 보고 외국도 간다고 하면 내가 보내준다고요.
  외국도 가 볼 필요가 있으면 내가 보내준다고요.
  그래서 여기 축제를 볼 만한 축제로 해 보자 그렇게.
김헌수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김덕배   
  김헌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국 의원님.
이병국 의원   
  지금 우리 내포 신도시 충남 도청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하려면 거기에 걸림돌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최대한 걸림돌이 악취 문제하고 홍성군에서 진입하는 진입 도로가 굉장히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축산 악취가 있고 두 번째로는 그 지역의 농경지에 완숙되지 않은 가축 분뇨를 뿌리다 보니까 거기에 있는 이주민들이 다시 이전하는 그런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우리 홍성뿐만 아니라 도청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느냐 아니면 인구가 늘어나느냐 아니면 쇠퇴하느냐 이런 기로에 있다고 봅니다.
  중대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에서 TF팀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한 발전 방향이라든지 대안에 대해서 나온 것이 있습니까?
  또 한 가지는 충남도에서 원인적인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 도와 함께 협력해서 협의를 한 바 있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대안이 어떻게 나왔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석환   
  그 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난 7월 달에 신도시 주변 농경지에 생 분뇨를 갖다 뿌린 거예요.
  그것이 몇 달 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악취 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했고 그 뒤로 우리가 그걸 막기 위해서 아주 분담제까지 하며 못 뿌리게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TF팀을 꾸려 가지고 거기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했습니다.
  강구하는데 단기 대책으로 나온 게 악취 저감제 및 저감 시설에 대한 지원, 하절기에는 추석 때 가축분뇨 다 긁어냈어요.
  그다음에는 분담제를 하면서 부숙되지 않은 거는 뿌리지 못하게 하면서 농사는 지어야 하니까 완전히 숙성된 비료를 공급하는 문제……
이병국 의원   
  그 말씀은 아까 들었고요.
  그래서 충남도와 거기에 대한 대책.
○군수 김석환   
  충남도는 자질구레한 거는 우리가 할 테니 기본적으로는 가까이 있는 냄새나는 축사 이걸 이전 대책을 도에서 강구해 달라는 거를 했고 도에서는 그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가 떨어졌고 지시가 떨어져서 그 사람들이 대안 나온 것이 아까 얘기한 대로 70 대 30으로 하자.
  30을 자기들이 하고 70을 하라고 해서 그건 못한다.
  단 바꿔서 한번 추진하자고 절충하고 있습니다.
이병국 의원   
  지금 충남 개발 공사에서 토지를 가지고 있죠, 현재?
  그런데 생계 조합에서 임대를 하고 관리를 하고 있죠, 나머지 농경지에 대해서?
 그러면 우리 홍성군에서 임대를 한다고 하면 생계 조합에서 주게 되어 있습니까?
○군수 김석환   
  그게 아니고 생계 조합에서 냄새나는 악취가 있는 거를 뿌린 적이 없어요.
이병국 의원   
  생계 조합에서 재임대를 줬지 않습니까?
○군수 김석환   
  내가 얘기하는 거는 내포 신도시 내에는 생계 조합이 잘하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데 뭐 뿌리고 하는 것이 홍북 들어가는 길 주변 거기다 뿌렸거든.
  그래서 그쪽으로는 개인들이 임대한 거를 우리가 임대해서라도 꽃 단지 만들고 하겠다는 거지.
이병국 의원   
  하여튼 그런 방향으로라도 해서 악취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고요.
  또 한 가지는 축산으로 인해서 홍성이 발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들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이전을 한다든가 폐업을 할 경우에는 상당한 예산이 필요할 거라고 예상이 되고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 대체작물을 한다고 할 적에는 적극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가축을 안 키우고 거기다 온실이라든가 유리 온실이라든가 예를 들어 원예 작물 아니면 화훼 작물 할 경우에는 도에서 대대적으로 해서 직업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해서 그런 것을 대체해서 그분들도 생활 터전을 마련해 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군수 김석환   
  물론 본인이 축산을 않고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그러면 지금도 내포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그동안도 우리가 근교 농업 육성을 위해서 하우스 많이 지원했잖아요.
  그런 거 하면서 한다면 얼마고 지원할 수 있는 거죠.
이병국 의원   
  또 한 가지는 이전하는데 그 사람들이 토지만 있으면, 축사를 지을 수 있는 데만 있으면 이전 어느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홍성군에 축사가 지을 수 있는 토지 부지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전하려고 해도 우리가 토지만 조성해 주면 이전비를 별로 안 들여도 됩니다, 사실은.
  근데 그런 자리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홍북면 읍 승격 추진인데요.
  지금 현재 2만 명 넘어서 올 연말 기준으로 해서 정부에서 2년이 지나면 읍으로의 승격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2018년도에?
  그러면 지금부터 군 청사를 짓기 위해서 추진 위원회를 뒀다시피 예산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군에서도 미리미리 계획과 예산을 세워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지금 현재 홍북면에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는데 2만 2,000명이 있고 월 7백 명에서 8백 명이라는 사람이 전입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있는 공무원들이 민원이 폭주하다 보니까 공무에 너무 시달리고 그래서 인원을 보충해야 되고 개편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 좀 말씀해 주십시오.
○군수 김석환   
  아까 인구에 대해서는 조례를 만들어 가지고 의회 동의를 거친다면 조례대로 해서 전입을 촉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강구하려고 하고 지금 홍북면은 그래요.
  홍북면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법이 새로운 것이 통과되지 않는 한 내년도면 요건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부터 요건에 맞춰서 할 수 있는 준비는 하고 있어요.
  다만 연내에 그 법이 통과된다면 2년을 기다려야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는 변화되는 여건에 맞춰서 저희가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홍북면에 대해서는 금방 청사를 짓고 하는 거보다도 우선 땅을 매입해 놓으면 읍 승격과 동시에 그것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이병국 의원   
  그러니까 거기에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서 대비를 해야 된다 이런 말이거든요.
  대비를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군수 김석환   
  예.
이병국 의원   
  또 한 가지는 도시가 발전되려면 기반 시설이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홍성군에서 우리 의원님들과 모든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진입 도로가 너무 없다.
  지금 예산군에서는 교통 체증이나 이런 게 원활하고 못한 곳이 없는데도 지금 삽교에서 금년도에 시작했잖아요.
  삽교읍에서 내포로 들어오는 도로가 다시 개설되고 있습니다.
  그거는 없어도 되는 도로인데 도에서 홍성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거기부터 대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 군에서도 대처가 미흡하지 않았느냐.
  또 도지사님께서도 홍성에 너무 등한시하지 않느냐 생각이 들거든요.
○군수 김석환   
  그거는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도는 그래요.
  도는 예산 지역은 누가 얘기해도 홍성만 개발하고 예산은 한지라고 소리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우리가 먼저 얘기해 놓고 우리 되는 줄 알았더니 그것이 예산에서 도의 의장부터 전부 다 소리쳐서 가져간 거예요.
  그렇게 하고 대책이 미흡한 게 아니라 거기도 달래느라고 안배를 한 거지.
이병국 의원   
  그런데 도에서 한 것이 잘못됐죠.
  교통이 복잡하고 혼잡한 데부터 해야지.
  같은 예산을 쓸데없는 데다 먼저 내고 하면.
○군수 김석환   
  칼자루 쥔 사람이 하는데 어떡해.
  우리도 도의원들 있잖아요.
이병국 의원   
  그런 것이 우리 군에서……
○군수 김석환   
  같이 했어도 우리가 힘의 논리에서 째는데 어떡해.
이병국 의원   
  그러니까 그게 군에서 대체 논의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군수 김석환   
  부족했다고 하면 잘못했습니다.
이병국 의원   
  그렇게 하시고 지금도 홍성에 공동화가 생기는 부분이 도청이 있는 관공서 있는 부분이 점심시간이고 저녁 시간이고 식사를 하러 덕산이 5분 거리면 갑니다.
  그런데 도로망 때문에 홍성 오는데 20분씩 걸리면서 이리 들어오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홍성이 경제가 없고 그러니까 식당이고 모든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성군과 같이 연결해서 공동화를 없애려면 도로망이 빨리 개설되어야 된다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충분히 숙지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도로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히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그것도 역시 필요성을 몰라서가 아니라 예산이 관련되는 거기 때문에 제가 여기도 그래요.
  홍여고 밑으로는 도시 계획 도로라 우리가 해야 돼요, 우리가.
  그렇지만 홍여고 거기까지는 봉신교서부터 도청 길 만들 때부터 우리가 얘기하는 거예요.
  여기도 확장 똑같이 하는 거를 선이라도 넣어 달라, 선이라도.
  그런데도 그 사람들은 그러면 거기까지 가서 거기만 넓혀 놓으면 너희 여기 도시 계획 도로 넓힐 거냐 이거예요.
  거기 오면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래 가면서 미뤄오고 있어서 그것이 영 안 돼서 근본적으로 여기 있던 강일권 과장이 맡았기 때문에 틀림없이 합니다는 확답을 받아놓고 일단은 여기에서부터 도청 진입 도로도 그냥 진입 도로로 해서는 안 돼요.
  되지 않아서 첨단 산업 단지 진입 도로로 바꿔 가지고 한 겁니다.
  도에서 그건 하고 우리 설계하고 내년부터 투자가 되는 거죠.
이병국 의원   
  아무튼 군수님이 수고하시는 거는 아는데요.
  봉신교에서 홍성까지 그진입 도로가 홍성군에서 최고로 시급성을 요하는 도로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덕배   
  이병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선균 의원님.
이선균 의원   
  우선 서부 승마장부터 보충 질의 좀 해 보겠습니다.
  승마장에 첫째 문제가 뭐 때문에 활성화가 안 된다라고 군수님은 생각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승마장은 그래요.
 처음 만들 때부터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거기에 오는 사람들이 한 정되어 있다, 현재로는.
이선균 의원   
  맞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는 우선 승마장의 대중화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대중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선 대형 말을 갖다 놓고 타니까 아녀자나 아기들은 무서워서 못 탄다.
  그런 사항이고요.
  또 하나는 여기 학생 승마도 얘기했는데 학생 승마 군에서 지원해 주고 다시 회수하고 하면 무식한 말로 얘기하면 갈치 제 꼬리 베어 먹는 격이고요.
  이것을 언제까지 군에서 직영할 계획입니까?
  이 적자 나는 것을.
○군수 김석환   
  근데 그거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수익 사업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군민 건강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진 거니까 운동장 만드는 거로 생각하시면 돼요.
이선균 의원   
  그렇다고 그러면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보면 대중화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줘야 된다.
  그렇다고 보면 제주 말 같은 거를 갖다 놓고 여러 사람이 활성화 할 수 있는 그런 거를 해야지.
  운동선수나 특히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탈 수 있는 말만 갖다 놓고 대중화를 한다? 이거는 어폐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방향으로 시도를 고쳐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군수 김석환   
  지금 말이 16필인데 조그마한 말 두 개 있죠.
  근데 조랑말을 넓히는 방안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선균 의원   
  그렇게 해서 트랙을 많이 하고요.
  기왕이면 해안 도로에 관광객이 많이 가는데 거기 승마장이 있는지 관심 없이 보면 알 수가 없어요.
  앞에 산도 치워서 보이고 관광객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서 사진이라도 찍고 가고 할 수 있는 그런 거를 준비해 주시면 기왕이면 승마장이 활성화되지 않겠나 제안을 드려 보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예, 알겠습니다.
이선균 의원   
  다음 조류 탐사 과학관하고 수산물 웰빙 체험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이 조류 탐사 과학관은 안에 가면 시설물이 전시물이 아주 미약합니다.
  볼 게 없어요, 쉽게 말해서.
  그렇다고 해서 철새가 오는 요즘 철에 탐조를 해서 안에 현장에 들어가서 차량을 타고 가든지 아니면 거기 망원경이라도 놓고 볼 수 있는 거, 새를 볼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없고 거기를 어떻게 왜 가야 되는지를 모르게 해 놨어요.
  이런 것이 미약하고 손님이 안 온다고 견학하는 학생이 안 온다고만 생각할 게 아니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줘야 되지 않느냐.
  안에 전시물을 다양화시키든가 아니면 밖에 나와서 차를 타고 들어가서 현대 농지로 들어가서 철새 온 거를 보고 나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든가 획기적인 대책이 없이 그냥 지어 놓고 그냥 있고 적자 나고 맨날 위탁비만 주고 이렇게 앉았으면 답답한 노릇이다 그 얘기고요.
  수산물 웰빙 체험관을 겸해서 같이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수산물 웰빙 체험관인지 수산물 전시관인지 조형물 전시관인지 분간도 안 되고요, 처음에 보는 사람은.
  거기 4D 영상관이 있습니다.
  군수님 영상관 좌석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셨습니까?
○군수 김석환   
  거기는 좌석이 앉아서 보는 게 아니라 서서 보는 거 아니에요?
이선균 의원   
  좌석에 앉아서 봐야…… 4D 영상관 그거 그런 겁니다.
○군수 김석환   
  그거는 조류 탐사관에…… 
이선균 의원   
  아니에요.
  수산물 웰빙 체험관이에요.
  지금 수산물 웰빙 체험관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군수 김석환   
  수산물 웰빙 체험관에 들어가는 거는…… 
이선균 의원   
  영상관이 있어요.
  2층에 있는데 좌석이 17석이에요.
  그럼 초등학생들이 보통 25명 정도 됩니다.
  한 반 학생이 가서 관람을 못 해요.
  담임선생님이 가운데 서 있어야 됩니까, 밖에 서 있어야 됩니까, 안에 서 있어야 됩니까?
  초등학생이 빨간 신호등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디가 사고 날지도 모르는데 관리 감독할 사람들이 어디가 서 있어야 되느냐 그 얘기예요.
  이런 식으로 해 놓고 체험객이 안 온다?
  마찬가지로 지금 조류탐사과학관 후편에 보면 4D 영상관을 만든다고 그러셨어요.
  기왕 하려면 초등학생 한 반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거를 만들어 줘야 되는 거 아니냐.
  제대로 해 놓고 관람객이 오기를 기다려야지.
  적당히 해 놓고 기다리니까 맨날 적자만 나고, 지금 점진적으로 가면 군수님은 굉장히 희망적인 말씀을 아까 하셨는데 본 의원 거기 지나다 보면 관광버스 한 대 서 있는 꼴을 못 봤습니다.
  어디서 이런 입장객 수가 나왔는지 저는 이해를 못해요.
  승용차 몇 대 서 있는 거를 제가 못 봤습니다.
  이런 거를 가지고 계속 물고 있으면 획기적인 거를 않고는 활성화가 안 됩니다.
  그 좋은 자리에 앞으로는 이걸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서 다시 재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군수님, 지금 생각이 안 나시면 복안을 세우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그래요, 여기 여러 가지 있는데 일단 현재 거 검토를 하고 지금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보안 대책 강구하면서 의원님하고 다시 한 번 상의해 가지고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균 의원   
  광천 생햄 공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차라리 생햄 공장 임대를 줬으면요, 시설까지 그 사람들 보고 하라고 하든지 이게 몇 년째입니까, 벌써?
  생햄은 얼마 생산되지도 않고 명칭상 국비 받아 온 거니까 생 햄 공장이라고 하는데 전부 다 가열 햄이고요.
  도대체가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이렇게 되고 있어요.
  자꾸 시설 투자, 건물이 낡으니까 시설 투자 해 주셔야 되죠.
  이러다 보니까 임대료 받는 거 가지고 투자하는 거 대비 도대체가 계속 붙잡고 있어야 되는 건지 이것도 막연한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얼마만큼 홍성군 축산물이 소비가 되는지도 미지수입니다.
  어떤 농장에서 돼지를 얼마만큼 사다가 여기서 처리를 했는지 그런 데이터도 하나도 나온 적이 없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군수님?
○군수 김석환   
  생 햄 공장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그래요.
  그거 만들 당시부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겹살만 먹지 안 먹잖아.
  그러니까 처음에 벨라몽이라는 것도 기술 센터에서 개발할 때도 돼지 뒷다리를 활용해 보자 해서 만들기 시작하고 그걸로 하다 보니까 도저히 안 되니까 가열 햄 공장까지 같이 운영을 하는데 처음부터 사실은 수입을 올려가면서 흑자로 가기는 어렵다.
이선균 의원   
  그러니까 본 의원이 보기에는 처음부터 시장 파악을 못하고 들어 간 사업이다.
  군수님은 좋은 아이디어였는데 과정은 이렇게 됐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보기는 처음부터 시장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들러붙은 사업이다.
  한국 사람이 생 돼지고기 묵힌 거 삭힌 거 안 먹습니다.
  그런 거를 가지고 시작을 했으니까, 중국 가서 생고기 갖다 놓고 먹으라고 하는 거하고 똑같은 얘기예요.
  중국 사람들 생고기 먹습니까?
  상추도 데쳐서 먹는 사람들인데.
  우리 입맛을 모르고 시작한 사업이다.
  덧붙여서 죽림리 한우 식품 가공 공장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자라고 그래서 민자 사업비만 던져 준 사업이다.
  여기 있는 의원들이 현장 답사를 한번 작년인가 재작년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한우 국물이라고 그래서 그거 한 모금 먹고요, 뒤돌아서 주전자 쳐다보고 욕지기 나와서 혼났습니다.
  장갑이요, 빨지 않은 목장갑이 여기 한 짝 저기 한 짝 먼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한우 국물이요, 우리 일반 식당에 가서 먹어도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식당은 곰탕 국물 안 먹습니다.
  정성이 들어가야 되는 가공 공장이 위생 상태가 엉망진창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이 공장에서 나온 제품을 누가 선호하고 누가 갖다 먹겠습니까?
  민간 자본 투자만 주시지 말고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한 달에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이 공장 앞으로 전망 없습니다.
  또 하나 더 답답한 거요.
  건두부 공장까지 같이 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건두부 공장요, 저희들 의원되면서 7대 의원 들어오면서 민원이 하도 많아서 시작했더니 다음 선거 때 보자는 둥 말도 굉장히 많았던 공장입니다.
  그때부터 서둘렀으면 지금쯤 어떤 구단이 났어도 났습니다.
  어차피 문 닫아 놓고 있는 공장을 왜 차일피일 그 사람들 얘기만 듣고 뒀다가…… 지금요, 이 송사, 군수님, 대법원까지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 부식돼서 공장 껍데기만 남습니다.
  우리 건져올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음에 군 의원들이 하자고 할 때 시작을 했으면 그나마 조금 건져오지 않았느냐.
  너무 답답합니다.
  여기 진짜 답답한 노릇입니다.
  나중에 송사에서 이겨도요, 우리 가져올 것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고 제 질의 끝내겠습니다.
  한우 타운 부지 이것도요, 진짜 답답한 얘기고요.
  장기 투자해서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중에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요구한 것은 6차 산업 쪽에서 뭔가 얘기가 나올까 했는데 6차 산업에서 두 군데 나왔습니다.
  전부 다 군수님이 답변하신 것은 기간산업에 대해서 공업 쪽으로만 말씀하셨는데 통영시가 익산 케이블카 하나 가지고 통영시가 유지가 되고요.
  여수가 힘들다가 해양 케이블카 하나 가지고 여수시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우리 홍성군 잘 파악하셔서 지금 서천 같은 경우 어떻게 하냐면요.
  스카이워크 하나 2,000원 입장료 받는데요.
  입장료 되돌려 주는 방법을 2,000원 상품권을 줘서 서천군에서 쓰고 가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 홍성군도 그냥 기간산업만 할 것이 아니고 직접적으로 주민들이 피부에 올 수 있는 사업을 잘 구성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덕배   
  이선균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황현동 의원님.
황현동 의원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 및 광천 역사 이전 사항에 대해서 보충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 외람된 질문입니다마는 한 가지 개인적인 의견을 묻겠습니다.
  장항선 2단계 철도 노선에 1안과 2안 중 어느 노선을 주민들이 많이 지지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그거는 어느 노선이라고 제가 지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황현동 의원   
  맞습니다.
  그래서 확인 한번 해 보시라는 뜻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는 뜻으로 주민투표나 여론조사를 해야 된다라고 했던 부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5월 17일 광천 주민 토론회에 참석한 한 의원님의 발언 내용 중에 노선 결정 중에 석면의 저감 대책으로는 절대 안 된다.
  완벽한 차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고 군수님 또한 석면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되는 문제로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환경성검토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시설 공단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경우 시설 공단에서 제시한 석면 피해에 대한 대책이 주민들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할 경우 군수님은 반드시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는 아니겠지만 대다수 주민들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할 경우 군수님께서는 시설 공단이 제시한 대책에 거부 의사를 밝힐 용의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석환   
  그건 먼저 분명히 얘기했잖아요.
  시설공단이 주민을 납득시키는 대안을 안 갖고 오면 할 수 없다.
황현동 의원   
  석면은 옥시 피해보다 수십 배 이상의 피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석면 광산 파헤쳐서 비산되는 석면 피해는 치명적이고 위협적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모두가 공감을 할 것입니다.
  장항선 철도 건설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이 없는 한 석면 광산 파헤치는 아주 어리석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석면 피해 대책은 완벽한 차단, 분명히 되어야 합니다.
  저감으로써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 못한 저감에 의한 작은 피해가 바로 우리 홍성 군민 누군가의 목숨을 잃게 되는 살인 행위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저감 대책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행위나 다름없다 하겠습니다.
  99%의 주민 납득으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1%의 주민 피해, 바로 우리 군민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홍성군 역사에 치명적 오류를 범하는 선택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루속히 철도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두 번째 광천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책에 대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축산에 대하여 보조금을 우선 지급하라고 하는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마는 지켜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례가 있으면 뭐하고 법이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악취 측정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측정기 있으면 뭐하겠습니까?
  활용 제대로 못하면.
  의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제1의 축산군 홍성, 바로 전국 제1의 악취 나는 홍성, 참 비참한 현실입니다.
  실천하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악취 측정하면 기준치 이하다, 상위법이 있기 때문에 제재할 수 없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대책으로써는 악취 저감, 동물 복지 등의 축산 운영 효율을 검토하여 축산업자에 대한 등급제를 실시하게 된다면 해결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조금 지급에 있어서 등급에 따라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악취 풍기고 등급이 저조한 업체, 지원 배제하는 정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주 지명의 행정 명칭 부분에 대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한 천년 함께할 천년, 지금 나와 있는 군정 질문 답변서의 상단에 타이틀이 나와 있는 사항입니다.
  홍주 천년 사업의 일환인 문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 승격에 맞춰서 청사 이전 홍주 지명 사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예산 절감 차원 동감합니다.
  그러면 시 승격을 위한 대책은 어느 정도까지 계획하고 계시고 시  승격 목표하는 연도는 언제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석환   
  시 승격에 대해서는 그렇습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홍성이 4만 5천 명이 될 때 금방 시가 될 수 있겠구나, 지금부터 시 승격 준비를 하자 했는데 자연적인 여건에 의해서 여기서 4천 명 이상이 내포로 갔어요.
  홍성이 4만 명대가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파트 세 군데 넣고 그리고 인구 늘리기로 해서 학생들하고도 얘기하고 교수들하고도 얘기했다시피 5천 명 이상이 여기로 옮기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 정책만 한다면 내년 내에 5만 명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정확히 몇 년이라고 하는 거는 말씀드릴 수 없고 최선을 다해서 인구 정책을 하고 사람을 끌어들이고 밖에 있는 사람도 조례에 의해서 홍성으로 주민등록 옮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 되는 연도를 보는데 제가 볼 때는 5년 내에는 되지 않겠냐 저는 이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황현동 의원   
  추상적인 계획보다 좀 더 치밀하게 계획을 갖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사항입니다.
  군수님께서는 인구가 증가해서 시 승격이 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청사도 빨리 이전되고 또한 그럼으로써 홍주라고 하는 지명 이름을 우리가 빨리 사용함으로써 우리 홍성군이, 그리고 우리 발전하는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주시길 당부를 드리면서 추가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덕배   
  황현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선경 의원님.
최선경 의원   
  제 질의만 끝나면 오늘의 힘든 여정을 다 마무리하신다는 기쁜 마음으로 질문에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까 마지막으로 제안드렸던 저희 군정 질문 방식을 일괄질문 일괄답변보다는 일문일답으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제안에 군수님 생각은 동의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저는 동의 않습니다.
최선경 의원   
  동의 안 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왜냐, 이 군정 질문은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주민들도 궁금히 생각하시는 것을 질문하고 거기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을 들어서 군정을 추진하는 게 목적이지 이 자리가 누구를 공격하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군수도 제가 사전이 아니에요.
  전부 참모를 두고 일하는데 여기다 앉혀 놓고 얘기하고 싶은 대로 얘기하면 무슨 심도 있는 답변이 나오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동의를 안 합니다.
최선경 의원   
  타 지자체 같은 경우는 이렇게 일괄질문보다는 일문일답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논할 것은 아니지만 저희 의회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논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수 김석환   
  그거는 규정이 있으니까 의원님들이 정하는 대로 따라야죠.
최선경 의원   
  예, 저희가 자체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그다음에 홍주 천년 기념사업과 관련돼서 홍주 지명 찾기 사업이 없다라고 군수님께서는 저의 질문을 그렇게 해석을 하신 모양인데요.
  저 알고 있습니다.
  8번에 홍주 지명 찾기와 관련돼서 공감대 형성한다라는 사업이 있는 걸로 압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사업이 있으면 뭐합니까?
  구체적인 사업 예산이 없습니다.
  사업 내용으로써는 학술세미나도 개최한다고 했고 지명 변경과 관련돼서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2017년 6월에, 또 세미나는 원래 올해 12월에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예산은 없는 사업이 있느냐.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충분히 군수님께서는 지명 찾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예산에서는 이 부분과 관련돼서 좀 더 적극적으로 명확하게 사업 예산을 세우셔서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 진행을 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린 겁니다.
○군수 김석환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넣겠습니다.
최선경 의원   
  예, 학술세미나, 여론 수렴 등등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까 답변 내용 중에서 군민 갈등으로 본 많은 사업들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군수님 말씀으로는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집행부의 책임은 아니라는 말씀처럼 들려서 사실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무분별한 보조금 관련해서는 아까 이선균 의원님께서 꼼꼼하게 짚어 주셨고요.
  다만 이거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이 부분이 반드시 집행부만의 책임은 아니라는 생각도 하면서 저는 스스로 반성도 합니다.
  왜냐면 예산 승인을 해 준 의회의 책임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꼼꼼히 예산 심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전합니다.
  군수님께서는 평생 행정을 하셨고 행정의 달인이라는 명칭까지 듣고 계시는데 인정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그건 남들이 부르는 거지 나는 항시 부족합니다.
최선경 의원   
  수십 년간 정말로 행정의 달인으로서 여러 가지 모범을 보이셨는데요.
  그러나 하나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홍주미트 주식을 매각하시면서는 왜 그렇게 행정의 기본적인 절차랑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 부적절하게 감사를 받을 만한 위법한 주식 매각을 하셨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군수 김석환   
  그거는 그쪽에서 알고 감사한 게 아니에요.
  의원님께서 감사를 신청한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신청한 겁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는 과정에서 행정 처리상 조금 미흡했던 거지 그 자체가 불법 부당해서 그것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그래서 감사 결과가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누구를 징계하고 누구를 뭐하라 해서 우린 그 조치를 다 했잖아요.
  또 의원님들께 다 와서 설명드리고 이런 분야는 잘못됐고 이런 분야 이렇게 해서 앞으로 잘 하겠다고 말씀을 드린 사항이에요.
최선경 의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시는 거죠?
○군수 김석환   
  인정하니까 전부 한 거죠.
최선경 의원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공유 재산 관리 계획도 수립하지 않으셨습니다.
  의결도 받지 않고 재무과로 이관시켜서 매각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 아주 기본적인 절차였음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짚어 드리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아까 군수님 말씀 중에 제가 홍보팀 TF 팀을 구성하라는 말씀이 아니라요, 기획 감사실에 홍보팀이 있습니다.
  그런데 홍성군에서 이런 저런 여러 가지 홍보비가 1년에 대략 얼마 정도나 집행이 되는지 혹시 군수님 아십니까?
○군수 김석환   
  자세한 건……
최선경 의원   
  근 10억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기획감사실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왜냐면 기획감사실 소속에서 하고 있는 홍보비 집행이 한 4억 6천만 원 정도가 되고요.
  그밖에 문화관광과에서도 홍보를 하고 농수산과에서도 택시를 활용해서 내포천애 브랜드 홍보하고 축산과는 축산과대로 홍성 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고 이런 식으로 각 실․과별로 무분별하게 여러 가지 홍보들이, 또는 유사하게 중복되는 것은 아니냐.
  그렇다면 이 모든 업무를 총괄해서 기획감사실에서 또는 홍보팀에서 적절하게 해 주시면 어떨까라는 그런 말씀에서 드린 거지, 홍보팀 TF팀을 새롭게 꾸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렇게 막대한 홍보비가 지급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홍성군의 지명도 지역 브랜드가 여전히 낮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저희가 홍성을 치면 연관 검색어에 여전히 강원도 홍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인터넷 검색창에 뜨는 그대로인데요.
  강원도 홍성, 그다음에 강원도 홍성 아이들 데리고 갈 만한 곳 어디일까요.
  강원도 홍성 이안 아파트 분양 여전히 이런 사태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것.
  이거에 대해서는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좋겠고요.
  그 밑에 달린 댓글들은 더 가관입니다.
  횡성, 홍천, 홍성 세 개가 왔다 갔다 하면서 헷갈리는데 밑에 홍성이 제일 지명도 낮음 이런 식으로.
  그래서 여전히 저희가 홍보는 홍보대로 하고 있지만 홍성이라는 지역브랜드를 빨리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수님 인정하십니까?
○군수 김석환   
  아니, 그거 친 사람들이 있으니까 인정해야지 내가 뭐……
최선경 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주민들 간에 여러 가지 건축 허가, 축사 등등 혐오 시설이나 유해 시설 같은 건축 허가에 관련돼서는 이렇게 주민들 간에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죠?
  그래서 혹시나 사전 행정 예고제라는 것 들어 보셨습니까?
○군수 김석환   
  행정 예고제 알죠.
최선경 의원   
  그래서 홍성군도 신규 건축물에 건축 허가와 관련돼서는 이 사전 행정 예고제를 좀 실시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그렇다면 사전 행정 예고제 같은 경우는 주민이라든가 읍․면 동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 허가 시설에 사전적으로 이러이러한 시설이 들어 올것이라는 거를 주민들에게 미리 알림으로 인해서 사후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폐차장이라든가 분묘 및 쓰레기 처리 시설, 묘지 관련 시설이라든가 장례식장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 주시면 어떨까요?
○군수 김석환   
  지금 말씀하신 기피 시설은 예고가 아니라 별거를 해도 못합니다.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사전 예고제라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다 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최선경 의원   
  예, 맞습니다.
  다 할 필요는 없고 이러한 시설에 한정해서 한다면 주민들 간의 분쟁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천주교 순례길과 관련돼서 아까 내방객들이 쉴 곳이 없기 때문에 요즘 여러 가지 소문들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센터를 만들어서 내방객들을 맞이할 방안을 세우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구체적인 계획 같은 게 나와 있는 게 있습니까?
○군수 김석환   
  그래서 지금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하고 우리가 제출을 해서 공모를 따 온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여기서 제가 알지 못하겠고 땅을 올부터 사기 시작하고 하면 그 돈은 전부 와 가지고 관광객들을 위한 이런 시설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최선경 의원   
  한편에서는 홍성 읍사무소를 활용해서 이런 시설을 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의 얘기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까?
○군수 김석환   
  읍사무소나 보건소는 거기 들어오겠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년도에 우리가 기구가 확대됩니다.
  수도사업소 나가 있잖아요.
  그래서 읍사무소나 보건소는 군에서 확대되는 군 조직들이 들어가는 거를 원칙으로 하고 제가 검토하는 거는 그거예요.
  지금 재향군인회 사무실이 거기가 예식장 주변에서 3억을 받았는데 갚을 길이 없고 내놓으라고 한다 얘기예요.
  저희는 지금 여러 시설들을 우리가 임대해서 쓰고 있는 데가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데를 전부 종합해서 한다면 얼마나 더 보태면 그걸 매입해서 우리 거로 해서 그런 시설들을 한 군데다 모을까 이런 거를 검토하는데 검토안이 결정되면 의회에 부의해서 조치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최선경 의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된 관계로 더 이상 질의를 하지는 않겠지만 향군회관 매입 관련돼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긴 시간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덕배   
  최선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군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3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제3차 본회의는 2016년 10월 19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7분 산회)


홍성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