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덕배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봄의 기운이 가득한 3월 새로움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제31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언제나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에 임해 주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안전과 복지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월은 금년도 계획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입니다.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듯이 올해 더 많은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의 순기대로 추진해 주시 바라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봄철로 접어들면서 여러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시점으로 봄철 산불의 위험성과 해빙기 시설물의 안전 점검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 강화와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겨울철 동안의 온도 변화와 해빙기로 인한 구조물의 변형 및 손상 위험에 대한 철저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기 당부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지역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현장 방문 계획이 있습니다.
  조례안은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들이기에 심도 있는 논의와 충분한 검토를 부탁드리며, 현장 방문에서는 홍성형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와 죽도항 어촌뉴딜 300 대상지 등 총 22개소에 대한 추진 사항을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점검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눈으로 보지 않으면 진정한 변화는 없다”는 격언은 현장 방문의 핵심 가치를 잘 보여 줍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의회는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야말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서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입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군민을 대변하는 의원님들의 눈과 집행부의 실무가 합쳐질 때 비로소 군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이 완성될 것입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하시고 3월의 봄처럼 따뜻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