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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홍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홍성군의회사무과


1998년 9월 21일(월) 10시 44분 개식


제63회 홍성군의회(임시회)개회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계장 백승현)


○의사계장 백승현   
  지금부터 제6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기 바랍니다.

  (애  국  가  제  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전용상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이상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어느덧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성큼 다가와 있음에 새삼 유수와 같다는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합니다.
  오늘 제63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그간 군정수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굳은 각오와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금년도 이제 3개월여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크고 작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제2기 민선군수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주민의 욕구와 바램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서 생산적인 군정이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살펴서 부족한 부분이 혹 있다면 새로운 각오로 금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여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군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 어느때 보다도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서해안의 중심, 활기찬 홍성건설을 꼭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3대 의회의 개원식을 갖은 것이 엊그제 같기만 합니다만 벌써 3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정에 대한 현황 파악과 연수를 통해서 군정과 의정 활동에 대한 흐름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좀더 넓고 깊은 의정활동을 수행키 위해서는 항상 스스로 연찬하고 주민과 더불어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에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이 전개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다 진일보된 의정활동으로 십만 군민의 염원에 보답하고 지역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금번 임시회는 군수로부터 제출된 \'9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건을 심의 의결하고, 동료의원께서 발의하신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실시코자 합니다.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마는 적은 예산이라도 헛되이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주민의 시각과 판단으로 빈틈없는 심사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시고 추진상에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올해 영농의 빈틈없는 마무리 대책과 동절기 전에 모든 공사가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을 다시한번 당부드리며, 환절기를 맞이하여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의사계장 백승현   
  다음은 이상선 군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군수 이상선   
  존경하는 전용상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지난 7월 1일 제가 제2대 민선군수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의정 단상에서 여러분과 이렇게 만나는 순간이 되고 보니까 그동안에 지났던 많은 일들이 새롭게 기억이 나서 참 감회가 된 그런 감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그 여러 가지 악조건속에서 선거를 했습니다마는 저에게 그야말로 하느님이 도와주셨는지 모르지만 당선이 됐습니다.
  취임한 후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정말로 업무적인 얘기도 하고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그런 기회를 가져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동안에 공식적인 기회가 없었다만 오늘 처음으로 임시회의를 갖는 마당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아주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지금 의장님께서 여러 가지 당부하신 말씀 저희가 가슴깊이 새기면서 이제 3개월 남은 1998년도를 마무리하는 그러한 일에 우리 집행부 모든 전직원이 성심성의를 다해서 일을 해나갈까 하는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안이 되겠습니다.
  별도 제안설명을 기획실장이 하겠습니다마는 이 제안의 내용을 보면은 아시다시피 많은 당면한 사업들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홍성군에 재정 형편으로 과연 이런 일들을 우리가 수행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것은 다 제쳐놓고 불요불급한 경비라고 인정되는 것은 전부 삭제했습니다.
  하물며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요구하는 이런 내용들도 다 하지 못하고 거의다 삭제를 하고 그야말로 긴축재정, 공무원의 봉급수요를 우리가 충당할 수 없는 이런 악조건인 우리 재정 형편을 고려해서 참으로 실질적인 꼭 필요한 내용만 저희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요구했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은 10월 2일날이 노인의 날입니다.
  노인의 날 행사에 필요한 경비가 약 한 5백만원이 되는데 저는 무조건 삭감을 했습니다.
  싹 지우고 보니까 노인들이 난리가 났어요.
  그러고 이곳저곳에서 노인잔치는 해야 된다 라는 얘기를 해요.
  그래서 본예산 예산서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추경예산서를 별도로 만들어서 추가경정예산을 한바가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재원이 핍박하다는 것을 저희가 알 수가 있습니다.
  노인의 행사도 가장 적은 돈을 가지고 가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 해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면한 문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읍면 쓰레기장이 포화상태입니다.
  쓰레기를 더이상 어떻게 쌓을 수가 없고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쓰레기장이 필요한 곳에 예를 들어서 광천 쓰레기장을 더 들여오면 안받겠다.
  더이상 들어올 수가 없지 않느냐.
  거기에 흙이라도 파서 덮어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또는 그동안에 안낸거 한 2백만원 주어야 할 거 아니냐.
  이런 개별적인 요구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읍면 쓰레기장을 관련된 이런 아주 긴급한 예산을 저희가 좀 세워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은 지금 당면한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다 제쳐놓고 정말로 여러분들이 인제 나중에 심의하는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이해가 되시겠습니다마는 정말로 홍성군 예산이 요것 뿐이냐 하는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마 예산을 좀 축소했습니다.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9월 30일날 군민체육대회가 있습니다.
  군민체육대회를 하자 하는 얘기를 체육회에서 이사회를 하는 가운데 타군에서 하니까 군민체육대회다 꼭 해야 되느냐 하는 얘기가 됐습니다.
  그거 하지 말자.
  그래서 저는 안했으면 좋겠다하는 거로 생각을 해봤더니 무슨 얘기냐 이거야.
  해야 된다 얘기요.
  홍성군이 살아있는 한 홍성군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줄라면은 반드시 체육대회를 해야 된다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방침을 좀 바꿨습니다.
  입던 옷 입고 신던 신 신고 나오기 운동.
  그래서 체육대회 모습이 가장 돈드는 것은 뭐냐.
  유니폼입니다.
  유니폼을 입고 나오지 말자 하는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츄리닝 같은 거 하지 말고 모자 같은 거 쓰지 말고 농구화 신지 말고 전부 신던 거 헌옷 입고 헌신 신고 나오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자 그래서 사실은 각 읍면에 통지를 했더니 그래도 참석하는 면에 유지분들이 체육대회 참석하시면 적어도 돈 만원씩은 내놓고 가신다 이거요.
  만원씩 내놓고 가시는 분에게 뭐 모자 하나라도 드려야 할게 아니냐 하는 얘기에 대해서 그건 각 읍면에서 알아서 해라 그랬어요.
  그러나 절대로 돈을 걷는 그런 읍면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돈 안드는 체육대회를 위한 최소한도의 경비를 저희가 계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예비비 지출을 몇 건 해봤습니다.
  하절기 방역약품이 부족해서 방역약품을 사는데, 그리고 지금 벼멸구가 한창 극성이기 때문에 농약대 예비비 지출 승인 이것을 지출을 해봤습니다.
  이거 지출 승인에 관한 것이 있고 지금 군유재산 중에서 일부 매각할게 있고 또 사들일게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계획을 저희가 제안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중에 아까도 의장님께서 말씀한 대로 저희 군정이 펼쳐놓은 많은 사업 중에서 현장답사를 요하는 사업에 대해서 의원님들께서 직접 현장을 가보시고 잘못된 점을 힐난하게 지적을 해주시고 감사하는 식으로 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군정을 놓고 소위 이상선호가 어디로 가느냐.
  방향을 잃고 헤맨다는 정도의 언론의 보도가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크게 무슨 방향을 잃은 것 같지 않은데 그렇게 외부에서는 떠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그러한 문제들은 해명성 보도를 우리도 하자.
  홍주신문을 통해서 한번 해명하자고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체육대회는 인천 향우회에서 버스 한 대 대줘서 온다고 했구요.
  또 이주일 연예단이 와서 우리 홍성군민을 즐겁게 해준다는 분이 있어서 아주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나는 아주 즐거운 군민
잔치가 되도록 하는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9월 25일 이번 금주 금요일날이 되겠습니다.
  25일날은 동작구청 구청장이 홍성군 갈산면 출신입니다.
  그래서 갈산은 물론이지만 홍성군 특산품인 뉴코아에서 판매하듯이 추석절을 앞두고 홍성군 상품이 서울 동작구에 있는 그런 특설 판매장에서 판매가 됩니다.
  그래서 의원님들도 같이 가주시고 25일날은 전부 올라가서 홍성군 특산품이 다시한번 홍성군민들에게 팔릴 수 있도록 하는데 각 읍면장들은 전부 각읍면 향우회를 통해서 오시도록 초청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그날 같이 좀 가서 테이프 커팅을 해주고 같이 자리를 같이 해줬으면 아주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안타까운 대하철입니다.
  대하축제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제가 서부 남당리를 갔더니 파라솔은 사람이 두사람밖에 없어요.
  그런데 각 횟집에서는 손님들이 있어요.
  저희가 언뜻 보기에도 그 차량이 한 백여대 이상 와서 외지 차량들이 와 있습니다.
  그래서 각 수족관에는 대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 대하제는 아직 안했지만 그래도 대하가 팔리고 있구나.
  남당리가 아주 죽지는 않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안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홍성군에 찾아오는 손님들은 전부 남당리로 끌고 가서 남당리에서 대접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오늘 우리 군청 간부들 회의하는데 얘기했습니다.
  홍성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남당리 대하제는 안했지만 남당리로 모시는데 좋겠다 해서 우리 각기관장들에게 제가 오늘 연락을 했습니다.
  남당리 대하를 좀 팔아주자 하는 얘기를 했는데 어제 보니까 손님들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그동안에 어려웠던 우리 홍성군의 남당리 사정이 좀 호전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기회가 있으면 남당리 가셔서 식사도 좀 하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현장답사하는 기간 중에 의원님들 모실 기회가 있으면 남당리로 모시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이러한 내용들 그래서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에 우리 홍성 군정이 계획했던 금년도의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께서 정말 최대한의 협조를 해주시고 오늘 우리가 제안된 이런 내용들을 원활하게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참 협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3일동안 열게 되는 이 임시회의가 정말 저희 집행부로선 아주 소중한 기간이고 소중한 내용들이 담아있습니다.
  잘 부탁드리고 의장님을 비롯해서 바쁘신 중이라도 저희 홍성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의미에서 이 많이 제안된 내용들을 신중히 다뤄주시기 부탁을 드리면서 인사의 말씀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용상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계장 백승현   
  이상으로 제6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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