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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폐회중)

내포신도시악취저감및해소대책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홍성군의회사무과


∘일시: 2016년 12월 19일 (월) 10시 38분

∘장소: 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내포지역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조농산 축사이전 및 폐업보상 결단촉구 기자회견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내포지역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조농산 축사이전 및 폐업보상 결단촉구 기자회견의 건

(10시 38분 개의)

  
○위원장 이상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 회의는 지난 11월 24일 내포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행보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사조농산의 축사 이전 등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충남도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2차 기자회견을 위해 특위 위원님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1. 내포지역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조농산 축사이전 및 폐업보상 결단촉구 기자회견의 건 

(10시 39분)

  
○위원장 이상근   
  의사일정 제1항 내포지역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조농산 축사이전 및 폐업보상 결단촉구 기자회견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거 기자회견 일시 및 목적, 그리고 간략한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회견 안을 작성했거든요.
  일단 위원님들께서 이거를 한번 검토해 주시고요.
  이 기자회견문의 핵심 사항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1차 기자회견 때는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조성할 때, 고시할 때는 사실상 악취의 원인인 농장들을 들어내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실시 계획을 하면서 그 부분이 빠졌고 그다음에 내포첨단 산업도시 도로를 우리가 개설함에 있어서 직선 도로로 하면 사조농장을 치고 나가는데 우회를 했기 때문에 충남도가 악취 해소하는 데 의지가 없다.
  이 부분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발표를 했었고 내일 하고자 하는 기자회견의 핵심은 내포첨단 산업단지가 사조농장과 붙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으로써는 첨단산업단지가 성공할 수 없다.
  그러니까 충남도는 내포첨단 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하고 내포신도시의 존립을 위한다고 하면 사조농장을 하루빨리 들어내야 된다라는 취지의 기자회견문이 되겠습니다.
  한번 다 보셨습니까?
  이렇게 제가 설명을 드렸고요.
  이 기자회견과 관련해서 의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십시오.
  황현동 위원님.
황현동 위원   
  1차에서 기자회견 했을 때요.
  당초에는 농장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이전을 해야 되겠다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얘기죠?
○위원장 이상근   
  1차 기자회견 때?
황현동 위원   
  1차 기자회견 때 우리가 얘기한 부분을?
○위원장 이상근   
  1차 기자회견 때는 일단은 내포신도시를 조성함에 있어서 악취의 원인이 되는 농장들을 들어낼 수 있는 이런 지역을 고시를 했다가 그 다음에는 내포신도시 조성의 실시 계획을 할 때는 그 부분이 빠져 있어서 충남도가 악취의 원인을 방치하고 제공했다라고 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황현동 위원   
  그런데 제가 1차 그때 참여를 안 해서 내용이 잘 숙지가 안 되어 있던 부분인데요.
  당초에 내포신도시 조성할 때 그런 계획이 있었다라는 걸 우리가 문서로 확인됐죠?
○위원장 이상근   
  그렇죠.
  2006년 2월 13일인가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구역을 고시했을 때는 이런 농장들 다 들어내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실시 계획을 하면서  그 부분들이 다 빠져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악취의 원인 제공은 충남도다.
황현동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실시 설계에서는 왜 빠졌다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못 들었나요?
○위원장 이상근   
  그거는 충청남도에서 하다 보니까 예산상의 문제가 있으니까 결국은 그 부분을 하지 못한 것 아니냐.
  우리는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한 거죠.
황현동 위원   
  1차 기자회견을 했을 때 우선 신문상에서 기자 회견한 부분을 사진을 봤거든요.
  그런데 그 내용에 충분하게 지금 얘기한 이 부분이 구체적으로 표시가 안 된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위원장 이상근   
  예, 그런 부분들은 기자들이 우리가 기자 회견한 내용을 가지고 축약을 해 가지고 보도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각 언론사에서 그 내용을 보도했을 때, 우리가 읽었을 때는 우리가 얘기했던 부분이 충분히 반영이 됐다라고 보거든요.
황현동 위원   
  저 자신이 관심이 없다라는 부분이 아니라 알고 읽었는데도 딱 와 닿아서 정말로 이건 도에서 당초 계획대로 했어야 되는데 안 했다라고 할 정도까지는 와 닿지 못했어요, 사실은.
  그래서 제가 질문을 드렸던 부분이거든요.
  그 부분이 어떻게 강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나, 아니면 했는데 덜 와 닿았나 그런 부분들이……
○위원장 이상근   
  1차 기자회견 때는 큰 틀에서 충청남도가 책임져야 될 사항이라는 부분을 얘기했던 부분이거든요.
  이제 2차 기자회견, 3차 기자회견 가면서는 세부적으로 더 짚어가면서 예를 들어서 안희정 지사가 책임을 져야 된다.
  그다음에 그것이 반영이 안 되면 안희정 지사가 사퇴를 해야 된다 이런 쪽으로 계속 몰고 가야 되겠죠.
황현동 위원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좀 더 강하게 1차 부분에서 했던 부분이 더 강하게 어필이 됐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당연하죠.
  우리가 이제 특위를 구성해서 악취를 저감이 아니고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한 것은 강하게 해야 되는데 그것도 단계별로 논리성을 가지고 강하게 해야 되지 무조건 처음부터 이거 다 들어내라, 책임져라 이런 부분도 논리성을 곁들여서 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2차, 3차 기자회견은 더 강하게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만 위원   
  이게 매스컴도 신문보다도 방송 매스컴을 타야 이게 뭐한데 방송 기자들이 안 오더라고.
  그날도 방송 기자가 하나도 안 왔어요.
  그러니까 이거를 뭔가……
방은희 위원   
  KBS, MBC 이런 데서 하나도 안 왔어요.
박만 위원   
  그런 사람들이 와서 해야 이게 대대적으로 홍성군 의회에서 뭔가 안희정 지사한테 압박을 하는구나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그래야 안희정 지사도 뭐할 텐데, 이게 신문에 보도되는 것만 하니까 별로 뭐하는 거 같아.
  도에서도.
황현동 위원   
  충남 방송에서도 안 왔나요?
박만 위원   
  아니요.
방은희 위원   
  아니, MBC나 KBS 정도.
박만 위원   
  MBC, KBS, TJB 이런 데서 와서 촬영을 해 가지고 대대적으로 홍성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려고 한다는 의지를 방송으로 해야 뭐가 되고 사조산업인가 거기도 그렇지 않습니까?
  도로도 그것 때문에 보상 안 줄려고 둘러 내고 또 이거 계획 자체도 그런 데로 안 넣고서 축소시킨 게 문제가 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도에서.
  그러니까 뭐가 관철돼 가지고 당초 계획대로 확장해서 한다든지, 또 사조산업 뚫고서 도로가 치고 나가야 거기도 뭔가 나중에라도 대안을 해서 어디 내보낸다든지 이런 게 돼야 되는데, 거기 첨단 산업 도시를 만드는데 사조산업이 있으면 냄새나서 누가 들어오겠어요?
  그런 거를 대두시켜야 된다고.
방은희 위원   
  그런데 일단은 주민들이 지금 불편해 하니까 이번 단계에서는 조금 강하게 다음에는 “니네 이렇게 말 안 들으면 주민들을 대동해서 으쌰으쌰 하겠다” 이거까지 한번 다음에는 강하게 하면 어떨까 싶네요.
○위원장 이상근   
  당연하죠.
  박만 위원님께서 언론 매체 중에서도 TV 매체를 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말씀하셨고요.
  당연합니다.
  그거는 당연한 것이고 저희가 1차 기자회견을 하고 바로 KBS 라디오하고 MBC 라디오가 이 문제에 대해서 아침에 생방송 전화 인터뷰를 하자고 그래 가지고 2회에 걸쳐서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그런 부분도 언론의 힘이라고 보고 앞으로는 TV 매체 같은 것도 이제 효율적으로 우리가 사용을 해야 되는데 그러려고 하면 특위가 조금 더 이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그 근거에 의해서 방은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특위만 가지고 안 됩니다.
  결국은 주민과 함께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것도 시기적인 순서가 있다고 봐요.
  지금은 겨울이기 때문에 냄새에 대해서 주민들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냄새가 안 나기 때문에.
  그런데 포인트는 우리가 1차, 2차, 3차 계속 이것을 진행해 가고 사조농산과도 대화를 해야 되고 그다음에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도 우리 특위와 대화의 자리를 만들 거거든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저는 포인트를 4월 달부터 5월 달, 기온이 높아지면서 악취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이때에 맞춰 가지고 주민들과 의회가 결집을 해서 언론 매체를 동원해 가지고 도를 압박해서 그 시점에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특위를 이끌어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부위원장 이병국   
  이게 지금 촉구하는 결의안이 조금 약해요.
  이렇게 보면 강하게…… 여기에 특별하게 딱 촉구하는 어휘라든가 문구가 적은 것 같은데.
○위원장 이상근   
  그 말씀도 잘 해 주셨고요.
  제가 마지막에 우리 위원님들한테 양해를 구하려고 했었거든요.
  이 안을 드리기는 하는데 내일 아침에 기자 회견할 때는 이거보다 조금 수정될 수가 있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그 취지는 지금 위원님들께서 조금 더 강하게 나가자는 그런 말씀이시잖아요?
  저는 이제 여기에다가 안희정 지사를 많이 언급하려고 해요.
방은희 위원   
  안희정 지사 사퇴하라?
○위원장 이상근   
  예, 안희정 지사가 직접 나서야 된다라는 그 문제하고 지금 위원님, 이 핵심은 뭐냐면 첨단산업단지, 사조농산 옆에 있으면 성공을 못한다.
  내일의 핵심은 이겁니다, 이 부분.
○부위원장 이병국   
  첨단산업단지의 문제도 있지만 도청 전체로의 사활도 걸렸어요, 사실은.
  충청남도 도청이 계획대로 제대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모든 게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위원장 이상근   
  그렇죠.
  그 부분도 우리가 1차 기자회견 때 이 부분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냄새 때문에 고생하고 이 차원을 떠나서 내포신도시 존립에 관한 문제가 있다 그렇게 얘기를 했던 부분이거든요.
○부위원장 이병국   
  그러고 첨단산업단지도 그렇고 그래서 사실 충청남도 도청이 앞으로 발전하느냐 안 발전하느냐 이거 문제가 제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잖아요.
○위원장 이상근   
  그럼요.
  내포신도시 존립 자체가 위기감을 갖는 거죠, 이 냄새 때문에.
  그러니까 우리도 조금 전략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어요.
  한번에 다 쏟아 내기보다는 1차, 2차, 3차, 4차 기자회견을 해 가면서 쉽게 얘기해서 농도를 높여 가야 된다는 것이죠.
방은희 위원   
  점차적으로.
○위원장 이상근   
  예, 점차적으로
박만 위원   
  한번에 막 하면 또……
○위원장 이상근   
  쏟아부으면 그다음에 할 게 없습니다.
박만 위원   
  하는 거 봐 가면서.
○위원장 이상근   
  그럼요.
방은희 위원   
  대처를 봐 가면서 하자고.
○부위원장 이병국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하는 것도 뭐 하거든.
  그래서 강한 메시지를 넣을 수 있도록 너무 늘어놔도 뭘 하는지 모른다고 잘못하다 보면, 우리가 요구하는 것이.
  그것 좀 한번 검토를.
○위원장 이상근   
  저는 두 가지를 봅니다.
  이 기자회견문의 내용은 하나는 내포첨단 산업단지가 사조농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 이거 해결하려고 하면 쉽게 얘기하면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행정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 부분 하나 강조하는 거고 두 번째는 안희정 지사 대권에만 급급하지 말고 대권 도전하려고 하면 여기부터 해결해라, 능력을 보여 줘라 저는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를.
박만 위원   
  위원장님, 이거를 아주 제목을 넣어서 첫째, 둘째, 셋째 해 가지고 첫째는 뭐…… 그런 거 하지 말고 하라는, 이렇게 아주 제목을 넣어서.
○위원장 이상근   
  간결하게 강력하게 그렇게 하자는 말씀이시잖아요?
  두 가지 측면으로 해 가지고 이거를 틀로 해서 그렇게 조정을 해서 내일 아침에 기자회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위원장 이병국   
  이것이 너무 길면 메시지 전달이 뭐가 뭔지 잘 모른다고.
  무의미하게 된다고.
방은희 위원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참석들 하셔.
  내일 가 가지고 할 때.
○부위원장 이병국   
  내일 같이 가요.
황현동 위원   
  몇 시예요?
○부위원장 이병국   
  10시 반이라고 했잖아.
  10시에 만나서 가면 되지.
황현동 위원   
  10시 반?
○위원장 이상근   
  내일 10시 반에 기자회견이니까 여기서 10시에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방은희 위원   
  늦어도 10시에는 가야 돼요.
○위원장 이상근   
  더 이상 의견 말씀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황현동 위원   
  우리 특위에서 회의 몇 번 했어요?
○위원장 이상근   
  지금 특위 회의가 두 번째.
황현동 위원   
  지난번에 할 때 그거 줬었어요?
  당초 내포신도시 기본 계획 할 때 이런 계획이 있었고 2차적으로 어떻게 됐다라고 혹시 그런 거?
○위원장 이상근   
  전체적인 틀에 대한 계획은 그때 말씀드렸었어요, 첫 번째 회의 할 때.
황현동 위원   
  사조하고 첨단산업단지하고 도면이라든가 지적도가 지금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그것 좀 주세요.
  제가 내용을 잘 몰라서.
○위원장 이상근   
  거기 의사과에서 갖고 있지?
  도면 드리고.
○사무직원 이민일   
  예.
황현동 위원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어서, 오늘 처음 듣는 얘기거든요.
방은희 위원   
  그러니까 회의 빠지지 말아야 돼요.
○위원장 이상근   
  그러세요.
  의사과에서 위원님한테 지도 그렇게 드리면 될 것 같고요.
  의견 말씀해 주셨고 이것으로 토론을 대체해도 되겠죠?
방은희 위원   
  예.
○위원장 이상근   
  그러면 방금 협의하신 대로 이렇게 의결해도 되겠습니까?
방은희 위원   
  예.
○위원장 이상근   
  이의가 없으시므로 내포지역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안희정 충남지사 사조농산 축사이전 및 폐업보상 결단촉구 기자회견의 건은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신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3차 회의는 부위원장님과 협의 후 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4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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