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5대 홍성군의회가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전반기가 끝나고 오늘 후반기 원구성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만 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전폭적인 지지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시어 저 나름대로 노력을 했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에게는 지방자치 17년의 역사 속에 11년 간은 집행부의 중견간부로, 6년은 의정에 몸담아 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2년의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부족함을 남기었기에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전반기의 노하우를 거울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선진 열린 의회를 펴고자 하는 소견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열린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각종 매스컴을 통하여 많은 지역주민이 방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각종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 간담회를 통하여 여론을 수렴,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할 점은 충분한 토론을 통하여 개선해 나가는 정말 군민들의 가슴에 와닿는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두 번째 5분 발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여망에 부흥하는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풀뿌리 민주주의의 최일선에서 민생을 챙기며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기 위하여 각종 사업의 추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 추진의 효율성 있는 지표를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의원 입법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하여 지방의회의 의결로서 제정하는 만큼 우리 의회는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생활 속에 살아숨쉬는 의원 입법 발의가 전반기보다 배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청원 제도를 통하여 고질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민원 해결에는 집행부 공무원들이 군민이 있으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의식만 가진다면 민원이 야기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민원 해소를 위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원 1일 민원담당제도를 강화하여 민원 해소를 제5대 의회의 후반기 제1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공부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하여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위상을 높이고자 정책 건의와 대안 제시를 통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네 분이 발표하는 사항도 가능한한 모두 채택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간의 활발한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하여 공통 현안 문제 해결에 중지를 모으고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정보 교류로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외에도 열거할 사항이 많으나 제약된 시간 관계로 이만 약하고 모든 것은 훌륭한 계획보다 어떻게 실천에 옮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끝으로 우리 5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군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이며 의장단은 의회를 대표하므로 어디에 내놔도 우리 최고 의결기관의 대표자로서 손색이 없어야 하므로 조심스럽게 저의 소견 일단을 말씀드리고 의원님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금동 의원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홍성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홍성군의회 의원님 여러분.
  5대 의회 전반기 2년을 무사히 마치고 후반기를 출발하는 시점에서 막중한 책임과 책무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할 군의회 의장 선거에 불초 제가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하고 귀중한 한 표를 부탁하게 된 것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제가 의장에 당선된다면은 3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제가 의장에 당선된다면은 첫째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의정 참여 유도를 위한 현장 방문 활동 활성화를 추진하고, 각계각층의 군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할 것이며, 둘째로 합리적인 회기를 운영하여 군정 순기와 처리 안건을 감안, 균형있고 합리적인 회기를 운영하되 상반기 업무보고, 결산안, 행정감사, 조례안 등을 실시하여 하반기 업무보고, 예산안, 군정질문,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실시하여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셋째로 효율적인 의안 처리 및 견제 기능 강화로서 제출된 의안에 대한 사전검토 및 의견을 청취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연구를 할 것이며, 정책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넷째로 현안사항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구축하여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 노력을 지원하고 정기 의원간담회를 통하여 의회와 군정 협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다섯째로 의회의 전문성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선진의회의 비교 견학을 통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내실 있는 의정 연찬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다섯 가지 의제를 놓고 의원님과 함께 연구 노력하여 선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요구와 희망하는 바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고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함께 약속하면서 제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석범 의원   
  원고에 의해서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성군을 이끄는 중추적인 곳,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을 생산하는 홍성군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후반기 의장에 출마한 오석범 동료의원입니다.
  2년 동안 동고동락한 날들을 통해서 열 분 의원님들이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장황하게 연설한다는 것 자체가 좀 쑥스럽지만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신뢰받는 강한 의회,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군민을 위한 무한봉사와 따뜻한 사회, 초심으로 돌아가 배려하는 조직문화, 토론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상임위원회 세 개를 구성하여 집행부를 감독, 견제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정책개발을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그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화와 토론문화가 실천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소수의 좋은 의견이 다수의 의견에 묻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원칙을 존중하고 흔들리지 않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상 다섯 가지 소견을 말씀드리면서 본 의원이 4년 전 처음 의회에 들어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오석범 의원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작은 변화는 작은 사고에서부터 출발합니다.
  4대 후반기 4년 전 3백 억, 4백 억을 들여 백만 평 산업단지를 조성하자고 김원진 의원님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행부나 의회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보십시오.
  도청이전으로 홍성 전 지역의 땅값이 올라 천 억을 가지고도 산업단지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이 지방에 오려고 하겠습니까.
  적기를 놓친 것입니다.
  5대에 들어와 이규용 의장님, 이종화 부의장님, 이태준 의원님, 임금동 의원님, 이병국 의원님, 고철한 의원님, 김정문 의원님, 김헌수 의원님, 김원진 의원님께서 홍성한우 지역브랜드를 육성하자, 지역경제를 살리자,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놔라, 도시를 디자인하자, 홍성읍공동화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또한 5분 발언을 통하여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작은 변화입니다.
  저도 더욱 변하겠습니다.
  저번에 소회의실에서 모 의원님께서 “오늘은 처음 오 의원 옳은 말 하는구먼.”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운하고 당황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가 주위 의원님들한테 배려가 적었구나 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칙을 지키고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새롭게 변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축제의 날입니다.
  선거가 축제로 이어지는 문화를 이곳 의회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새로운 의장, 새로운 부의장을 선출하는 축제입니다.
  그 누가 당선되든 모두 마음을 합하여 축하하는 축제의 날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소견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화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후반기 의장에 출마를 한 이종화 의원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의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오늘 홍성군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과 경찰서, 그리고 지역에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는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열 분 의원님 중에서 나이도 제일 어리고 부족하지만 의장에 출마한 것은 의장이 대우를 받고 의장이 굴림하는 자리가 아니고 의원님들을 모시고 그야말로 홍성군의회가 지역주민에게 열린 의회로서, 그리고 생산적인 의회로서 군민을 위해서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의장으로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의장이 그런 자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고 부족한 제가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길고 장황하게는 말씀 안 드리고 본 의원이 계획하고 있는 네 가지만 여러분께 꼭 지키고 홍성군의회를 반드시 의장님 후보들이 공약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지켜지는 그런 약속이 되도록 저는 약속을 하면서 네 가지 사항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생산적이고 집행부와 항상 소통하는 그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각자 따로 노는 의회가 안 되고 홍성군민을 위한 일이라면은 언제든지 상호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소통을 하는 한편에서도 집행부에 잘못이 있을 때는 확실히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우리 의회의 위상과 의원님들의 위상을 확실히 세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님들이 공부하는 공부방을 만들어서 회의 진행법이라든지 정책 개발이라든지 홍성군민들로 하여금 공부하는 의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의원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져서 지역구마다 균형 발전이 이루도록 하고 각 지역구에서 그 지역구 의원들이 존경받고 의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 지역에 다니면서 의장으로서 인사할 기회가 된다면은 그 지역 의원님을 항상 챙겨서 그 지역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그 지역 의원님의 역할을 그 지역주민들이 인정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네 가지 사항을 본 의원이 의장이 된다면 확실히 지켜서 홍성군의회가 지역주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고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규용   
  존경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저를 제5대 의회 후반기를 운영할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이렇게 당선의 자리에 서고 보니 기쁨과 영광보다는 군민의 대표기관인 군의회가 어떻게 하면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활동을 통해서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오늘의 감사와 책임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선후배 동료의원들께서 제게 보여준 아름다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면서 뒷바라지를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서는 가급적 겸허한 자세로 군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7여 년간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훌륭한 전통을 물려주신 선배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못 다하신 일들은 남은 제5대 임기 동안 의원들이 힘을 모아 그 뜻을 이어 나가는데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모자라는 부분들은 군민 여러분의 충고와 성원으로 채워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홍성군의회가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협조를 거듭 부탁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언론단체와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규용   
  제5대 후반기 의장 이규용 의원입니다.
  잠시 후 부의장 선거에 따른 진행사항의 협의를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18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8분 정회)

(18시 00분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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ｏ 부의장선거
  

○의장 이규용   
  계속해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에 따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두 분 감표위원님께서는 다시 한 번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과 투표함 확인)

○의장 이규용   
  투표방법은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의거 의장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부의장 선거에 앞서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 5항의 규정에 의하여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선거 당일 5분 이내의 정견 및 소견을 발표할 수 있습니다.
  부의장님이 되고자 하시는 의원님 여러분의 정견 및 소견을 듣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님께서는 사전에 협의하신 대로 이태준 의원님께서 정견 및 소견을 발표하겠습니다.
  이태준 의원님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준 의원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홍성군의회 의정사에 길이 남을 5대 의회 원구성의 중요한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의장 선거는 이미 이규용 의원으로 선출을 끝내고 이제 부의장 선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의원님들께 뜻을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이번 5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부의장에 출마코자 자리에 섰습니다.
  5대 의회가 개원한 것이 엊그저께 같은데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다시 후반기 원을 구성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남은 임기는 2년이지만 정말로 의정활동을 전념할 수 있는 기간은 1년 남짓 남았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반 년만 지나 2009년이 되면 2010년 전국지방동시선거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어 여러 의원님들도 예외 없이 재선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재선에 연연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을 다할 것이며 의원님들의 보좌 역할도 하겠습니다.
  의회는 합의기관이기 때문에 개인의 의견보다는 합의된 의사를 이끌어내는 의회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합의된 의사결정에 의하여 군정을 조정하고 감시감독하는 명실상부한 의회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관현악 연주회는 각기 다른 악기 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교향곡을 연주하듯이 조화로운 의회를 이끌어가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의 역할은 대외적으로 의회를 대표하는 활동을 하다 보면 의회 내부의 모든 부분을 살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부의장이 된다면 내부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어 원활한 홍성군의회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의원 동지 여러분.
  5대 의회 하반기는 선거분위기 등으로 군정의 누수현상과 군정을 보살필 의회 활동마저 느슨해 질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후반기 원구성이야말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여 의회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의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이규용   
  이태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외에도 정견을 발표하실 의원님이 계십니까?

(조          용          함)

  안 계시면 투표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담당은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규용   
  투표를 다 하셨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수를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0매로 전원이 투표를 하셨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토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감표위원님께서는 투표용지를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10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그러면 개표를 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매수 10매 중에서 이태준 의원이 네 표, 오석범 의원님이 다섯 표, 무효가 한 표입니다.
  지방자치법 제64조의 규정에 의하여 과반수의 득표를 한 의원이 없으므로 1차 투표와 같은 방법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하여 부의장을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두 분 감표위원님께서는 한 번 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과 투표함 확인)

○의장 이규용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으므로 의사담당은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규용   
  투표를 마쳤으므로 곧이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개함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수를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0매로 전원이 투표를 하셨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개함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감표위원님께서는 투표용지를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 점검)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10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그러면 개표를 하겠습니다.
  개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매수 10매 중에서 이태준 의원 네 표, 오석범 의원 여섯 표로 지방자치법 제64조에 의하여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오석범 의원이 제5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당선된 제5대 후반기 부의장님의 수락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오석범 부의장님은 나오셔서 수락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오석범   
  먼저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의원님들께서 주셨습니다.
  의원님들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제5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하여 더욱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의장님을 보필하고 의원님들과 고견을 함께 나누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의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홍성군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도와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규용   
  오석범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장·부의장 선거와 관련 제16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7월 10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2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